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과의 관련성을 의심받아 온 이상훈 후보가 공식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치협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상훈 후보 캠프는 어제 밤 긴급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치협 측 변호인이 지난 16일 이 건을 다룬 법정에서 이번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차원에 활용됐을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우리 측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근거 없는 추측으로 야권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치협 측에 요구했다.이 후보 캠프는 ‘우리 후보는 일부 불합리한 선거규정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내에서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고뇌 끝에 선거 참여를 선택했었다’며, 더구나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을 한 회원들의 주장을 일부 수긍은 하나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중립의 의무가 있는 치협이 변호인의 입을 빌려 근거 없는 추측을 내놓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모금운동으로 자금을 모아 선거운동을 이미 몇 달간 진행하고 있고, 치과를 전폐하다시피 전국을 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선거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가 선거를
며칠전 TV에서 영화예고편을 한편 보던 도중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도저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의 어플 조작 한 번이면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영화 예고편에 나오는 너무나도 궁금했던 음악들.1. Blue swede - Hooked on a feeling이미 어벤져스로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마블 스튜디오. 마블의 코믹들엔 수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그 세계관 또한 광대한데요, 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쉽게 생각하면 우주판 어벤져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예고편 전반에 흐르는 비트와 후반부에 나오는 신나는 음악. 꽤나 궁금했는데요, 바로,Blue swede - Hooked on a feeling입니다.2. Fieldwork - This is not the end톰 크루즈의 활동은 아직도 왕성합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50이 넘은 톰 크루즈이지만, 신작 엣지 오브 투머로우에서 슈트를 입은 전쟁 영웅으로 액션씬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타임워프와 전투슈트, 그리고 외계생물과의 전투까지, 고전 SF소설 '스타쉽 트루퍼즈'의 느낌이 많이 나는 이 영화는 많은 영화팬들이 기다리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방황하는 칼날입니다.이미 극장에서 4월10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큰 홍보 없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4월에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가에 없는 것도 한 몫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황하는 칼날의 흥행은 주목해야할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방황하는 칼날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도 많은 팬과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 방황하는 칼날은 인간의 잔혹함과 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여러 추리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왔는데요, 류승범 주연의 용의자 X의 헌신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한 아이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되고,이제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질 SIDEX 2014에는 모두 1,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00명가량 늘어난 숫자로, 참가자들이 주로 몰리는토요일 오후와일요일 피크타임 기준 시간당 2,000명 이상의 인원이 대회장을 찾는다는 얘기이다. 실제 마감을 하루 남긴 지난 17일 현재 사전등록 인원만 7,500여명(치과의사 6,500명, 스탭 1,000명)에 이른 것으로 조직위는 확인했다. 대회 기간 동안 치과의사들을 COEX 행사장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조직위의 아이디어도 만만찮다. 우선 즐기는 행사 차원에서 조직위는 ‘치과의사 5대 행운 대잔치’를 준비했다. 첫째,학술대회 사전등록 치과의사 전원에게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 여행용 파우치, 칫솔, 휴대용구강청정제, 볼펜, 메모지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이 기념품으로 준비되어 있고, 10일 11일 점심식사용 쿠폰이 ID카드과 함께 지급된다. 셋째,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실시, 전시장을 모두 돌아보는 부지런한 치과의사들에겐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를 선물로 쏜다. 넷째, 10일의 경품추첨과 다섯째, 11일의 경품추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이번 경품 행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남윤철 교사가 남수현 전 충북지부장(현 대한구강보건협회 감사)의 장남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 남윤철 교사는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으로 학생들을 인솔해 수학여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해 침몰하는 배에서 끝까지 제자들을 구하다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선생님의 주검을 맞은 학생들은 '난간에 매달려 끝까지 구명조끼를 던져주던 선생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았다'며 오열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 직후 남윤철 교사는 선체가 기울고 물이 차오르자 선실 곳곳에 있던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당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침착하라'고 다독이면서 출구로 등을 떠밀었으나 정작 자신은 남아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시 배 안으로 들어갔다. 