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의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다. 15회째를 맞으며 치과계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잡은 스마일런은 올해는 특히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메인 후원은 ㈜오스템임플란트.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달리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 사전등록은 7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코스는 ▲5km 걷기·달리기(참가비 4만5천원) ▲10km 및 하프코스(기록칩 포함, 참가비 5만원)로, 최근 러닝 붐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총 26명의 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나눔의 기록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슬림한 디자인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사전에 택배로 발송된다. 제품 가치는 온라인 최저가 기준 10만원 이상으로, 참가비 이상의 만족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엔 파나소닉 안마의자, 생활가전, 오스템 구강용품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런은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10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국민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장소희 준비위원장의 기획 아래 기존 한강에서 상암 평화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모두가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및 접수: 스마일런 준비위원회 ☎ (02) 2632-0912 / ✉ smilerun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