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3년도 국제표준화기구(ISO)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기술위원회(TC 106) 총회의 참가등록이 오늘 마감된다. ISO와 기술표준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독일, 일본 등 30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해 치과재료, 구강관리용품, 치과용기기, 임플란트 등 관련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치협 자재팀은 ‘제품 국제표준화를 위한 관련 업체들의 노력은 흔히 총성 없는 전쟁에 비유되기도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 특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총회에는 홈페이지(www.isotc106korea2013.com)를 통해 등록하면 누가나 참가가 가능하며, 관심분야에 따라 관련 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TC 106은 SC1(Filling and restorative materials), SC2(Prosthodontic materials), SC3(Terminology), SC4(Dental instruments), SC6(De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세계근관치료학회 ‘Best Presentation Award’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근관치료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 IFEA) 참가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4일 주최측으로부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상장을 보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 내용은 Journal of Endodontics 2013년 3월호에 게재 된 논문 "Effect of R-phase Heat Treatment on Torsional Resistance and Cyclic Fatigue Fracture"의 일부다. 김 교수 연구팀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적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같은 연구 업적의 일환으로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 지난 23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배포했다.사용법 안내에는 사용자가 본인이 직접 자신의 치아 상태에 적합한 치아미백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법의 주요 내용은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 사용시 주의사항 ▷치아변색 원인 및 치아미백 방법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통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치아미백제 및 방법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용기, 포장에 기재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가 정의하고 배포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는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하여 착색 또는 변색된 법랑질과 상아질을 원래의 색조 또는 그 이상 밝고, 희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주로 사용하는 성분은 ‘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이며, 이들 성분이 분해하면서 방출하는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을 표백하여 미백효과를 나타낸다. 시중에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과산화수소의
“한 가족이 모두 참여해 공부도 하고, 자녀 교육에 관한 전문가 조언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는 올해도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및 자녀교육에 대한 방법을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대여치는 학술대회의 취지와 목표를 치과계 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10월 3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3년 백년치과로 가는 학술대회’ 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지나 조직위원장은 “한 가족이 킨텍스 학술대회장을 방문해 강연도 듣고 육아 전문가들에게 조언도 들을 수 있도록 대여치에서는 학술`육아의 정보를 최신으로 제공하기 위한 큰 판을 벌인다” 면서 “여자치과의사들은 학술대회 등을 참여하고 싶어도, 자녀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대여치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놀이방 관리’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고, 육아교육 전문가도 배치해 여자치과의사들의 학술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그는 이어 학술강연은 그동안 미처 발굴되지 못했던 실력 있는 여자치과의사들을 연자로 섭외해 이슈가 되고 관심이 높은 주제 강연들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수복‧치주‧교정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5개 단체가 모여 최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의료 5개 단체는 현행법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진료실까지의 안전장치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가중처벌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발생한 의료기간 내 의료인에 대한 폭행 영상 시청을 공유하며, 의료인을 위한 법적 제제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성명서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에서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의료진의 보호가 필요하다. 이는 안전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그는 성명서를 통해 “환자를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 협박하는 경우 가중 처벌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응급실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의료시설을 파괴하는 등 응급진료를 방해하는 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는 응급의료에 관한
