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용 원장(김계용치과) 할머니상=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50분. (02)3410-6919
요즘 '진격의 XX'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 유행어의 근원이 바로 만화 '진격의 거인'입니다. 아직 10권까지 나오고 완결이 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방영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말 그대로 '거인'이 등장하는데요, 이 거인들은 오로지 인류만을 잡아먹는 인류의 천적이며 높은 벽을 여러겹으로 쳐서 이들을 피해서 숨어 지내던 인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힘을 기릅니다. 그리고 인간 중 극 소소수의 사람들은 거인화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비밀을 파헤쳐나가며 거인과 인류의 전쟁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단순하지만 역시나 인기 폭발의 만화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스릴러적인 면과 공포적인 면을 적절히 섞어내어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몰입도가 정말 높은 작품이라서 이런류의 작품이 뒤로 갈수록 허망해지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에 반해, 반대로 가면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입니다. 더운 무더위에 간식과 함께 좋은 만화 작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 부분틀니와 만 20세 이상 ‘후 처치 없는 스케일링’ 보험급여화과 관련해 관련 서식을 첨부하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첨부 파일: -건강보험 서식6종(노인틀니 및 치석제거)-노인틀니 업무처리 매뉴얼(요양기관용)-치석제거 서식 2종-치석제거 업무처리 매뉴얼(요양기관용) 아래쪽에서 다운로드
지난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치과의사가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목적의 시술’이 정당하다는 판결문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치협은 “치과의사가 미용목적의 시술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존중하며, 향후에도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을 갖고 차분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치과의사와 의사의 주장이 첨예한 가운데 법원이 해당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한 2심 합의부의 판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고 “특히 이번 판결은 사건의 핵심 논점 중 하나인 직역 간 면허범위에 대해서도 명확히 정리한 것으로 현재 직역 간 여러 쟁점 현안들을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정리했다. 한편 이번 판결과 간련해 대한의사협회의 성명성에 대해서는 ‘동등한 의료단체로서 상호 존중하고 신뢰해야 할 대상인 치협을 폄하하는 등 도를 넘어선 발언에는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전했다. 아래는 치협 성명서 전문이다.“미용시술은 의사들의 성역이 아니다”“보건의료계의 장자답게 행동하라”- 치과의사의 피부레이저 시술 합법 판결 관련 입장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지난 6월 13일 치
지난 토요일(22일) 오전 10시 30분 즈음부터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는 재사용품, 공익상품 구매로 지구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한 구매자들로 북적거렸다. 이번 행사 기증품 기부 및 판매의 주최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서여치)’로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뜻깊은 서여치의 ‘서여치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장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치과계 내‧외의 관심 속에 구매자들이 줄을 이었다. -행사 시작 후에도 기증품 전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점이 넘는 기증품이 전시되면서 서여치의 뜻있는 소외계층 돕기 행사에 완성도를 높였다. 허윤희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신 것 같다. 행사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오픈과 함께 꾸준히 기증품이 들어오고 있고 구매자들도 늘고 있다”면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행사에 참여해준 이들에게 감사 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소아환자’를 위해 기부된다.-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치아건강 상식 퀴즈 코너. -센스있게 진열된 넥타이~.
