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supportEmptyParas]--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2월 18(월) 오전 8:30 병원 7층 강당에서 인턴, 레지던트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예배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그 동안 병원에서 열심히 진료와 교육에 참여한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치과대학병원을 떠나서도 자긍심을 갖고 환자진료에 보람을 갖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 2013년 새내기 전공의들이 신고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간다.연세치대병원은 지난 달 13(수)일부터 3일 간 신규 인턴 치과의사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5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 처방 오류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세치대병원은 매년 이러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 전공의들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CS교육과 고객 불만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대환자만족도에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CS마인드 함양에 신경 쓰고 있다.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병원생활에 잘 적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가 편찬, 기존판에서 최신 트렌드가 대폭 반영된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3판’이 출간됐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교과서 3판에서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심미와 미용 수술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아울러 수면무호흡증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환자에 대한 처치 및 관리 부분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권당 14만 원으로, 도서출판 의치학사에서 발행됐다. 목차제1장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과 현황제2장 구강악안면외과의 기본적 처치제3장 발치학제4장 감염학제5장 상악동 질환 및 처치제6장 악안면 외상학제7장 보철을 위한 외과적 처치제8장 골유착성 임플란트 식립술제9장 구강악안면 영역의 낭과 양성병소제10장 구강악안면 악성종양학제11장 타액선 질환제12장 턱관절장애제13장 악안면 통증과 신경질환제14장 구순구개열제15장 두개악안면 기형제16장 악안면미용외과제17장 악안면 재건학제18장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 편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발행: 도서출판 의치학사판형: 국배판 / 906페이지 / hard cover정가: 140,000원 구입문의: 02-2635-3
이 글은 학부모이자 현 부산대학교 기성회 이사인 안정찬 선생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돌아보며 공부에 부담을 느끼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을 위해쓴 글이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필자의 허락을 받아 덴틴에 게재한다.편집자 주 희박한 공기 속으로[주1]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여러분, ‘희박한 공기 속으로’ 첫 발을 내디딘 것을 환영합니다.■ 서 론내 자신이 먼저 의료인의 길을 걸었으며, 자식 중 한 명이 이 길을 걷게 되면서, 옆에서 조언해 주었던 것들을 이제, 선배요 아비 된 입장에서 다시 정리해 보았다. 본인은 95‰(퍼센타일)로 입학하여 5‰로 졸업하는 과정 중에 좌절과 극복을 여러 번 맛보았기에, 관련된 노하우를 기술하는데 있어서, 오직 성공만 경험한 사람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진 않다고 여긴다. 사람들은 자신은 그렇게 살지 못했으면서도 자식은 색다르게 살기를 바라는 이런 것들을 노파심이라 하리라. 그러나 조상의 실패가 후손의 축복이 되고 아비의 실패가 자식의 성공이 되기도 한다.이 내용들은 원론적 얘기이므로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온 분들에겐, 사족이요 어리석은 잔소리요, 세대차이 나는 케케묵은 말일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골형성 촉진은 물론 치료기간까지 줄여 줄 수 있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덴트’를 출시했다.‘노보시스-덴트’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합성골을 접목한 신개념 바이오융합 의료기기로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가 부실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웅제약 측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신약을 탄생시킨바 있는 대웅제약이 서울대 의대 그리고 치대와 손잡고 세계 바이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덴트’는 잇몸 뼈에 투여했을 때 뼈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임플란트를 바르게 고정 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을 줄여 줄 수 있다. 때문에 치조골이 약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노인 환자들에게도 쉽게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보시스-덴트의 주원료인 ‘rhBMP-2’가 골 형성 능력이 부족했던 기존 골 대체제의 단점을 극복해 인체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유도하는 단백질로 결손된 뼈 부위의 골 조성을 촉진시킨 다는 것.특히 오리지널 제품의 높은 가격과 골 형성이 필요한 부위에 BM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13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의 정책 역량을 강화시키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정책, 치과병의원 경영관리 분야의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는 치과계 현안을 고려, 2013년도에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연구과제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2010년 6월 처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주제 수요조사 이후 3번째다. 수요조사 안내 및 양식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http://www.ridp.or.kr/)를 참고, 제출기한은 오는 29일 18:00까지로, 온라인(institute203@gmail.com)으로 제출 하면 된다.문의사항은 치과의료정책 연구소(02-2024-9195)로 하면 된다. 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치과의료정책에 관한 소규모 연구회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성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연구자로 연 6회 이상의 모임을 갖는 소규모 연구모임, 지원규모는 2백만원 이내(1년)로 회의비 등 모임경비 목적으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
