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오는 9일의 ‘턱관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30일 양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에게 무료 턱관절 치료를 지원했다. 턱관절 장애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턱관절 장애 유병률이 높아 이번 무료 진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료에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주관으로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안용우, 옥수민, 주혜민 교수와 전공의)이 참여해 턱관절 장애에 따른 상담과 인상 채득, 구강 장치 제작 및 물리치료의 순으로 진행했다. 치료에 참가한 옥수민 교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이번 진료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치과의사는 119 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 준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24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단장인 조정환 교수(구강내과)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는데, 봉사단은 이날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치과 진료장비를 구비, 총 4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환 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구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부터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20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왔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총 5회로 예정돼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중∙남미 치과의사 50여 명을 초청,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를 개최했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방문한 이들은 제품 연계 임상 세미나와 대구 본사 및 신공장 방문, 한국 투어 등 덴티스가 마련한 체계적인 초청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세미나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문정캠퍼스에서 ‘Comprehensive Guide to Dentis Digital Solutions: Hands-On Training for Guided Surgery and MUA’를 주제로 열렸다. 강연은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 )이 맡았다. 또 대구본사 및 신공장 방문에선 덴티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최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브랜드 로열티 강화에도 일조했다. 덴티스의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은 해외 치과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제품 기반의 세미나를 주축으로 덴티스 본사 및 신공장 방문, 한국의 미 투어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초청 형태로, 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27일(화) 시흥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날 이용무 병원장과 임병택 시흥시장도 현장을 방문, 봉사단을 격려했다. 단장인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간단한 진료 그리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 임병택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애쓴 봉사단원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시흥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해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병택 시장을 포함한 시흥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 다음 “향후 시흥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1년 12월 시흥시와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오렌지타워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으로, 생산총괄본부에 소속된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총괄본부는 그동안 영화나 야구 관람 등 외부에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해왔는데 각종 생산설비가 설치돼 있는 오렌지타워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이들은 가족명찰과 환영선물을 받은 다음 가족사진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게임과 치아건강상식 퀴즈 풀이에도 도전하고 임플란트 생산 라인과 제품 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이어 다 함께 마술 공연을 즐긴 뒤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오붓한 저녁식사 자리를 통해 가족애를 다졌다. 제품검사실에서 일하는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쁜 일상 탓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고 함께 공연을 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달 22일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두 번째 캠페인을 런칭해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모델 역시 가수 김다현 양과 김태연 양 그리고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로, 이들은 벌써 4년차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얼굴로 활동중이다. 오스템은 지난 2021년 TV조선 가요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활약하며 인기 스타가 된 김다현 양과 김태연 양, 다현 양의 부친인 김봉곤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그 해 12월 1일부터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캠페인을 시작했었다. 이번 두번째 캠페인은 김다현∙김태연 양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의 자신감을 함축한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슬로건을 시청자들에게 명랑하고 쾌활하게 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고에서 다현∙태연 양은 “임플란트, 유명한 게 좋을까?”, “임플란트, 세계적인 게 좋을까?”, “임플란트, 치과의사에게 사랑받는 게 좋을까?” 등 세가지 질문에 넉살스럽게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오스템임플란트”를 외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환자 또는 일반 대중들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을 광고에 담았다"면서 "그 솔루션을 다현 양과 태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용무 병원장과 채성령 상임감사 등 병원 주요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포식은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됐다. 서약에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등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약 낭독 후 참석자들은 각자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도 작성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외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윤리경영을 지속 실천해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과 김현미 부회장, 정회인 국제이사, 김다솜 정책이사가 지난 18일 평택 험프리 캠프에서 열린 미 8군 618 치과 중대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여성치의회는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 Azure L. Utley 사령관에게 재임 중 보여준 치의학과 여성리더십에 관한 헌신을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을 떠나 하와이에 부임하는 Utley 대령은 이임사에서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특별히 언급했는데, 그동안 가족들이 보여준 이해와 지원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Utley 대령을 대신할 임시사령관으로는 Ken Jo 대령이 취임했다. 2년 임기의 정식 사령관은 오는 8월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장소희 회장은 군진지부장인 권동주 국군수도치과병원장과 향후 국군 내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