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가 올해도 6월 2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치과인들을 맞는다. 이번 'SIDEX 2018'은 16개국 219개사 1028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급.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치과기자재들이 한 자리에 집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한정된 공…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올해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을 수탁 운영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08년 4월 장애인 진료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수탁운영을 시작했다. 그 당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14대, 직원 21명으로 시…
예상대로 회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회장단 재선거를 3주 앞두고 실시한 모의투표에서 겨우 투표율 35.03%를 기록하고 만 것. 유권자 3명 중 1명만 투표에 나선 꼴로, 단독 후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회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결국 5월8일의 재선거는 김철수 단독후보를 놓고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9일 오후 6시에 마감한 회장단선거 후보등록에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부회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이날 19시로 예정…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심포지엄이 7일 오전 11시 50분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 김영수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심포지엄은 ▲치의학 분야의 신…
2009년 3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첫 시작을 알린 ‘잇몸의 날’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제정한 ‘잇몸의 날’은 삼(3)개월 마다 잇(2)몸을 사(4)랑 하자는 뜻으로 치주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주병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선 보험에 관한 개원의들의 이중성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의장단이 급여확대에 대한 찬반을 묻자대의원들은 찬성 76표, 반대 48표로 '급여를 늘려가자'는 쪽에 무게를 실었으나, 막상 '만 65세 이상 합금보철을 건강보험에 적용하자'는 구체안에 대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제 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15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두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치과계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 30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는…
재선거일이 5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신고 기간을 4월 7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치협이 회원신상정보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선거가 무효처리 된 발단이 바로 유권자들의 바뀐 전화번호였기 때문. 치협은 이번 조사에서 미 확인 전화번호 등 추가로 회원신상을 확인하는 한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2009년 3월 24일 시작된 ‘잇몸의 날’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15일 사랑의 스케일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까지 전국에서 ‘치주병’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은 치…
지부장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회원들에게 화합과 단합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자로 발표한 호소문에서 '지난 선거무효 판결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회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혼란은 일단 수습했다'면서 모두가 만족할 순 없겠지만, 대의원총회 결의내용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어제의 임원들은 오늘도 임원이며, 마경화 직무대행 역시 며칠 자리를 비운 셈치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선거를 통해 선출할 회장 임기는 김철수 전 회장의 잔여임기로 결정됐고, 선관위원장의 선임은 자격을 되찾은 이사회가 맡게 됐다. 막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중앙회)와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시회)가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치위협은 정기총회 파행의 책임을 서울시회로 돌렸으며, 서울시회는 제16대 선거의 합법성을 피력하고 나섰다. 먼저 서울시회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회 회장 선거는 불법적이지 않은 규…
얼음을 등에 지고 가는 듯 봄은 멀다 먼저 든 햇빛에 개나리 보실보실 피어서 처음 노란 빛에 정이 들었다 차츰 지붕이 겨울 짐을 부릴 때도 되고 집 사이에 쌓은 울타리를 헐 때도 된다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가장 먼 데서부터 시작할 때도 온다 그래서 봄은 사랑의 계절 모든 距離가 풀리면서 멀리 간 것이 다 돌…
치협이 빈집이 됐다. 법원은 선거무효소송단이 치협 마경화 직무대행을 상대로 낸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이번에도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다. 따라서 마경화 직무대행을 비롯, 김철수 전 회장이 선임한 치협 임원 전원이 자격을 상실하게 됐고, 이들에 의한 이사회결의 역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