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시 드릴 조작 미숙으로 열상이 발생해 흉터가 생겼을 경우 대처방법은? 환자의 요구대로 교정치료를 해서 발생한 부정교합의 과실 유무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에 처리한 치과와 관련해 분쟁조정 결정사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와 교정 치료와 관련된 까다로운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 시술이 주로 이뤄지는 치과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치료 방법과 환자의 요구를 고려한 시술시 의료인의 책임 범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치아 교정 후 부정교합 및 치근 흡수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사건개요신청인은 2007. 2. 28.부터 현재까지 피신청인으로부터 교정 치료를 받았으나 2012. 10. 19. 신청외 병원에서 부정교합 및 전치부의 치근흡수 소견이 관찰되는 등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음. 당사자 주장가. 신청인(소비자) 교정치료 전 치료방법, 교정의 합병증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2007. 2. 28.부터 지속적인 교정 치료를 받았으나 5년이 넘도록 교정이 되지 않았으며 부정교합 및 치근흡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함. 나. 피신청인(사업자) 2009. 9.경 교정 치료가 거의 마무리 되었
강릉이라는 작은 도시에 사는 덕에 집에서 나와 40분 정도만 걸으면 학교에 도착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차를 타면 보지 못할 것들을 걸어 다니면 많이 보게 됩니다. 오늘은 금요일 출근길에 찍은 ‘시시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모두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비온 뒤의 상쾌한 아침.학교 가는 중학생.어느 커피숍의 벽.미인과 함께 사진 한 장 찍고...우리 병원 건너편 꽃집. 얼굴 안 나오게 찍으라고 하니 손만 찍을 수밖에...8시 수업이 방금 끝난 듯. 보존과 조교수와 전공의들.이곳이 우리 병원.엄흥식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서울대학교병원 치주과 전공의 수료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원장
김영하 작가의 TEDxSeoul 강연입니다. 최근 NYT의 인터넷판에 칼럼을 게재하게 되어 더욱 유명해진 김영하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만을 보다가 목소리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인데요, 목소리가 참 좋군요. 그의 예술에 관한 유머가 톡톡 튀는 강연, 함께 보시죠.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46번째 학술대회가 앞으로 19일 남았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섬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를 미리 엿보자. 참가자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 내실은 업그레이드 지금까지 학술대회 등록 인원은 총 1704명. 일반의과 전공의, 비회원, 스텝뿐만 아니라 가족도 144명이나 참여했다. 참가자 규모는 전년에 못 미쳤는데, ‘국내 속 외국’ 제주도라는부담이 큰 탓이다. 대신 부담을 무릅쓰고 온 회원들에게는 최대한 만족감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했다. 학회 대주제인 ‘Fact or Fiction: Evidence-based Orthodontics'를 담은 두 번의 특강과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한 5번의 심포지엄이 열린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특강으로 세인트루이스대학 김기범 교수와 뉴저지에서 개원 중인 프랭크 보그단 박사가 ‘Self-ligating Brakets-Pros and Cons'라는 주제로 찬반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둘 째 날인 2일에는 워싱턴 대학 그레그 황 교수가 ’A Decade of Evidence-based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명의
노인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내년 7월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준비하는 치협 보험팀의 발길도 빨라졌다. 치협은 이미 관련 학회들이 참여하는 임플란트 급여대책 TF를 구성해 세 차례나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뭔가를 결정할 단계에 이르진 못하고 있다. 지난 8일에 가진 4차 모임에서도 참가자들은 관련 자료들을 검토하고, 앞으로 뭘 할 것인지를 체크하는 수준에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대신 앞으론 한 달에 두 번씩 TF팀을 소집하는 등 논의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것이 이 회의를 이끄는 마경화 팀장의 구상이다. 치협의 주도로 관련 학회들이 오붓이 둘러앉아 임플란트 보험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세 달이 채 못 남았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이후부터는 공단과 그야말로 먹고 먹히는 외로운 싸움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보건산업진흥원과 보사연이 각각 치협과 건보공단의 용역을 받아 대리전을 준비 중이다. 이들이 맡은 연구과제의 포인트는 행위 정의와 원가 계산.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행위들을 정의하고 여기에 드는 원가가 얼마인지를 파악해 수가를 결정하는 실증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의도이지만, 치협과 공단의 갈림길은 사실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치협은 이 연구에서 원가비중이
