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홍기)가 오는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너의 미래를 보여줄게-미래사회의 키워드로 본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치과 경영전문가를 초빙, 치의학영역과 인문사회학 영역을 융합해 미래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첫 연자는 국대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 그는 '미래사회의 소통 :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미래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치과의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또 정기춘 원장(일산뉴욕탑치과)이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Sucessful Dental Management In Tough Times'를 주제로 현재 개원 환경에서의 치과경영, 환자 응대의 방향을 찾아보고,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의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이 '현재 진행 중인 변화, 환자가 찾는 의사'를 제목으로 마지막 강연에 나선다. 학회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9시 10분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오는 3일 오후 15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21세기 치과의사 생존을 위한 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불법의료광고, 과잉진료, 불법 위임진료, 치과의사와 환자의 이해충돌 등 21세기 대한민국 치과의사가 직면하고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고찰하는 한편 해결방안 모색에도 나서게 된다. 따라서 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먼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가 ‘21세기 치과의사 생존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치과계 전반의 사회적 비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어 정책연구원 이의석 부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는데, 토론에는 신인식 법제이사(치협), 박상현 위원장(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정종혁 이사장(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최지웅 보건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날이 갈수록 임상현장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포럼이 개원가의 고민과 시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제58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양주도담학교는 공립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특수학교로, 지난 2018년 9월 개교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필두로 치주과‧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주도담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심화치료가 필요한 재학생에 대해서도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키로 했다. 이동진료를 이끈 서광석 센터장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았던 도담학교 학생들에게 오늘의 이동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구강건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8월 개소해 2019년과 2022년 이동진료를 통해 총 72명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진료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에 제약이 있었지만 2022년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3)가 오는 28~29 양일간 대구 EXCO 서관 3층 회의실 및 동관 1층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는 학술대회 40개 세션, 전시회 120개 업체 550부스 규모로, 영남권 5개 지부 치과가족 등 8000여 명이 함께 할 전망이다. 개막을 앞둔 박세호 대회장은 "Big Step to New Era!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YESDEX 2023은 지난해의 New Start!에서 한발 더 나아가 움츠렸던 치과인들이 크게 발걸음을 떼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YESDEX는 이 새로운 시대(New Era!)에 걸맞게 디지털과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학술 프로그램에 많은 신경을 썼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을 지역 치의들을 위해 유펜의 김용건 교수(치주-보철)와 뉴욕치대 Goldstein 교수(임플란트 교합)의 특강을 마련하는가 하면 '트러블 슈팅', '스페셜 토픽' '구강스캐너 비교 실습 핸즈온' 등 국내 저명 연자들의 임상 토픽들을 중점 배치해 개원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이 지난 2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교양이 있는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이 협회 소속 강사인 조성용 마음 컨설턴트의 저서인 '직원의 심리를 꿰뚫어줄 치과용 심리학'을 가지고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풍등 행사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경영교육협회는 치과 커뮤니티 덴탈위키로 시작, 2019년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는데, 교육, 코칭, 강사 양성, 병원 개원, 병원 컨설팅, 병원 마케팅 등 의료경영 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워크숍이 열린 신흥양지연수원은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신흥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마련한 대단위 연수시설. 2015년에 개관한 이래 수많은 치과 고객을 맞이했으며, 최근엔 음악계에도 장소 대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지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점이 장점. 숙박, 강연, 부대시설이 편리하고 깨끗한데다 서울에서 가까워 치과계 행사에 애용되고 있다. 산책로, 잔디밭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고 주변이 조용해 행사에 집중하기 좋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 소재인 시트(Sheet)가 특허등록 결정을 받은 것. 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이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 시트가 아닌 다층 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었다. 하지만 이 수입 다층 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 문제 뿐만 아니라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에 있어서도 개선이 요구됐었다. 또 수입을 통해 조달하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감과 영업 대응의 한계가 따랐으므로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온 제품이다. 다행히 덴티스의 이번 투명교정 특허 시트 'MESHEET(메쉬트)'는 응력 분산 기술을 개발해 대면적 뿐만 아니라 국부적으로도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 및 구간별로 차단시켜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PCT 및 해외 주요 국가 특허 또한 출원해둔 상태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메쉬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오는 29일 '2023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연세치대 앞마당에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안산(무악산) 등반, 신촌 캠퍼스 투어, 매직 버블쇼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산 등반은 난이도에 따라 챌린지 코스와 힐링 코스로 나뉘며,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 본관, 노천강당,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도는 코스로 가족동반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 ▲매직 버블쇼는 등반이나 산책이 힘든 유아 동반 동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과대학 로비에서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 세가지 프로그램을 각각 완수하면 미션완료 쿠폰을 발급받아 다양한 기념품 중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12시부터는 치대 앞마당 파라솔 아래 다함께 모여 뷔페식 점심식사와 생맥주 바비큐를 즐긴다.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2부 순서엔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공연을 관람한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연세, 우리는 하나"를 목청높여 외친다. 행사는 오후 5시 경품 추첨을 마치고 나서야 모두 끝이 나는데, 동문회는 치과 제
‘2023 스마일 런 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치협(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15일 대회 수익금과 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13회째 스마일 런 패스티벌에는 치과인과 일반국민 3,99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금도 늘어나 지금까지 총 1억 8,187만여원의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2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번 기금 전달식엔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은섭·이민정 부회장, 조은영·김수진 이사가 참석해 대회수익금 1천5백만원과 대회기념품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150개(500만원 상당)를 스마일재단측에 전달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에선 김경선 이사장과 나성식·김우성·이수구·김건일·이정우 이사가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강보건 축제로, 올해는 4년 만에 한강에서 개최돼 현장의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 환자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받으며, DVmall에서 사전등록 할 경우 DV Point 10,000P 추가 적립의 혜택을 부여한다.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성별에 상관없이 치과의사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http://dvmall.co.kr) 사이트 내 문의게시판 혹은 DVmall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이번 사전등록 대행은 지난 5월 체결한 DV World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DV World는 성공적인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위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8~30일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CMI 컨셉 임플란트 IS-III Active와 IT-III Active를 비롯해 Sinus Kit(SCA, SLA, SA), Repair Solution인 SR, FR Kit,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VAROGuide)’, YK Link System 등 네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참관객들이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EAO에선 업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inus Kit와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가이드(VAROGuide)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 출시된 ‘YK Link System’ 역시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구강 외 시멘테이션과 스크류 없이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혁신적 차세대 보철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네오 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