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와 기가재 전시회를 ‘왜’ 개최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내려준 지부행사가 치러졌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 주최로 열린 ‘제7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치과의사들과 기자재 전시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지부는 연례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함에 있어 ‘왜’ 행사를 개최하는지 또는 참가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부다.이번에 열린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도 행사의 취지를 명확히 하려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인천지부만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치과의사! 전시업체! 만족도 동등하게80여개가 넘는 전시부스가 차려지고, 1000여명에 육박한 참가자가 모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부스를 방문할지 계획이 서지 않는다.배치도를 보고 찾아가는 노력정도로 꼼꼼하게 살피는 일이 쉽지는 않다. 때문에 참가한 부스들도 ‘많은 참가자들이 부스를 방문해주는 것만으로도 성과다’라는 말이 나온다.인천지부는 다년간의 행사를 주최하며 평가받고, 참고했던 행사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주최 측은 “전시부스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종로구보건소가 지난 28일(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3 종로구 건강한마당축제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종로구치과의사회는 ‘건강한 치아 밝은 미소’를 콘센트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벌써 찬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하네. 후배님은 명절이 있어 근무일수도 적고 매출도 떨어지는9월을 잘 보내셨는지? 추석 명절을 보내고 찬바람이 심해질 즈음이면 들려오는 소식이 있지. 어느 직원이 맘이 흔들리고 있다고…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그도 아니면 연말에 있을 월급 인상에 대해 슬슬 고민을 하게 되지. 요즘 들어 경기도 어려워서 내 수익은 자꾸 떨어져 가는데 직원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월급 올려달란 얘기를 해 대니 야속하지. 몇 만원 더 준다는 친구들 얘기에 혹해서 그동안 잘 키워 놓았더니 훌쩍 떠나버리는 직원들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더 이상 이 친구들한테 정주고 마음 주고 돈 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 버리게 되지.개원가에 세번째 막내 원장으로 처음 입문했을 때는 나도 잘 몰랐다네. 그때만 해도 나조차 거의 직원 수준의 원장이었고, 직원들도 그런 내게 서로 힘든 얘기를 털어 놓기도 하고 친하게 지냈거든. 그런데, 일년여 후 내가 대표가 된 후부터는 그렇게 친하게 맘을 다 얘기하던 직원들이 내게 거리감을 보이는 거야. 같은 직원이 아니란 것이지. 지금 후배님은 당연히 직원들의 월급을 주고 퇴사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대표원장일 테니 직원들하고 아주
지난 29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치러진 '제 7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는 사전등록만 800명이 넘으며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치과 기자재 전시 역시 관심 시간 전부터 참가자들로 북쩍였다.테이프 커팅식 전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테이프 커팅 식전 행사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참가한 내빈 등과 함께 커팅식이 이어졌다.오손도손 모여 학술강연 및 기자재 전시에 대해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치과 기자재를 수십년간 보고 사용한, 이상호(인천지부) 회장, 임순호 치협 부회장, 정철민 서치 회장, 최영림 대여치 회장도 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 보였다.개원가가 경영 등이 어려워서인지 금융권 부스에도 문의가 이어졌다.전시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이 몰리기도 했다.대한여자치과의사회도 부스 참여를 통해 대여치 활동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성공리에 학술대회를 마친 인천지부 집행부는 다음 도약을 위한 화이팅도 잊지 않았다.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교수가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준비위원회 및 민주신문사 등 5개 언론단체가 주최한 ‘제 13회 대한민국을 빛낸 韓國人物大賞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韓國人物大賞 시상은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사회 각 부문의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들의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각계 인사 5인과 애독자 20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인증작업을 거친다. 김 교수는 조선대 치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ICOI KOREA 부회장, (사)대한턱관절협회 부회장,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부회장,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스포츠연구소장,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2년 8월 30일 ‘자평 김수관 봉사회’를 설립하고,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자평 Virus(바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지난 17일 선천성 기형인 구순구개열로 영양실조와 실명 위기에 빠져있던 인도네시아 타마르 아타 암부 어린이에게 양측성구순열 수술을 실시했다. 이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을 통해 한국을 찾게 된 것이 계기에서 치러진 것이다. 이 어린이는 2011년 현지에서 수술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심각해 수술을 포기했었다.타마르는 한국에서 수술을 결심하고 지난 9월 9일 한국에 도착해 17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담당한 최진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옆의 입술부위에서 근육을 당겨 가운데 입술 근육을 만들어주고 입술 피부도 옆 입술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입안 점막, 근육, 피부를 봉합했다”고 설명한 뒤 “구순구개열에도 종류가 다양한데 타마르의 경우 양측성으로 심한 편이였지만 수술결과가 좋아 말하거나 음식섭취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고, 추후에도 외모개선을 위한 코 수술은 한 번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타마르가 살던 인도네시아 숨바섬은 의료시설은 물론이고 식수와 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해 하루 한 끼 옥수수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이 기아대책이 파견한 현지의 함춘환 기아봉사단을 통해 알려지면서 서울