비상구 쪽에 있어 맘만 먹으면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물이 허리춤까지 차올랐을 때도 그는 학생들을 챙겼다. 덕분에 남 교사 주위의 2학년 6반 학생들은 많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학생들은 정신없이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왔지만, 더 이상 선생님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17일 오전 9시 20분, 남윤철 교사는 세월호 후미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3,017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국‧내외의 치과 교정학계에서 명망을 자랑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김태우 교수가 그 인물로 교정학회에서는 차기회장 등으로 일하며 국제관련 업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었다. 교정학회의 수장을 맡게 된 김태우 신임 회장은 “교정학회가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55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학회로 3천명이 넘는 구성원들을 보유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학회로 거듭나고 있는 대형 학회라고 할 수 있다”며 현주호의 학회 모습을 전했다. 학술역량에 집중해 성과올릴 터1994년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그가 교정학회에서 일한지 20년 된 해로 그동안 학술‧총무‧부회장‧평의원까지 역임하며 교정학회에서는 다방면의 업무를 지속해왔다. 특히 편집이사를 3번이나 연임하며 학술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발전에 온힘을 쏟았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SCIE로 등재 되어 있고, 학회지 역시 영문으로 발간되고 있다. 또한 2012년 1월 Pub-Med에서 검색이 가능해져 세계적으로 치과 교정학계의 인용지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태우 신임 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미국치과교정학회(AAO)에 참석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홍보에 나선다. 김태우 회장과 국윤아 부회장 및 학회 임원 2인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방문단은 AAO 기간 중에 학술대회 참석은 물론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교정학회의 학술대회 소식을 전한다. 김태우 회장은 “AAO는 미국의 치과교정학회지만 참가자가 2만 명 정도로 단연 최대의 학술행사로 치러진다. 이때 우리도 참석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학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영문 브로슈어를 제작해 어떤 강연들을 마련되어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지 소개할 계획이다. 이때 배포될 영문 브로슈어는 1000부 인쇄하고,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연자 소개와 교정학회지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김태우 회장은 “브로슈어 제작은 안석준(서울치대) 학술이사가 맡아 10월 학술대회 소식을 모두 담았다. 대부분의 홍보 브로슈어는 학술프로그램이 주요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이번에 제작한 브로슈어에는 교정학회지 소식을 크게 홍보해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 최종훈(연세치대) 회장과 전양현(경희치대) 감사가 오는 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 예정인 KBS 의학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턱관절 장애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치과치료 견해 및 진료 방법을 전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를 겪는 환자수가 46.2% 증가됐다는 통계가 있으며,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최종훈 회장의 이번 비타민 출연은 ‘턱관절 질환 분야가 치과 진료 분야임을 확인시키고, 구강내과 전문 진료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 회장이 구강내과학회 회장직을 시작하며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으로 ‘구강내과 전문성 홍보에 주력해 턱관절 질환이 치과 치료임을 대국민에게 각인시킨다는 것’의 일환이다. 23일 방송예정인 턱관절장애에 대한 주요 내용은 ▷턱관절의 원인부터 검사 진단과정 ▷치료 및 예방법까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치과에서가 아닌 한의원 등 다 영역에서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대해 경각심을 알리며 구강내과적 치료의 중요성을 전한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 재직 중인 전지선 치과위생사가 ‘제31회 부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전지선 치과위생사는 부산시 보건의료시책에 적극적 참여하며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대치과병원의 네 번째 전시는 부산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맡아 진행됐다. 3월까지 치과병원 내 2~3층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20여명이 참가한 단체전‧2인전‧개인전이 열리며 작가들의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휘해 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의 전시는 치과의사 홍수진 원장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홍 원장은 서울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인물로 현재는 소아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홍수진 원장의 작품그는 2009년 대한민국 국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서울을 비롯해 미국 마이애미, 뉴욕, 이탈리아 볼로냐 등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대치과병원에서는 14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