“현재 우리는 전환점에 놓여 있습니다. 암과의 전쟁에서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을 맞고 있죠. 몇 년 안에 큰 예측치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우리가 처음으로 암을 충분히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피터 레어드 남가주대 후성 유전체센터 소장, KBS 스페셜 ‘암의 천적, 킬러바이러스’ 중에서) 암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치료하려는 시도가 시작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암과의 전쟁’에서 얻은 수확은 ‘암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비록 40년이 걸린 암과의 전쟁 제 1라운드는 실패로 끝났지만, 암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발견은 제 2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작의 한 가운데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이 있다. 지난 10일(일) 방영된 KBS 스페셜 ‘암의 천적, 킬러바이러스’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인 부산대학교 황태호 박사팀을 중심으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집중 조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방송에서는 황 교수팀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암바이러스 연구결과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무한 증식하는 암을 역시 더 빠른 속도로 무한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통해 잡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은 치료속도
김세영 협회장이 지난달 가진 지부장협의회 이후 처음으로 선거제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통해 직선제건 선거인단제건 회원들이 원하는 제도로 바꾸겠다’는 요지였다. 김 협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역 부근에서 가진 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인단제에 비중을 둬온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달리 ‘직선제를 1번, 선거인단제를 2번 안으로 상정하겠다’는 전향적 의사를 전하면서 ‘직선제든 선거인단제든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현행 간선제가 유지되지 않도록 분명한 의사를 밝혀야 할 단계’라고 오히려 회원들을 압박했다. 이를 위해 ‘19일의 정기이사회를 거쳐 전 회원 대상 여론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협회장은 그러나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 상정안의 모양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여론조사가 ‘회원들의 총의를 대의원총회에 전하기 위한 참고용’임을 분명히 했다.김 협회장은 선거제도 개선을 둘러싼 작금의 논란과 관련해 ‘회장 독단으로 밀어붙였다면 벌써 끝이 났겠지만 지부장회의, 관련 위원회, 이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등 의사결정 구조를 거치는 과정도 중요한 만큼, 집행부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간을 갖
대한치과개원의협회가 5일 저녁 강남의 한 음식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렀다. 하고 싶은 얘기는 치협 선거제도와 전문의제도 두 가지였다. 치개협의 지금까지의 이미지는 상당히 투박하고 전투적인 것이었지만, 이날 만난 이상훈 회장과, 이종수, 유동현, 박준현 세 공동대표는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 인물들이었다. 간담회를 주도한 이상훈 회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세 사람은 기자들이 말을 청하지 않았다면 한마디도 않을 작정이었던 듯 시종 입을 닫고 있었다. ‘한 말씀’을 청한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은 발언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는지 알갱이가 나오기도 전에 서둘러 말을 접는 소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치개협이라는 소위 개혁 단체의 대표들이 보여준 이런 소극적인 모습은 짧은 순간,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행동까지를 순화시키는 상(像)의 왜곡을 가져왔다. 하지만 개인은 개인이고 단체는 단체다. 현실을 변화시키려고 일어선 사람들이 소극적이고 사려 깊게 비춰져서 좋을 일은 없다. 다만 그 속에 있는 그들도 다름없는 이웃의 치과의사들이라는 사실만은 충분히 확인이 된 셈이다.선거제도에 관한 세 가지 주장지금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상훈 원장은 여전히 치개협의 리더이고, 이런 자리
“인준 학회로서의 자질을 갖춘 지금 KAOMI의 역할은 강한 책임감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학술활동에 매진하는 것 그리고 학회 통합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꼼꼼히 다지는 것뿐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는 지난달 20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인준학회로 승인됐다.KAOMI는 1994년 창립 후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진료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수년간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받기 위해 노력해오다 지난달 승인 된 것.5천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KAOMI는 ‘치과계 전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치협과 유관기관에 학문적인 자문을 구하고,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해 학문적 의견표시를 하는 등 학술단체 역할을 명확히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대목동병원치과가 주최하고 KAOMI가 후원한 ‘2013 임프란트 종합학술대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KAOMI의 현재를 알렸다.한종현 회장은 “KAOMI는 현재 28번째 치협 분과학회로 초년병이나 다름없다. KAOMI는 지인준이라는 과업을 달성했으니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치과계가 상생하는 길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