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소비자, 고객, 파트너 그리고 사회를 위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창조되고, 의사소통하고, 전달하고, 교환하는 활동, 제도, 과정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켜 주고, 이를 통해 금전적 심리적 보상을 얻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에는 크게 내부마케팅과 외부마케팅이 있다. 내부마케팅은 우리를 찾아온 특정 고객이나 찾아올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의 가치와 차별화를 인식시키는 병원 내부에서 하는 활동이며, 외부마케팅은 광고와 홍보가 대표적인 것으로 외부의 불특정 다수를 향해 우리의 가치와 차별화를 인식시키는 활동이다. 판매하는 제품에 따라 내부마케팅과 외부마케팅이 중시되는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의료서비스는 제품의 특성상 외부마케팅보다 내부마케팅이 훨씬 중요한 분야이다. 내부마케팅을 통해 구전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구전효과는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 ▶적은비용 큰 효과, ▶무형자산의 축적 등의 성과를 만들어낸다. 한 고객 신뢰도 조사에서 구전(입소문) 신뢰도는 83%, 광고는 17% 정도로 나타나기도 했다. 의료서비스 사업에서 광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면이 있다. 광고는 수요가 공급을 최과하는 상화에서는 그
졸업 25주년을 맞은 연세치대 1995년 졸업동기들이 모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치과대학 발전 · 장학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영렬, 윤혜림 원장이 22기 동문들을 대표해 참석했고, 대학측에선 김의성 학장과 심준성 치대병원장, 김백일 교무부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문석준 연구부학장, 허경석 교육부학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허영렬, 윤혜림 동문은 "저희 동기들이 각자 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과 모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의성 학장도 "코로나 사태로 올해는 동문 재상봉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잊지 않고 오히려 더 큰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여러분들이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합심해 치과대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계약(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 78개 기관(34개 국공립대학, 44개 공공의료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와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 · 퇴직자, 관리 · 감독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 점수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종합점수가 높아져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영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의 실력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상임감사도 “교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주간의 온라인 특강에 이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1,0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는데, 9명의 연자들이 펼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대회기간 내내 랜선을 달궜다. 프로그램은 이른바 ‘놈놈놈 시리즈’로 구성됐다. 각 연제를 살펴보면, 먼저 ▲세종탑치과 송일석 원장은 ‘정확한 위치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제목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충분한 사전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한 고려없이 진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열거하면서 올바르고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경희대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 사이'를 제목으로 치조제 보존술의 임상적 중요성과 배경 연구 지식을 공유했다. ▲엘에이치과의 최용관 원장은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에 대해 열강했는데, 최 원장은 강연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상악동 골이식을 진행할 때 낭종 병소에 대한 처치 및 임상 증례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남윤치과의원 김남윤 원장은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0 한국인이신뢰하는브랜드1위' 임플란트 및 치과계 의료장비/재료/의약품 제조∙판매, SW 개발∙판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신뢰하는브랜드1위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 라는 경영이념 아래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최고지향, 고객 중심, 신뢰, 글로벌 인재에 핵심가치를 두고 '2024년 세계1위 임플란트 기업'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분야 ▲치과 기자재 및 제약 분야 ▲치과 IT 분야 ▲치과 인테리어 분야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플란트 분야의 경우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세계적인 표면기술과 구강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 우수한 품질관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니트체어, CT, 파노라마 등 의료장비 개발 및 판매, 보험청구, 치과 경영 SW 개발 및 보급, 환자 중심 인테리어를 통한 최적의 진료환경 제공, 글로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의학회는 2022년 창립20주년 국제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는 한편 (주)오스템임플란트와 전시, 학술행사 홍보, 뉴스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상금총액을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증액한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추천공고가 발표 됨에 따라 응모서류를 접수키로 했으며, 영문학회지(편집장 이기준) 활성화 방안 마련, 치의학정보 관리 규정 제정, 치의학의 학문적 정의 관련 의견 수렴,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한 기초연구조사, 대한치의학편집인협의회의 구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이 신설된 이후 다른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의견이 치과계 내에 분분한 만큼 향후 신규 전문과목 설치와 관련한 절차 및 지침의 기준을 제정키 위한 기초연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미리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토록 하자는 데에도 합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주)신흥이 연송치의학상의 상금을 대폭 늘인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치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상에 걸맞는 엄정한 심사'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사진)가 치과위생사 직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문적인 ‘회원 권익 ‧ 복지 상담서비스’를 개시했다. 치위협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협회’라는 회무철학에 맞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실제 직무 관련 문제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상담서비스는 치과위생사 회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법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분야를 살펴보면 ▲의료법 관련 의료사고 및 소송, 의료 분쟁, 폭력 및 성폭력 ‧ 성희롱, 기타 보건의료 관련 법적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법률 분야와 ▲근로시간, 임금 ‧ 퇴직금, 휴일 ‧ 휴가, 징계 ‧ 해고,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육아휴직, ▲기타 모성보호 사항과 관련된 노무 분야로 나눠진다. 치위협 등록 정회원이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협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회원 권익 ‧ 복지 상담서비스’ 메뉴에서 상담 희망 분야(법률/노무)를 선택해 세부 내용을 작성 ‧ 제출하면 된다. 상담 내용의 적합 여부를 고려해 전문가에게 신청이 접수되며 7~10일(공휴일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28기 동문회(대표 이윤)가 지난 10일 모교를 찾아 정종혁 학장에게 발전기금 3,300만원을 기탁했다. 모교에 재직중인 김규태, 최병준 교수와 노원종, 박승훈, 백기현, 이윤, 정재욱 원장이 대표로 학장실을 방문했고, 학교측에선 정종혁 학장과 윤여준 서울캠퍼스 대외협력처장, 신승일 치대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28기 동문들은 본래 졸업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모금을 진행했으나 코로나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져 모금액 전부를 모교발전기금으로 기탁키로 한 것. 이 자리에서 28기 동문들은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졸업해 선배들처럼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고, 정종혁 학장은 "동문들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탁금을 학생들의 임상술기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다음과 같이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하오니 적극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목적: 1)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 및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 발굴 2) 한국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 2. 수상후보자격: 1)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 제7조(회원의 의무)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2) 2018년 1월 ~ 2020년 12월까지 3년 동안 SCI 및 SCIE 국제 학술지(원저, 종설, 증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및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이 현저한 자 ※ 2018~2020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 1편은 필수 3) 기타 수상자격에 필요한 사항 3. 수상부문 및 내용: ▶대상 1명(상패 및 상금 3,000만원) ▶연송상, 치의학상 각 1명(상패 및 상금 1,500만원) ※ 대상 수상자는 평생 1회에 한하고, 연송상 및 치의학상 수상자는 7년 이후에 응모할 수 있음 4. 수상후보자 추천인: 소속 기관장(추천 인원 1명) 5. 구비서류: 1) 추천기관 공문 2) 추천서 1통(지부장, 치과대학(원)장, 수련치과병원장, 분과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