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역사에 소련 역할이 과소평가됐다는 주장이 있다. 일리는 있지만 대부분은 이념을 밥줄로 삼던 학자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다. 히틀러에게 슬라브 족은 유태인처럼 하급 인종(Untermensch)이요, 공산당은 바퀴벌레보다 먼저 박멸할 인류의 적이니, 두 조건이 딱 들어맞는 스탈린의 소련은 바로 숙적이었다. 히틀러는 영국 정복을 뒤로 미루고 소련을 침공하였으니, 승패에 앞서 혐오의 대상이던 소련인민에게는 그야말로 생존이 걸린 투쟁이었다.비밀에 쌓여 정확치는 않으나 소련의 전사자 750만은, 한 달을 못 버틴 프랑스 20만 영국 27만, 늦게 참전한 미국의 40만(태평양전쟁 포함)에 비해 엄청나다. 패전국 독일(290만)의 2배가 넘지만, 그 숫자는 스탈린 손에 죽은 소련인민보다는 작을 것이다. 몇 천만의 인민, 특히 군의 핵심인 장교 수천 명을 숙청한 스탈린 군대는, 지휘관을 잃은 오합지졸로서 초전박살을 당했다. 소련에 올 인한 것은 히틀러의 선택이요, 소련 역할이 컸다기보다, 연합군 전쟁노력의 대부분이 결국 “소련 살려주기”였다. 전후 독일에서 돌아온 2백만 소련군 포로의 뒤 소식은 알 길이 없다. 넓은 영토와 큰 인구에 교통(도로·철도)·식량·
■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는 것은 청구할 수 있나요? 임플란트 수복물이 나사 유지형 또는 나사 시멘트 유지형(SCRP)으로 제작된 경우 교합면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게 됩니다. 관련 고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과임플란트 치아에 보철물의 교합면 나사 삽입구 재충전 치과임플란트 치아 보철물의 나사 삽입구 재충전을 하는 경우 수기료는 차15와동형성료(면당), 차13충전(면당), 차13-2충전물연마(치당)의 소정점수를 각각 산정함.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아말감이나 복합레진 충전술식에 준용하여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재충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수복물의 나사 삽입구 충전물이 탈락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찬-11 치과임플란트 3단계 시술과정에서 시행하는 나사 삽입구에 복합레진을 충전하는 것은 3단계 보철수복에 포함된 것으로 별도로 급여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기존 행위에 준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아말감이나 자가중합 복합레진,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비급여로 알려져 있는 광중합레진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는 급여로 청구할 수 없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월 원주 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ICT센터 이전작업으로 심사평가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중단기간은 모의훈련기간인 11월 14일(토) 20시 ~ 15일 12시와 이전설치기간인 11월 19일(목) 18시 ~ 24일(화) 24시 등 두차례.이 기간동안은 요양급여비용청구와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신고업무, 진료비 확인요청,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자동차보험업무 등 정보통신시스템 전체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1644-2000번.
서울지부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검찰청과 함께 사무장치과 제보 및 불법 면허대여 금지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캠페인 실시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서울지부는 이 기간 동안 ▲치과병의원에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위법 내용에 대해선 당국에 사법 및 행정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치과 스탭 등 내부자의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형사기소 대상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하거나 불법면허대여를 한 치과의사가 직접 제보할 경우엔 사후처리를 위한 법률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부는 사무장치과 의심 의료기관의 특징으로 ▲의료기관 개설자의 잦은 변경 ▲비의료인의 의료행위 관여 ▲개설자 변경에도 직원(사무장)은 그대로 근무 ▲비의료인(사무장)에 의한 스탭 근로계약 주도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불법행위 자행 등을 꼽고 있다. 서울지부는 또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도를 알면서도 면허증을 대여해주거나,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가 추가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1인1개소법 위반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그러면 불법면허대여는 어떤 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총 23건의 회원제안 중 타당성 검토 회의를 거쳐 전자책 도서관 설립과 치과 직원대상교육 등 두가지 사업을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11월 21일(토) 오후 3시부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첫 직원대상교육이 실시된다.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치과시스템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함께 추진할 전자책 도서관 설립은 현재 전자도서관 구축업체를 선정한 상태로, 계획대로 라면 오는 12월 1일엔 1,600여권의 전자도서와 100여권의 오디오북을 구비한 전자책 도서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는 이 도서관에 기존 동작구회 전자도서관으로부터 150여권의 전자도서를 기증받는 이외 정기적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구매해 회원들의 이용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대영 부회장은 "앞으로도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수렴해 회원제안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인류학적 입장에서 조망한 데이몬 교합과 그 응용'을 주제로 한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사진)의 데이몬마스터코스 2차 심화과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4월의 1차 심화과정에서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로 큰 호응을 얻었던 이유현 원장은 이번 2차 과정에선 인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이몬 교합과 응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유현 원장은 "현대인은 초기 인류와 다르지 않은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데 왜 그들과 다르게 좁은 상악궁과 하악왜소, 크라우딩이 생기는가에 대해 고찰할 생각" 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데이몬 시스템이 추구하는 상악궁 발육과 완벽한 상악골 성장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강연은 크게 ▲DAMON OCCLUSION TO THE ANTHROPOLOGICAL EYE : IN PURSUIT OF ANCESTRAL HEALTH ▲EPICENETIC APPROCH IN MODERN CROWDING : NON-EXTRACTION USING DAMON SYSTME ▲IATROGENIC PETRUSIO
