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집행부가 오는 4월의 협회장 선거에 도전할 차기 주자로 최남섭 부회장을 추대했다. 김세영 협회장은3일 저녁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최남섭 부회장을 집행부 내 단일후보로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최 부회장은 4월 26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치러질 치협 첫 선거인단제 선거에 집행부를 대표하는 협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화 한 예비후보는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와 이상훈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장. 여기에 최남섭 부회장이 합류함으로써 이변이 없는 한 4월의 치협 선거는 삼파전의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집행부 내부 정리는 당초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김세영 협회장의 재선도전 의지가 워낙 강했던 데다, 최남섭 홍순호 두 부회장마저 기회 있을 때마다 각자 출마 의사를 표출, 한때 단일화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 구랍 16일, 협회장과 부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인물이 아닌 본선 경쟁력 위주로 후보를 선별할 기회를 가진 것. 이 자리에서 김세영 협회장이 전격적으로 최남섭 부회장의 손을 듦으로써 사실상 집행부 내 후보 경쟁은 막
얼마 전 건축사무소 '공간'이 부도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착잡했었습니다.웅장하다 못해 두려움까지 느끼게 만드는 H 그룹 빌딩과 조선시대 왕들의 거처였던 창덕궁 바로 옆, 비록 자그마하지만결코 주눅 들지 않고 꼿꼿하게 있었는데 그만 세월과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저명한 아트 컬렉터 한 분이 구입을 해서 미술관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작은 위로가 되었지요.요즘은 승효상이라는 양반이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과 김수근 선생의 뒤를 잇는다고는 하지만, 산업화 시대 혹은 개발 시대의 선배들과는 약간 스타일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김중업과 김수근 선생은 국가에서 의뢰한 대형 건축물 작품이 많습니다. 물론 일반 주택을 비롯하여 작은 건축 작품들도 있지요. 헌데, 그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감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승효상씨는 널리 알려 진대로 '빈자의 미학'이 그의 건축철학입니다만 약간은 느닷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비싼 작가가 부자들의 의뢰를 받아 건축물을 만드는데 가난한 사람의 미학이라니요. (악어의 눈물도 아니고 말입니다.)거추장스럽고 화려한 작품이 아니라 대략 원초적 기본 얼개에 충실한 작품을 하겠다는 뜻이겠거니 혼자 짐작은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2일 오전 8시 치과병원 전 직원이 구내식당에서 떡국을 함께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새해인사로 시무식을 진행했다.이날 새해 첫 업무를 맞은 전 직원은 꿈과 희망을 담은 계획으로 업무 의지를 다졌다.김재형 병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길 소원한다. 특히 직원 간 단합과 격려로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갑오년의 힘찬 청마처럼 희망을 전진하여 치과병원 발전에 기여하는 직원이 되기를 당부 한다”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춤꾼, 월드스타, 군복무 문제, 김태희의 남자까지..비는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 그의 멋진 몸과 춤은 수많은 여성팬을 이끌었고, 남성팬까지도 확보했죠. 그가 군 제대후 컴백 곡으로 30 sexy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멋진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데요, 함께 보시죠.
