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급여화 토론회가 17일 저녁 7시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올 7월부터 시행될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그간 치협 TF에서 논의해 온 주요쟁점 사항들에 대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과보철학회, 치주과학회,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등 5개 분과학회및서울,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의 의견제안 후포커스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치협 보험위원회는 관심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4 Damon Symposium'이 오는 3월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Symposium'은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교정계 최대의 단일 학술 행사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다. 2007년 제1회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백승학 교수 외 3인이, 2008년에는 일본 Dr. Kondo외 2인, 2009년에는 이승훈 원장 외 5인, 2010년에는 미국 Dr. Tom Pitts 외 4인이 그리고 2012년에는 스페인의 Dr. Garcia Espejo 외 2인, 그리고 지난해에는 Dr. Toru Hoshino와 Dr. Yutaka Takeuchi 일본 연자 2인을 초청하여 Damon System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었다.그 간의 심포지엄이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기회를 제
제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훨씬 전에 수원으로 이사를 왔으니 수원 사람이 된지도 벌써 근 오십 년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수원 인근이긴 하지만, 초중‧고를 수원에서 나왔고 또 치과도 개업 이래 수원을 떠난 적이 없으니 오리지널 수원 사람이라고 우겨도 누가 뭐라 그럴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제가 지금 사는 용인의 유명 인사나 정치인들은 하나도 모르지만, 수원을 배경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미주알고주알 뒷담화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수원 인구가 대략 12만 정도였는데, 이는 전국 10대 도시에 간신히 들까말까 할 정도였으며 목포, 전주와 엇비슷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때보다 무려 열 배나 커졌습니다. 땅덩어리까지 커졌으면 좋으련만 인구만 늘었으니 변두리는 죄다 아파트 단지로 들어찼고 중심가는 사람들로 복작복작합니다. 인근 화성시와 오산을 수원과 통합한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지역 공무원들의 이기주의와 토호 세력들의 각종 이권이 개입된 문제인지라 지지부진합니다.제가 어렸을 때는 속칭 이중 언어(Bilingual)를 구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학교에서는 표준말을 썼던 것이죠.
㈜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큐레이(Qray), 큐레이뷰(Qrayview)에 이어 영상조기탐지 장비인 『큐레이캠(Qraycam)』을 오는 2월 22일 출시한다.큐레이캠은 기존 큐레이와 마찬가지로 육안이나 엑스레이장비로 발견하기 어려운 치태, 치석 및 초기충치, 치관파절 등을 찾아낼 수 있는 조기 탐지장비로, 일반 검진 및 치주, 보철환자뿐 아니라 임플란트 환자, 교정환자의 진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특히, 큐레이캠은 구강 내 사진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환자 상담 시 진료자가 필요한 형태로 모드를 전환해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이후에는 전용프로그램을 통한 모니터 출력을 통해 영상의 확인 및 환자상담을 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치과의 인터넷 환경에 맞춰 유선 또는 무선으로 컴퓨터로 전송이 가능하다.또, 큐레이와는 달리, 큐레이캠은 별도의 장비나 환경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진료실 조명에서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한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판매가도 기존 큐레이의 1/6 수준으로 저렴하다. 올인원바이오 담당자는 “치과예방 및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오는 20일 전북대치과병원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전북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치과병원장, 기획조정부장, 진료지원실장이 참가해 2013년 병원 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공동 및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2014년 치과병원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특히 주제 발제를 통해 경북대 서조영 원장이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과정”을 전하며, 지난 1년간의 경북대 치과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또 전남대 김재형 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에 대해 1년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센터 운영의 방법들을 전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회의 후에는 작년 500만명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던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으로 회원 병원 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9일 2014년도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취득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및 긍정적인 직업의식 형성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사회초년생인 치과위생사들이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이미지 및 사회적응능력을 돕는데 초점을 맞춰 치위협 치위생교육원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첫 번째 강의는 에이트스프링스 대표인 방송인 오종철 강사가 ‘내 일에서 유쾌하게 소통하기’를 주제로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소통의 법칙을 강조했다. 