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의 네 번째 전시는 부산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맡아 진행됐다.
3월까지 치과병원 내 2~3층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20여명이 참가한 단체전‧2인전‧개인전이 열리며 작가들의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휘해 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의 전시는 치과의사 홍수진 원장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홍 원장은 서울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인물로 현재는 소아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홍수진 원장의 작품
그는 2009년 대한민국 국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서울을 비롯해 미국 마이애미, 뉴욕, 이탈리아 볼로냐 등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대치과병원에서는 14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