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모두 참여해 공부도 하고, 자녀 교육에 관한 전문가 조언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는 올해도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및 자녀교육에 대한 방법을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대여치는 학술대회의 취지와 목표를 치과계 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10월 3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3년 백년치과로 가는 학술대회’ 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지나 조직위원장은 “한 가족이 킨텍스 학술대회장을 방문해 강연도 듣고 육아 전문가들에게 조언도 들을 수 있도록 대여치에서는 학술`육아의 정보를 최신으로 제공하기 위한 큰 판을 벌인다” 면서 “여자치과의사들은 학술대회 등을 참여하고 싶어도, 자녀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대여치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놀이방 관리’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고, 육아교육 전문가도 배치해 여자치과의사들의 학술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이어 학술강연은 그동안 미처 발굴되지 못했던 실력 있는 여자치과의사들을 연자로 섭외해 이슈가 되고 관심이 높은 주제 강연들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수복‧치주‧교정 심미란

[ROOM1 학술의 방]에서 진행예정인 강연은 3가지 주제 강연으로 △안수진(강동경희대병원) 교수의 ‘심미보철: 임상의가 알아야 할 수복의 팁 Q & A’ △방은경(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상악 전치부 심미를 위한 치주성형수술 Q & A’ △정주령(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의 ‘The social 6 성인의 전치부 심미교정 Q & A’가 진행된다.

수복, 치주, 교정 치료 등 꼭 필요하면서도 다양한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는 만큼 대여치에서도 심미적으로 진료 가능한 방법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대여치 측은 “학술대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임상적 고찰과 진료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할 예정으로 여자치과들은 물론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하는 학술의 장이 되길 희망 한다”말했다.

여치고민 육아? 해결해 드립니다~

여자치과의사들의 첫 번째 고충이라면 ‘자녀교육’을 꼽는다. 10월 3일 학술대회는 여자치과의사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만큼 자녀 교육을 위한 [양육의 방]이 운영 된다.

이곳에는 ‘전문직 엄마를 위한 대학입학 로드맵과 공부법’, ‘행복한 가정을 위한 효과적인 대화법’, ‘유학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주제로 대외적으로 유명한 연자들이 강연한다.

또한 [자기관리의 방]에서는 참가자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끌리는 人의 이미지’에 대한 강연 그리고 ‘치과에서 발생 가능한 클레임의 대처방안, 대처요령, 사례연구 Q & A’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도전의 방]은 윤홍철(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이 ‘개원! 가치있는 삶의 시작!’에 대해, 주장원 기사는 ‘치과기계 간편관리와 실습’을, 나성식(나전치과) 원장이 ‘가족의 건강은 금연으로부터’의 주제를 갖고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개원의들의 고민 등을 해결해줄 계획이다.

특히 ‘히말라야를 가다’ 강연은 김미곤 팀장이 직접 연자로 참석해 등반을 위한 제반사항부터 실사례까지 꼼꼼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로체남벽 영화 상영도 이어지는데 이 영화 속에는 최영림 회장의 등반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놀이방 관리]에서는 육아교육 전문가와 도우미들이 배치되어 부모들이 어렵지 않게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여치의 학술대회는 지난해와 같은 맥락에서 이어진다. 아직 보수교육 점수 등에 대한 사항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여자치과의사들의 ‘은퇴 및 비활동 회원’들의 학술대회 참여는 계속된다.

학술대회에 대한 등록문의는 02-465-04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