오 강사는 자신이 직접 겪은 사회경험담과 인생스토리 등 실 사례를 들며 설득력 있는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이어진 강의는 치위협 김민정 연수이사가 나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소개 및 보수교육 안내’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숙지해야할 보수교육 정책과 협회의 활동현황에 대해 상세히 다뤄 주목 받았다. 김 이사는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FAQ)‘ 시간을 갖고 참석자의 궁금한 질문에 대해 자세히 답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2H커뮤니케이션 힐링CS커뮤니케이션 서현경 연구원장이 ‘의료인의 직장 매너’를 주제로 신뢰받는 치과위생사의 이미지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가 이끄는 정책콘서트가 오는 17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4번째로 열린다. '과연 누구를 위한 치과전문의제도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영훈 건강사회를 위한치과의사회 전 사업국장을 비롯해 김 덕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 김유준 서울주니어스치과의원 원장, 윤지영 치과개원의협의회 여성위원장, 이승룡 대한통합치과학회 정보통신이사,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가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오픈 바이트가 뭐예요?” 황충주 교수의 질문에 한 여자 수련생이 머뭇거린다. 결국 답변을 하지 못하고 종료를 알리는 ‘땡’ 소리가 났다. ‘시간이 살려 준다’는 좌장의 뼈있는 조크가 더해졌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 동문회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주최한 제26회 교정치료 증례 발표회가 지난 8일(토) 연세치대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련과정을 마치는 졸업생 10명은 자신의 증례를 선배들 앞에서 꼼꼼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을 차려입고 앳된 목소리로 발표하는 발표자와 이를 듣는 지도교수와 교정 선배들의 모습은 시종 치열하고 진지했다. 앞자리에 포진해 실시간으로 채점을 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은 발표자는 물론 보는 사람도 ‘쫄’ 정도였다. 과연 수련의 딱지를 떼고 사회에 나가기 전 치러지는 가장 큰 관문다운 풍경이었다. 77년도에 만들어진 세정회는 89년도부터 수련의 증례발표를 시작했다. 전문의제도가 없는 시절, 이론 뿐 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준비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수련과정을 마치는 졸업생 전원이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자신의 증례를 다듬어 발표한다. 증례 준비는 연세치대병원 수련의가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권병인 회장은
지난 주말(7~8일) 온양그랜드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 주최 ‘분과학회 임원 리더쉽 향상을 위한 워크숍’은 비교적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종류의 워크숍이 드물기도 하거니와 내용 자체가 학회 활성화에 꼭 필요한 선행 학회들의 노하우로 채워져 관심 있는 학회들로선 아마 건질 게 많은 행사였을 것이다.행사 첫날 대한치의학회 김종엽 이사는 학술대회 운영과 학회 활성화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 이사는 KAOMI의 경우를 들어 정기적으로 회원들에게 학회 동정을 공지하고, 연회비 납부 방법 및 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을 학회 활성화의 방편으로 소개했다. 특히 지정기부금단체와 관련, 등록절차와 함께 ‘지정기부금단체가 되면 학회 및 학술대회 운영이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행사에 따른 혜택을 관련 참가자 모두와 나눌 수 있어 치과계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효과를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무료 DB인 PubMed 도전해 볼만둘째 날엔 학술지의 발간과 운영을 테마로 행사는 진행됐다. 이날 김태일 교수(서울대 치전원, 대한치주과학회 편집이사)는 국문 대한치주과학회지를 영문판 JPIS( Journal of Peri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의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9명의 ‘홍보기자단’을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에 근무 중인 9명의 직원으로 발대식을 통해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기자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홍보기자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안팎의 소식 전파 및 각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 기획취재, 사진, 동영상, 멀티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에게는 취재 및 기사 작성, 홍보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있을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이준군(29) 홍보기자는 “병원의 눈과 귀가 되어 병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만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인철 병원장도 발대식에 참석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따뜻한 소식을 알리고 우리병원에 즐거운 소식을 들려주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기자단 모두 직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유쾌한 긍정의 이미지로 소통하고 본원만의 감성 서비스 코드를 함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