'나의 소원은 첫째도 자주독립이요, 둘째도 자주독립이요... '라고 백범 선생께서 설파하셨지만, 저는 그런 원대한 소원이 아니라 인간적이면서도 소박한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낮술'입니다. 그것도 남부럽지 않게 마시는 낮술 말입니다.점심시간에 병원 인근의 감자탕집이나 순댓국집 등에 가보면 반주로 ‘쏘주 각 일 병’ 정도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웃 아저씨들과 드센 동네 아주머니들을 목도하면서, '지금껏 나는 인생 헛살았구나!'하고 자조를 한 적이 많았습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 때문에 낮술을 한 잔도 못하는 그 자괴감이란...)요즘 일부 어르신들 중엔 ‘비아그라’ 반의 반 쪽 정도를 혈액순환 개선을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스피린을 장복하는 경우처럼 부작용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건강만 허락한다면 반주 두어 잔이 오히려 비아그라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런데 왜 예로부터 낮술을 금기시했을까요?여러 가지를 상정해 볼 수 있겠지만, 우선 낮술을 드시는 분들은 대개 전날 밤의 과음 때문에 해장을 목적으로 마시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쓰라린 위장이 다시 알코올로 마취가 되면 더 마시게 되어 결국 인사불성이 되고, 이로 인하여 돌이킬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구강보건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주, 이하 경기회구강보건위원회)가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경기회구강보건위원회 장애인팀은 지난 4월 용산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동차량을 활용해 스켈링, 칫솔질 교습, 구강위생보조용품사용법등에 대한 교육을, 또 오는 19일 ‘장애인 걷기대회’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불소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에게 칫솔을 제공한다. 경기회구강보건위원회 장애인팀 박지은, 전미경, 최수진, 최지현 팀원들은 지난 6월13일을 시작을 7월, 9월, 10월 복지관내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장애인들과 부모들에게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장애인 부모는 “장애를 가진 자녀의 구강건강이 늘 걱정이 되고 관리방법을 몰라 답답함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구강건강 관리법과 위생 보조용품들에 관한 정보 및 일반적인 상식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추후 복지관 작업치료사들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프로
진료기록부 작성 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인적사항을 보건복지부령에 서 정하는 사항에 따라 꼼꼼이 기록하고 서명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진료기록부 세부 기재사항을 조정 보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졍령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은 △진료를 받은 사람의 주소·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주된 증상(이 경우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주된 증상과 관련한 병력·가족력을 추가로 기록할 수 있다) △진단결과 또는 진단명 △진료경과(외래환자는 재진환자로서 증상·상태, 치료내용이 변동되어 의사가 그 변동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환자만 해당한다) △치료 내용(주사·투약·처치 등) △진료 일시 등이다.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이 의무화되면서 기재사항을 모두 명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인에게는 행정처분(자격정지 15일)과 형사처벌(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또한 의료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진료기록부이기에 정확한 작성 및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시행규칙 개정은 진료기록부 기재사항 의무화가 명시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에 따른 후속조치다.
원광대학교치과대학동문들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다.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제주 엘리시안 CC에서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승한 원광치대 동창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회원들의 화합 등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이번 대회의 접수는 권혁준(010-3736-5381)에게로 하면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멋진 야구선수 한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프로필을 먼저 볼까요?오늘은 미국 메이져리그 최고 투수상인 사이영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988년생, 올해 나이 26살. 류현진과는 한 살 차이의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 시즌 1점대 방어율을 유지했었죠. 실제로 메이저리그 전체투수중 1점대 방어율은 클레이튼 커쇼가 유일했습니다. 그가 등판하는 날에는 타선이 침묵하여 아쉬웠지만, 항상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습니다.류현진 선수는 KBO 시절부터 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멘탈리티의 소유자였죠. 류현진보다 한살 어린 커쇼 또한 강한 멘탈리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경기 후반까지 적은 실점으로 팀을 리드해도 타선이 침묵하여 패배할때는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좋은 마인드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커쇼는 올해 120억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2013년부터 약 300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받기도 하죠. 그만큼 실력있는 커쇼.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실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커쇼는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인 메이저리그의 대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