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한 것. 이날 소속 치과위생사들은 특히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직접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하는가 하면 교육용 안내자료까지 배부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병원측은 또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첫 번째 영구치인 제1 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치과위생사들이 진행한 연령별 치과상식 OX퀴즈대회도 인기를 끌었는데, 상품으론 칫솔과 치실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내원한 모든 분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이자 국민의 구강건강 버팀목으로서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제43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9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물론 나승목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경치 최유성 명예회장, 시ㆍ군분회장협의회 신영주 대표,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 내빈들과 회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얼리버드 경품추첨, 몸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 댄스경연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구강보건 캠페인 부스 운영에 참여한 중ㆍ고등학생 회원 자녀들에겐 봉사점수도 부여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경품은 백화점상품권, 애플워치, 스탠바이미GO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는데, 주최측은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성원 회장은 “오늘처럼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에 회원 여러분을 위한 가족체전을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회원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2024 도전 워크숍'이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의 본사 근무자는 물론 부산과 안산 등지에서 생산총괄본부 및 전국 영업지점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데다 각 해외법인 직원과 9개 자회사 임직원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참석 인원만 3,100여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행사로 치러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격년 주기로 도전 행사를 가져왔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전사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2024 도전 워크숍'은 무려 5년 만에 성사된 행사인 만큼, 오스템임플란트의 모든 구성원들이 오랜 회포를 푸는 동시에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여흥을 즐기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쾌청한 날씨 속에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의 광활한 잔디 운동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수단 대표의 선서와 구호 제창을 통해 영원한 도전과 전진을 결의했다. 이어 32개팀으로 나뉘어 벌룬공 제기차기, 단체 파도타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자웅을 겨루는 ‘열정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다경 선생 등 총 3명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은 물론 구강관리 교육, 구강관리 용품(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 등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후 손성애 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우리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추진단(공동단장 박세호)이 지난 3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인 KMEDI hub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공동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세호 단장은 인사말에서 "KMEDI hub는 의료산업을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의료신기술개발 신속처리 공공기관"이라 상기시키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위한 부지도 이미 확보된 만큼 대구는 함께 유치활동 중인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에서 훨씬 앞서 있다"고 자평했다. 간담회에선 이원혁 유치위원장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 발표에 이어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추진단은 또 KMEDI hub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핀 다음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KMEDI hub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을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2008년 제정된 특별법을 기
‘신흥양지연수원’이 ‘연송캠퍼스’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새 연송캠퍼스는 국내 치과계를 위한 오픈된 학술과 강연, 교류, 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새 이름에 사용된 '연송'은 ㈜신흥 창업주인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로, 이번의 개명 또한 고인의 뜻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원 9년째인 연송캠퍼스는 그동안 186개의 행사를 치르면서 도합 5,942명의 누적 치과 고객을 맞이했었다. 연송캠퍼스는 수용 인원 100명의 대강의장은 물론 소강의실, 핸드피스 실습실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2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객실 30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식당과 야외 산책로, 운동장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단합대회나 야유회를 즐기기에도 안성마춤이다. 가까운 곳에 양지파인CC와 에버랜드가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는 대한민국 치과 가족분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면서 “치과계 공동자산을 자임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시설, 편안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장애인 예술단이 최근 원주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네오 네오 네오 하세요~” 로고송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표거연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플룻과 첼로 연주, 합창으로 40여 분간 이어졌다. 네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 증증 지적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이 예술단은 그동안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환경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네오는 이 예술단을 직접 고용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창단된 강원도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예술단 장혜선 단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경제적 필요성을 넘어 단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어 예술인의 꿈을 키우게 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게 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네오의 장애인 예술단은 공정하고 동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예술단은 현재 오는 5월 말로 예정된 “우리가 바라는 건 연민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연극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네오는 앞으로도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지난 3월 23일 서울시청 시민청 B2 태평홀에서 정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연 시간엔 '밀도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인 Korea CSR 유명훈 대표의 ‘의미있게, 가치있게 지속 가능한 나로 사는 법’이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2부에선 참석 회원들에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제18대 집행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과 김유미 부회장, 정미란 부회장, 최화영 부회장 등 회장단이 처음으로 회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눠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김선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집행부가 처음으로 회원들께 인사 드리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사의 긍정적인 영향에 관한 특별강연과 올 한해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면서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회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자평하고, 참석 회원들에게 큰 호응과 소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