U-17 월드컵 축구에서 믿었던 우리 팀이 벨기에에 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이룬 지난 경기에서의 성과가 묽어지는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구문이 된 U-17 축구 [영상]을 더 이상 올려 둘 명분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탁구경기 모음 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에리사 정현숙이 이끌던 시절의 한국 여자탁구는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었습니다. 이들이 중국을 꺾고 사라예보 세계선수권에서 딴 금메달은 대한민국이 구기종목 세계대회에서 딴 최초의 금메달이었습니다. 이들은 1973년 당시엔 지금의 김연아에 비길 국민적 영웅이었습니다. 그 계보는 양영자 현정화로 이어졌죠.이후 남자탁구에서도 한국은 두각을 나타냅니다. 유남규와 유승민이 각각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후에도 한국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탁구를 거의 중국이 장악하고 말았죠.어느 나라 선수이건 국적을 불문하고 집중해서 보면 탁구는 액티브하면서도 참 아름다운 스포츠입니다. 이 영상을 한번 보세요. 겨우 길이 2.74m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두 선수가 벌이는 공격과 수비가 얼마나 아름답게 펼쳐지는지를.. 자~ 시작합니다.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은 어떤 것일까? 치협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캠페인을 통해 젊은 치의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어디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지는 명확치가 않았다. 단순히 ‘취업이나 개원과 관련된 문제가 아닐까’고 짐작할 뿐, 하지만 새내기 치과의사를 통해 드러난 그들의 고민은 의외로 광범위했다.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WeDEX 2015와 함께 열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함태훈 원장(전 공중보건치의협의회 회장)은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임금체불 ▲고용계약서 미작성 ▲고용주와의 갈등 ▲임상능력 부족 ▲취업난 ▲부채 ▲회비납부 등으로 꼽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혹은 수련을 마치고 겪게 되는 새내기들의 현실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이들은 치과계의 미래를 현실만큼이나 어둡게 봤다. 함태훈 원장이 2004~2013년 사이 대학(원)을 졸업한 치과의사 4929명에게 문자를 발송해 얻은 353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2%가 치과계의 미래에 대해 ‘어둡다’고 답변한 것. 이들은 미래가 비관적인 이유로 치과의사 공급 과잉 → 과다경쟁 → 가격하락 → 의료 서비스 질 저하 → 과잉진료로 이어지는 악순환
‘2015 ACQ meeting Seoul Korea(이하 ACQ 미팅)’가 지난 24일 혜성농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큐레이 연구·개발하는 세계 연구자들의 모임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의 아시아 조직 ‘ACQ(Asia Conference on Qray)’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는 창립총회와 제1회 ACQ 미팅으로 진행됐다.먼저 ACQ 창립총회를 통해 권호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일본 마츠쿠보(Tokyo Dental College)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이 자리에 참석한 ICQ 앨버트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앞으로 ACQ는 한국, 일본, 중국, 우즈벡 등 아시아 각국의 큐레이 연구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한 큐레이 연구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아시아를 큐레이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한편 국내에서는 2013년 KCQ(Korean Conference on Qray, 회장 이상호)가 조직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ACQ 미팅에는 권호근 교수, 박덕영·마득상(강릉원주대 예방치학교실) 교수,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 추계학술대회는 전공의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전공의 학술대회는 매년 추계학술행사로 열리며 이 시간에는 소아치과 전공의들이 다양한 주제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견해를 공유하며 학문적 소양을 넓혀가는 시간으로 활용된다.특히 이번 전공의 학술대회는 학회 학술행사 중 49회째로 2016년은 50회 학술대회를 맞이하기 전 학문적 소양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상호 회장은 “1988년에 시작된 전공의학술대회가 29회를 맞았다. 그동안 전공의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발표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학회 학술활동과 발맞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최신지견에 대한 연구결과도 들을 수 있어 질적인 면에서 종합학술대회에 뒤처지지 않은 구성으로 치러졌다”고 전하고 “2016년은 학회 학술행사가 50회를 맞이하는 주제 발표 등에 내실을 갖춘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공의 학술대회는 △기초적인 유전자 분석 △최신치과재료 평가 연구 △최신 술식 치수치료 및 지금까지 치료 평가연구 △치아우식 등 질환의 발생역학 통계자료 발표까지 다양한 주제가 총망라 됐다. 2013년 세계소아치과학회가 한국에서 열렸을 당시 전공의들은 발표자료와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