안녕하세요.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보면 조금은 생소한 작가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기무라 유이치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책이 10위안에 3권에서 4권까지있다는 점입니다. 과연 기무라 유이치는 누구이고, 그의 작품은 어떤 내용일까요?기무라 유이치는 1948년, 일본의 동경 출생으로 그림책과 동화창작, 희곡과 코믹원작소설 등 폭넓은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품인 '폭풍우 치는 밤에'는 양과 늑대의 기묘한 동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 오해와 절묘한 상황에 의해 친구가 된 가부와 메이는 우정을 지켜나가고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일본에서는 17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교과서에도 실려있을 만큼 유명한 작품입니다. 총 6권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이야기와 작가만의 따뜻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 가부와 메이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 나들이, 살랑살랑고개의 약속, 염소 사냥, 다북쑥 언덕의 위험, 안녕, 가부로 이루어져 있는 가부와 메이의 이야기는 놀랍게도 1995년 작품입니다. 기무라 유이치는 첫 번째 이야기인 폭풍우 치는 밤에를 통해 고단샤 출판문학상의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출판 문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차기 치협 회장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정세용 회장은 '다가올 협회장 선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집중하고 있어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동문회 인물이 아닌 치과계 회원들을 위한 사람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직 김세영 협회장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여서 그 어떤 것도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동문회가 끼지 않는, 치과계를 위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재차 반복했다. 더불어 '동문회장 취임 당시 밝혔던 것처럼 부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에 대해서는 동문회가 동참할 의사가 없으며, 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이 있다면 동문회가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의 동문사랑이 지구촌 한 바퀴를 다 돌 기세다. 지난 황금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미주지역 동문들을 방문해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 정세용 집행부는 지난 해 12월 취임 이후 곧장 지부 방문을 해 오고 있는데, 1년도 못 돼 벌써 절반 이상의 지부를 방문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지부에 이어 사비까지 들여가며 미국에 있는 동문들까지 챙기며 지부 활성화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보람 때문이다. 힘들어도 막상 가보면 서로 반갑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정세용 회장은 ‘이렇게 바쁜 줄 알았으면 (동문회장) 안 했을 걸’하고 너스레를 떨지만, 모교사랑과 동문친목을 위한다는 자부심은 감추기 힘들어 보였다. 해외까지 날아가 지부를 챙기는 동문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이번에 집행부가 방문한 곳은 미국 서부 지역. 6박 9일 동안 미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커필드, 로스엔젤레스를 연이어 방문하는 2400여 킬로의 대장정이었다. 고된 일정을 보상해 준 것은 바로 동문들의 활약. 이민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딛고 명실공히 미국 주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한 동문들의
부부가 평생을 함께 살아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만의, 여자만의 특성이 있다. 한때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 책 한권으로도 모지랄 만큼 그냥 개개인의 차이가 아닌, 남녀 간의 흔한 차이가 얼마나 많은가에 놀라게 된다.특히 성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남녀 간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아내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습관중 하나가 바로 ‘포르노 중독’이다. 꽤 많은 남성들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야한 영화나 동영상을 즐기다가 밤잠을 설치고, 퀭한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면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곤 한다. 나같이 예쁜 아내가 있는데 같이 포르노 한편 만들면(?) 될 텐데, 멀쩡한 나를 두고 포르노에 나오는 가슴 큰 여자들 보느라 코 박고 컴퓨터에 몰두한 남편을 보면, ‘내가 안 섹시해서 그러나?’ 아내들은 걱정하기도 한다. 여성들 중에도 ‘야동마니아’ 가끔 있지만, 대부분 멋진 러브스토리와 함께 아름답게 사랑을 나누는데 흥분하지, 남성들처럼 앞뒤 스토리 없이 바로 벗고 시작하는 포르노는 지저분하고 동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들에게 비치는 ‘보이는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반해, 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