올해 처음으로 가을이 아닌 여름에 열린 GAMEX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운영으로 SIDEX와 YESDEX 두 전시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철저하게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관된 콘셉트와 그에 걸맞는 테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꾸준하게 일궈온 노력과 저력이 여러 가지 여러움 속에서 빛났던 GAMEX2013을 함께 들여다보자. 규모 보단 내실로…눈높이 강좌 ‘성공’애초부터 GAMEX조직위는 규모로 승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덩치보다는 내실을 철저히 기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전략은 바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프로그램이었다. 턱관절장애, 덴처, 보험, 디지털 인더스트리, 캐드캠으로 분류해 각각의 테마를 시리즈별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번에 펼쳐진 강의는 토요일 12강좌, 일요일 26강좌로 총 37강좌였는데 강연장 대부분이 사람들로 가득찼다. 둘째날 오후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턱관절장애의 경우 200석 규모의 강연장이 꽉 차 서서 혹은 바닥에 앉아서 3시간 내리 강의를 듣는 풍경이 연출됐다. 보험 프로그램도 호응이 컸다. 강의 외에도 건겅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 특별히
올해 7월 말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이근우 학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일 대한치과병원협회장,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장, 대한치의학회장, 공직치과의사회장 명의로 발표된 전문의제도와 관련된 공동 성명서부터 언급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치과계를 뜨겁게 달구는 현안에 이 학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는 성명서의 취지를 묻는 질문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순을 바로 고치는 것이 좋다는 취지라고 잘라 말했다. 교수가 전문의가 아닌 채 교육하는 것은 말이 안되니 전속지도전문의를 주는게 맞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얘기다. 취임 1주년 즈음 때마침 정부의 BK21플러스에 연세치대가 선정되는 경사도 맞았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계속 선정된 곳은 서울치대와 함께 연세치대가 유일하다. 그는 우수한 학생들을 비싼 학비 걱정없이 좋은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17년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될 수도 있다는 얘기에는 특별히 교과과정 상으로 대비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의과대학의 경우 전전해에 얘기하고 바로 실시했던만큼, 별도의 교과과정이 필요한 차원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배운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
ZOE는 지난해 4월 품질부적합으로 수입 및 판매가 금지된 품목이지만 근래 이 제품을 찾는 수요가 오히려 늘고 있다. 개원의들이 모인 자리에선 으레 ZOE 얘기가 나오고,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이들도 한 둘 꼭 나타난다. 그동안 재고로 버텨 왔지만 이제 그마저 소진된 때문이다. 하지만 ZOE는 엄연한 판매금지 품목이므로 필요하다고 사고파는 일 자체가 불법이다. 따라서 ZOE의 경우 개별 치과에선 ‘재고 소진 때부터 사실상의 사용금지 기간에 들게 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치과에서 갖고 있던 재고를 다 쓰고 나면 다음부터는 쓰고 싶어도 구입할 방법이 없지 않느냐’는 의미에서다. 그럼 재고만 있으면 언제까지든 마음 놓고 사용해도 괜찮은 것일까? 이 부분과 관련해 치협 자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2012년 4월 이전에 구매한 증빙을 갖고 사용하라는 게 치협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실사용을 인정하고 있고, 회수명령도 없었으므로 작년 4월 이전에 구입했다는 증빙(영수증 등)만 있으면 사용 자체를 막을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수입 재개도 준비 중… ‘6개월 이상 안 걸릴 것’아울러 ZOE의 유통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ZOE는 허가 당
전남대치과병원(원장)이 오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그룹 ZINC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치과병원 측에서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지쳐있는 심신과 지친 몸의 마음을 힐링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는 ZINC그룹展으로 2007년 아마추어 여성미술인 8인이 모여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ZINC 회원대부분이 각종공모전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 활동은 물론 개인전을 통해 폭넓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8인 중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권진, 김원랑, 안수현, 조미숙, 최영희, 최은영 작가다. ZINC 가 추구하는 그림은 ‘삶의 행복이고 생명수 이고 아픔을 치료해주는 진통제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작업이 주는 행복과 역할에 대해 진솔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들의 작품은 유화물감의 흰색을 말하는데 기본과 시작을 의미한다. 주최 측은 “기본과 시작을 중요시한 여성작가들의 풍성한 감성이 가득한 작품들을 직접 관람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삶의 향기를 체험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자평 김수관 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 행사를 열었다.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3명의 이웃에게 무료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한 것으로 김수관 교수는 “일반 서민들이 쉽게 담당하기 힘든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을 이웃분들에게 의료혜택으로 제공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며, 무료 임플란트 시술은 단순하게 음식물은 씹는 능력뿐만 아니라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자평 김수관 봉사회는 매년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 광주·전남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봉사회는 앞으로도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