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0일(금)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김희원, 배진명 선생 등 병원 관계자 총 7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 42명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우리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선영)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지 5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지정 자격을 부여받은 이후,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국가 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하나로,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도와 의료산업 발전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자체 구축한 맞춤형 국제진료시스템 IDS(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담 치과위생사의 1:1 밀착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원은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미국 국적의 Mackin Barbara Edelen 씨(72세)는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사전 대비 안내가 인상 깊었다”며 “이 병원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료를 담당한 김웅규 치과보철과 교수는 “IDS는 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진선)가 지난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강릉시 가족센터와 교내에서 구강건강 체험·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팀은 ▲지역 주민 대상 맞춤 구강관리 교육 및 Q-ray pen C를 활용한 세균막 관찰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배부를 통해 스스로 관리 동기를 높였다. 같은 날 교내 부스에서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실습, 다양한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체험을 제공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국적 구성원에게 구강건강관리법 리플렛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치위생학과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에 맞춰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 행사를 열어 왔다. 최진선 학과장은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전문적 구강보건 교육 경험을 쌓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더 많은 주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3천여 명 이상이 참관했으며, 오스템 부스 누적 방문객 수는 중복 포함 총 3만8천 명, 마지막 날 하루에만 1만4천여 명이 몰렸다. 오스템은 올해도 참가 기업 중 최다인 98부스를 단독 운영하며, 제품 전시부터 체험, 강연,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취지에 맞춰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전자차트 ‘OneClick’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이다.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만성질환 관리 등 5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AI가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진단하고 분석 결과를 진료 기록에 자동 입력하는 기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제시한 사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료 편의성을 고려한 체어 신제품 ‘K5 Swing arm’도 첫선을 보였다. 위에서 내려오는 튜빙 구조로 손목
오늘치과(대표원장 김석범)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건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 중랑구청, 오늘치과가 공동 주최하고, 필립스코리아, 동아제약, 라이온코리아가 후원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의와 체험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순서로 김석범 원장과 고준혁 스텝이 진행한 강의에선 틀니 위생관리, 잇몸질환 예방법, 구강위생용품 활용법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줄을 이었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며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동칫솔 등 최신 구강용품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구강 상태에 꼭 맞는 관리법을 추천받는 시간도 가졌는데, 준비된 기념품은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었다. 행사를 마친 김석범 원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지난달 23, 24 양일간 부산 그랩디오션 송도와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은 부산센터 노미정 교수가 센터 운영 사례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예신 변호사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의료법’을, ▲이재영 단국대 교수가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정세환 강릉원주대 교수가 ‘지역센터 시범운영과 민·관 연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튿날엔 부산대학교병원 내 부산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본 뒤, 전체 논의 내용을 정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광석 센터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이 센터 간 협력의 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전국 권역센터들과 함께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앙센터는 2019년 서울대치과병원 내에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개소해 권역센터 운영지원과 장애인 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병원 내외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를 상징하는 6과 구치(어금니)를 뜻하는 9를 조합해 만들어졌으며, 2015년 구강보건법에 따라 매년 6월 9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전 생애 주기 속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취지를 담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관 2층 로비에 부스를 설치해 내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 실습 중심의 체험을 제공했다. 치과의사들이 직접 참여한 검진 외에도, 치과위생사들은 치아 모형을 활용해 맞춤형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며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의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같은 날 명동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 열린 정부 주관 행사에도 참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자리에서 틀니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 OX 퀴즈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사장 염도섭)이 지난달 31일(토) 이동치과버스로 경북 안동시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과 인근 노인마을을 찾아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염도섭 회장과 전상용 부회장을 비롯 경북치과기공사회 허유영 회장과 안경환 부회장, 최종승 경영자회장, 안중희 총무이사, 박형규 사업이사, 정봉욱 정보통신이사 그리고 치위협 대구·경북회 고수연 정책이사와 김진경 대구보건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진료는 총 31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22건, ▲레진 13건, ▲GI 1건 등이 시행됐다. 또 치약·칫솔 세트 100개, 틀니세정제 및 케이스 100개, KF94 마스크 1박스가 현장에서 전달됐다. 전상용 부회장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인 만큼 협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면서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