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후원하는 OSSTEM 학술상의 첫 수상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대상 김성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장려상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의학대학원), 두 수상자는 지난달 22일 마곡본사 강당에서 열린 '오스템 송년의 밤'과 함께 가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각각 상패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이부규 심사위원장(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은 "많은 학술적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OSSTEM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치의학자를 지원키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를 낸 뒤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2천만원)과 장려상(상금 5백만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 후보가 되기 위해선 우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또는 치과의사가 아닌 자 중 대한민국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원'이라는 기본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추천 공고일 2년전 1월1일부터 공고일 전월까지를 기준으로 제1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치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7일 을사년(乙巳年) 첫 방송을 내보낸다. 새해에도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의 진료를 돕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오스템인테리어의 'NEW모바일카트Basic'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치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오스템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은 낮추면서도 필수 기능은 모두 탑재한 모델이다. 실제로 '모바일카트Basic'은 가로 460㎜, 세로 444㎜, 높이 775㎜의 외형과 부드러운 바퀴가 있어 진료 공간 내 배치가 자유로우면서도 4단 수납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염 물질도 쉽게 지워지는 LPM 소재로 위생 및 심미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화이트 등 세 가지로 구성해 치과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제품 생산 역시 재고가 아닌 주문 즉시 생산해 배송하는 구조로 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카트Basic의 가격은 24만9000원. 시중에서 판매 중인 동급 사양의 제품들이 약 40~50만원
지난해 치과의사들은 어떤 책을 많이 읽었고, 어떤 책을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권해주고 싶었을까?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작년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치과전문도서 14권, 인문교양도서 6권을 '2024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로 선정·발표했다. 먼저 치과임상 부문에는 군자출판사의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 주위염'(김정찬·여인성 저)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전 팁'(성이수·노병덕 저) ▲'솔루션- 접착수복의 개념과 실전 통합 임상'(최경규·김덕수·장지현 역), 대한나래출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신영민 역) ▲'디지털 덴처의 시대'(노관태·이준석 역)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조리라 저)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신영민 역), 도서출판웰의 ▲'Burstone's 임상교정학의 생역학적 원리'(최광철 저)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정영욱·최지숙 저), 명문출판사의 ▲'사랑니 발치'(박규태 저) ▲'소아 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최광효 저)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국내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을 사전 모집중이다.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치과기공소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수작업 위주의 작업 환경을 디지털화 ·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통합 및 연계, 공용 솔루션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생산 공정을 구현, 효율 높은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이며, 제공되는 장비는 최근 도입한 로봇앤드디자인사의 밀링머신 ‘Chairman 5X’와 ‘MAXX’ 시리즈, 롤랜드사의 ‘DGSHAPE’ 시리즈, 암만길바흐사의 밀링머신 ‘Motion2’, ‘Matron’ 등 총 10종이다. 네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촉진하고 소규모 기공소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치과기공소들의 생산 공정 효율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제조 지원강화사업은 국내 치과 기공소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기공소들이
올 4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이 26일(토)로 확정됐다. 지난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총회 개최일이 이같이 결정됨에 따라 박태근 협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특별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매 3년에 한번 지방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시상할 2024년도 협회대상 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도 권긍록 부회장을 위원장, 허민석 학술이사를 간사로 하는 공적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24 올해의 치과인상'에 변영남 · 이수백 두 원장과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달 17일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봉사단체부문에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를, 봉사개인부문에 변영남 원장(성신치과)과 이수백 원장(이수백치과)을 각각 2024 올해의 치과의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변영남 원장은 치협 치무이사와 공보이사 협회사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데다 지난 33년간 외국인 근로자와 저소득 영세민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수백 원장은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 창립 멤버로 감사, 회장을 역임하는 등 27년간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15년 보건의 날엔 이같은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기도 했었다. 고봉진 · 김대준 · 김종림 · 김형찬 · 류상철 · 장은식 · 정용희 · 허진영 원장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 역시 1997년부터 특수학교인 영송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오랜 기간 자폐, 뇌병변 장애 등을 가진 복합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 왔다.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 선정되신 분들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존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스탭세미나-핸즈온'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대대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치과계 종사자 업무에 보다 밀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콘텐츠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커리큘럼의 변화를 보면, 저연차 치과스탭을 위한 임상 기초 파트와 임플란트 기초 파트를 신설했다. 먼저 ▲임상 기초 파트에서는 기초 치의학 용어와 차트리딩, 감염관리 강의가 진행되고, ▲임플란트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기초 지식과 전반적인 수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강의를 각각 구성하는 등 스텝 업무의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기존 ▲구강스캐너 파트 또한 보다 심층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한다. 여기에선 기초 이론보다는 케이스 기반 강의를 중심으로 연자들의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현업 치과 스탭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하는 만큼 몰입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스탭세미나:핸즈온'은 오는 1월 15일 '구강스캐너, 케이스 디스커션'으로 첫 시작을 알린다. 방송은 라이브스트리밍 방식으로 연자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 자유롭게 의견이나 궁금증 등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채팅에 참여한 회
㈜클리어덴탈가 후원하고 아트덴트가 주최한 '디지털 인레이 실습 세미나'가 지난 7일 신흥 본사에서 열렸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 '재선기'에서 폭넓은 지식과 깊은 통찰력으로 치과기자재 및 재료의 특성을 소개해온 김동환 원장이 맡았다. 주제는 'AI 디자인과 원내가공'. 평소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한발 앞서 도입한 김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환자 중심 진료의 디지털 솔루션 사례와 ▲디지털 세라믹 인레이의 기본 와동형성에서 부터 디자인, 재료선택, 가공, 접착까지의 종합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어 ▲독일 VITA사의 치과용 블록 Mark II, Enamic을 사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등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Dentbrid를 이용한 디지털 진료의 효율적 활용방법과 인레이 자동화 설계 및 원내 가공 프로세스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 시간에 특히 원내 가공을 통한 당일 진료 시스템 구축은 물론, 엔도 크라운 등 특수 보철 제작 및 최소 삭제 진료 기반의 마케팅 전략으로 환자 신뢰도를 상승시키는 방법과 '레진 인레이와 크라운 케이스의 차이점'과 적용 기준, 증례 등도
'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5)가 1월 12일(일) 오전 9시반 COEX D홀(3층)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 사진)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메가젠임플란트, (주)덴티스,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주)덴티움, 바텍엠시스 등 치과기자재 업체는 물론 케이닥터플란, 세무법인텍스폼앤아웃, 바른텍스 등 다수의 개원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체들도 참여한다. 총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Track1에선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김현종 원장),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A to Z'(엠디캠퍼스 신대식 본부장),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케이닥터플랜 김경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 전략'(임인규 세무사), ▲'25년차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트랜드코리아 2025'(김석범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11월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흘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비슈케크 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협력해 실시했다. 봉사단은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치과 김현태 교수, 치과보철과 조준호 교수, 치과보존과 송영욱 임상강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행정지원,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14명. 이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국립 중증장애어린이 사회복지시설과 국립 청각장애아동기숙학교의 아동청소년 153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또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과 키르기즈 노인 6명에겐 의치보철치료로 새 틀니를 선사하고, 현지 의료인과 치과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용무 병원장은“장애인치과병원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적인 의술을 바탕으로 키르기즈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