덴틴은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無의 상태였습니다. 엉성하게 짜놓은 프레임과 좋은 미디어로 자라겠다는 멘탈만 날카로웠지 그 안에 담을 콘텐츠는 전무 했습니다. 지난 1년은 그러므로 내부를 채울 무언가를 부지런히 물어 나른 시기였습니다. 기자들이 열심히 발로 뛴 측면도 있지만, 주위의 도움이 컸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좋은 글로 격려해주셨고, 그 보다 훨씬 많은 독자들께서 그 글들을 기꺼이 읽어주셨습니다.덴틴의 1년은 어떻게 보면 기적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낼 수도 있을 시간을 잡아 뭔가를 일궈냈습니다. 그리고 화선지에 번지는 엷은 물감처럼 조용히 그 결실들을 치과계와 나눴습니다. 이젠 안에 담은 article만 2,800개가 넘습니다. 이들 콘텐츠 하나하나가 짧으나마 독자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1년은 지난 1년에 비해 더욱 치열하고 적극적인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미디어가 책임져야 할 공적 가치의 크기에서 2014년의 덴틴은 이전의 덴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쩍 자라 있을 테니까요. 인본주의의 바탕에서 벗어나지 않기덴틴에 담긴 2,800개의 아티클을 전부 읽으신 독자는 아마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팀의 논문인 ‘Space closure in the maxillary posterior area through the maxillary sinus’이 교정학회지 중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이하 AJO-DO)의 2014 신년호 표지로 게재 됐다.이 논문에서 박 교수사진는 cone-beam computed tomography(CBCT)를 이용한 superimposition를 통해 상악동으로 치아의 bodily movement(치체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며, 상악 구치부에 교정력을 이용한 공간 폐쇄 시에 상악동의 기저부 및 주위 해부학적인 구조물과 치아와의 관계 또한 조심스럽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달 9일 열렸던 애리조나주 치과교정학회(Arizona State Orthodontic Association) 연례 정기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Secretary-Treasurer’로 선출 되었다. 박 교수는 Secretary-Treasurer로 1년
‘대한민국 치과계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인술로’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 이하 일웅봉사회)는 1968년부터 약 40년간 국내 및 외국 의료 수요국에서 1천명 이상의 언청이 무료수술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웅봉사회는 서울치대 민병일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지속적으로 봉사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의 호 일웅(一雄)을 따서 설립한 의료봉사회다. 의학의 발달과 경제성장으로 우리나라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는 많이 줄었지만, 세계 곳곳에는 아직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고 이들이 많다.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환한 웃음과,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일웅의료봉사회는 매년 지구촌을 다니며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13년 겨울에도 일웅봉사회의 활동은 계속됐다. 베트남 빈증성에서 진료를 시작한지 햇수로 19년 되는 지난 12월, 김명진(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사장과 최진영 교수(진료단장)는 1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일웅봉사회와 함께 베트남 빈증성 종합병원으로 국경 없는 사랑의 인술을 나누기 위해 떠났다. 이번 2013년 진료에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달 30일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 Book-Cafe에서 ‘2013 외국인 학생 초청 송년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초청받은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을 비롯해 이승표 기획부원장, 안석준 학생부원장이 참석해, 2013년을 보내며 학교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감 등 나누는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표 기획부원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비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각자 학업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에 참석한 Hei WeiHong(웨이 홍) 학생도 “좋은 행사에 초청받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한 해를 보내는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2014년에는 더욱 소속감을 갖고 열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생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쌓고, 학교 측은 보다 즐겁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 간의 우애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등 소통을 더욱 중요시하는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2014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와 시민을 위한 ‘YB사진클럽(회장 백승문) 사진전’이 시작됐다. 이번 사진전은 오늘(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는 빛의 예술 찰나와 긴 기다림 속에서 그려진 사진작품 ‘봄‧여름‧가을‧겨울’을 전시 한다.사진전의 특징은 사계절의 독특한 풍미와 색감 구도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완성된 작품이 전시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감성과 생기를 갖게 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희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대치과병원은 치과병원이라는 경직된 분위기를 바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료받고 마음까지도 힐링 할 수 있도록 창조적 힐링 공간을 만들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번 2014년 1월에는 아름다운 사계절의 사진이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공간에 전시되어 환자와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음악회를 전시공간에 준비했다. 오는 7일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소프라노 문소정`장혜선씨를 초청해 ‘넬라판타지아’, ‘꽃 구름속에서’ 그리고 아리아와 가곡을 들려주고, 피아니스트 김은진의 피아노 연주 ‘
연감이라면 흔히 건강보험통계연감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치과계에 훨씬 친근한, 맞춤형 치과의료연감을 매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8개월여를 준비한 끝에 드디어 ‘2013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을 눈앞에 두게 된 때문이다.연감이란 말 그대로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일어난 일들과 사건, 통계 따위를 수록해 일 년에 한 번씩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을 말한다. 치과의료연감 또한 당연히 치과계의 일 년을 고스란히 담게 된다. 이번에 발간될 첫 연감을 보면 그러므로 2012년의 치과계 상황을 테마별로 자세히 알 수 있다.1권에 실릴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적용인구, 국민의료비, 건보재정현황, 보험급여 실적 등을 정리한 일반현황과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건강 삶의 질 등과 그 결정 원인을 담은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이 있다.또 심평원의 치과의료 자원(인력과 시설 및 장비)과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치과보험의 급여율, 요양급여실적 등)에 관한 자료들과, 복지부의 각 시 군 구별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관련 자료들, 그리고 각 대학별 치의학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자료들도 함께 실리게 된다.이밖에 치과의료기기 생산 수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