“여행과는 달리돌아올 수 없는 떠남이라 서글프고 허전하다. 향후 계획은 학교에 봉사할 일 찾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이제 묶여있는 몸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자유롭게 시간 보내고 싶다.” 지난 20일(목) 열린 대한구강생물학회 심포지엄은 이승일 연대치대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열렸다. 36년 6개월간 오직 기초치의학에만 헌신해 온 학자의 마지막 강연은 어떤 것일까. 휴식시간에도 축하인사치레 응대보다 제자의 작업을 유심히 검토하는데 더 관심이 많아보였던 이승일 교수. 떠나는 마지막 자리, 이 자리의 주인공이자 은퇴 강연을 앞두고 부산하고 심란할 법도 하건만 발표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듣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1부 휴식시간에 짬을 내어 정년 소감을 물으니 그새 눈가가 촉촉해진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허전함을 드러내는 이 교수. 4개의 발표가 끝나가고 이승일 교수의 차례가 다가오자 가운 입은 제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다소 여유로웠던 강당이 이 교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찼다. 드디어 이승일 교수의 차례. 주제는 ‘Biomechanical Regulation of Musculosleletal Integri
경영에 관한 고민에서 자유로운 치과의사는 없을 것이다. 치과를 개원하는 순간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경영자로 다중역할을 떠안기 때문이다. 경영이란 사실 이익을 내기 위한 관리활동을 말한다. 하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는 경영도 적지 않으므로, 그 이익을 내지 못하는 그룹에 끼고 싶지 않은 젊은 원장들의 노력은 실로 가상할 정도다.지난 17일 저녁 늦은 시각, 치협회관 5층 강당에 한 무리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들었다. 대부분 젊은 층이었고, 여자 선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오자마자 주최 측이 준비한 김밥으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하루의 피곤도 잊은 채 10시까지로 예정된 강연에 깊이 빠져 들었다. 이날의 강연은 두 연자가 두 가지 경영 포인트를 절묘하게 짚어 나가고 있었다. 그 하나는 임상이고 다른 하나는 관리였는데, 이 둘은 사실 잘 되는 치과와 안 되는 치과를 가름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경영 포인트이다. 즉 아무리 병원관리를 잘해도 임상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수익을 올릴 방법이 없다. 반대로 아무리 잘 한다고 소문이 나도 관리를 잘못하면 수익은 오래지않아 쪼그라들고 만다. 그러므로 이 둘을 함께 들려주기로 한 구성은 분명 보통 이상의 감각이다.
보험적용의 범위가 7월부터 조금은 넓어진다.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만 75세 이상 노인 부분틀니와 만 20세 이상 ‘후 처치 없는 스케일링’이 새로 급여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막상 이들 치료가 어떤 절차를 거쳐 급여신청에 이르는지 잘 알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독자님들께 그걸 정확히 알려드리는 게 이 기사의 유일한 목적이므로, 다른 곁가지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다. 그럼 단도직입, ‘부분틀니 • 스케일링 급여신청 단번에 끝내기’로 들어가 보자.■ 부분틀니 급여신청 순서는 이렇다. 우선 치과에서 미리 내원 환자가 노인틀니 급여 대상자인지 여부를 판정한 다음 ▶환자의 시술동의 및 등록 신청을 받아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s.or.kr) 사이트에서 수진자 자격확인(회원 서비스) → 노인틀니 급여관리(등록내역 확인) →틀니 대상자 신청/조회를 거쳐 등록을 끝내고 ▶등록확인 후 시술하면 된다.등록 내역을 변경/취소 또는 해지할 때도 각각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하는데, 요양기관이 요청하는 변경의 경우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변경/해지/취소 신청서’와 해당 증빙자료(진료기록부 사본 등)를 공단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류동목)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역 내 치과의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대학병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지고자 테마별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첫 번째 강좌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임플란트’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류동목 원장은 “지역 내 치과의사들에게 대학병원으로서의 교육기관 역할을 다지기 위해 개원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임상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진료의뢰 전용 전화선을 구축해 치과의사들에게 해당 진료과 의료진과 쉽게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임상강좌는 지역 내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별 대한치과의사협회보수교육 점수를 부여 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2006년 개원해 지난 12일 개원 7주년을 맞았으며, 박준봉 초대 병원장을 중심으로 고품격 치과진료, 진료과별 협진을 통한 one-stop 치과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늘 얘기해볼 아티스트는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거장의 자리에 앉은 알자로입니다. 1940년 3월 12일 미국 위스콘신의 밀워키에서 태어난 알자로(Al Jarreau)는 목사님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이 RB와 가스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의 성가대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카운셀러로 일을 하다가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떠나게 되고, 웨스트코스트를 중심으로 작은 클럽등지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1960년 중반 LP를 하나 발매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975년 3월 리프라이즈 레이블에서 그의 첫 데뷔 앨범인 'We got by'를 발표하며 독일 그래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1976년 자작곡들로 구성된 'Glow'와 77년 유럽의 라이브를 모인 'Look to the Rainbow'를 발매하여 'Take Five'를 히트시키고 미국 앨범차트 Top50에 진입합니다. 1978년 'All Fly Home'을 발표 그래미어워즈에서 Best Jazz Vocal Performance를 수상하면서 미국 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그의 전성기로 접어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