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초대 이승종 이사장에 이어 신임 조규성 이사장이 취임한 것. 이승종 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설립 이래 3년간 재단 운영을 맡아오면서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신흥 창립자인 이영규 회장이 늘 꿈꿔 오신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재단을 통해 실현해낸 점이 무엇보다 의미로웠다"며, “2대 이사회에서 연송치의학상이 더욱 권위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또 신흥연송학술재단이 글로벌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성 신임 이사장도 취임사에서 “이승종 초대 이사장이 훌륭히 닦아 온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이외에 국민구강보건증진사업까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 운영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신흥에도 감사드린다" 말했다. 이취임식 직후 열린 재단 이사회에선 이종호 전 대한치의학회장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연송치의학상 상금 50% 상향 조정 이날 (재)신
경희치대 권긍록 교수(치과보철과, 사진)가 지난 16일 열린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이 추천했다. 표창을 받은 권 교수는 "맡겨진 일들을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함께 고생하신 더 훌륭한 선후배 교수님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 같아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면서 '항상 열심히 도와주신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긍록 교수는 경희대에서 치과병원 보철과장,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주임교수,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장과 대한치의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지난 16일 서울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금번 여러 보건의료인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축소 진행됐다. 수훈자인 이종호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와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켰을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5개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옥조근정훈장은 3등급에 해당한다. 이종호 교수는 "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가 구강암 재건분야에도 관심을 보여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int 적립권이 누적 판매 50억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30억을 달성한 이후 단 2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 11월 ㈜신흥DV캐피탈과의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통해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인 것이 단기간 내 적립권 50억 돌파의 가장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DVmall(www.dvmall.co.kr)이 이달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Adieu 2020, DV point 적립권 프로모션’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DV point 적립권은 10만 점부터 1,000만 점까지 총 6권 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DV point 적립권 구매 시 각 권 종에 따라 최대 7% 할인이나 8% 추가 적립이 가능하고, 마스크 및 사은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한 DV point 적립권으로는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point 15% 차감 할인이 가능하고 DVmall 내의 DV point shop에서는 DV point만으로도 100% 결제가 가능하다. DVmall 관계자는 “DV point 적립권에 대한 선생님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흥DV캐피탈과 같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GAMEX를 온라인 대회로 전환하면서 사용하지 못한 방역키트 4,000여 개를 소속 분회에 모두 분배했다. 경치는 지난달 이 방역키트를 각 분회에 보냈고, 분회들은 또 이를 복지센터나 이동치과진료소, 보건소, 회원들에게 나눠줬다. 분배 사례를 보면, 시흥분회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129개를 전달했고, 용인분회는 이동치과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274개를 보냈다. 또 양평분회는 양평군보건소에 38개를 전달했으며, 의정부분회는 의정부보건소에 120개를 나눠줬다. 의정부분회(회장 박필순)는 특히 지난 7일 분회회관에서 의정부보건소 이종원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경치도 분배 후 남은 방역키트 800개를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치 김영훈 부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 김준수 대외협력이사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창연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방역물품을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최유성 회장은 이번 방역키트 분배와 관련 "GAMEX 준비의 일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동문회장 노상호)가 후원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가 지난 13일 국내 500여명, 미국 싱가폴 호주 등 해외 24개국에서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 웨비나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Stanford 대학의 Stanley Liu 교수, Brasilia 대학의 Jorge Faber 교수, Sydney 대학의 Ali Darendeliler 교수, Harvard 대학의 Umakanth Katwa 교수 그리고 경희대 김수정 교수가 차례로 강연에 나섰고,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전세계에서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채팅창을 통해 연자들과 끓임없이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다섯 명의 연자들이 live QnA에 나서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고, 동시에 OSA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답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선 연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변을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공식
연세치대 신지원(본과 2학년, 제1저자), 최영진(본과 4학년, 공저자) 학생이 스승인 김종은 교수, 이근우 명예교수와 함께 참여한 논문 ‘Evaluation of the color stability of 3D-printed crown and bridge materials against various sources of discoloration : An in vitro study’가 지난달 Materials 저널(Impact factor : 3.057)에 게재됐다. 최근 3D 프린팅이 치과계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3D 프린팅 레진을 이용한 수복물의 색조 안정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 각 재료의 수분 흡수도, 용해도, SEM 사진과 변색원에 침적 시 색 변화를 측정해 기존 CAD/CAM 블록과 3D 프린팅 레진의 색 안정성을 비교해 유의한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연세치대는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생 시절부터 연구에 참여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학생연구팀 10팀을 선정해 각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지원
“사이언스 빌리지(사빌)는 과학·기술인의 실버 하우스입니다. 제 몸 추단이 힘에 겨우면 우리는‘돌봄’이 있는 요양원에 가고, 다시 의사의 ‘진료’까지 필요하면 요양병원에 입원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사빌에서 더 오래 행복한 여생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피트니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요가와 태극권과 등산과 산책으로 몸의 건강을 가꾸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 전 칼럼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경을 헤매는 사람을 격려할 때 ‘정신 차려, 정신 줄 놓지 마!’하는 말은,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마음의 건강’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마음의 건강은 정서적인 공유와 참여, 이웃과의 행복한 만남을 통하여 다져집니다. 주고받는 대화와 웃음 속에 마음은 더욱 더 건강해진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이 시 낭송 이벤트가 바로 그런 자리입니다. 직접 낭송을 하지 않아도, 객석에 앉아 손뼉을 치고 함께 웃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참여’가 됩니다. 오늘 이 ‘학부형 없는 학예회’를 끝까지 즐기시고, 마음의 근육을 기르십시오. 혹시라도 마음이 내키시면, 다음 기회에 꼭 한 번 무대에 올라와 보시기를 권합니다. 참석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가 지난 8일 대전·충남회 사무실에서 송은주 회장의 공직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은주 회장은 지난 35년 동안 대전 동구보건소에서 관내 유치원, 장애인, 노인, 성인을 대상으로 각 세대별 구강보건교육 사업을 직접 진행하는 등 국민 구강 건강증진에 매진,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여왔었다. 이날 퇴임축하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충남회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는데, 대전·충남회는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5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랑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치과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이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구입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성산면 일대 다섯가구엔 가구당 2백장씩,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하루였다"며, "어려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