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의 ‘2015 종합학술대회’는 회원 1,100여명이 참가하며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로 진행됐다.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연차별, 포지션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예방’, ‘상담’, ‘디지털 임플란트’, ‘금연’, ‘세무’, ‘고객관리’, ‘보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주제 마련했다. 회원들은 강연의 선택의 폭이 넓어 개인에게 맞는 강연을 찾아 들을 수 있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치위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유관단레장들이 참석하며 학술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치과기자재업체 및 구강용품 전시회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의 역할도 다시 한번 재조명 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산회 홍선아 회장 “14대 집행부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현대 사회는 소통의 시대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갈등과 오해와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기에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회는 오는 11월 1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추계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가 지난 5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전남치대 용봉치인 힐링캠브’를 주제로 기수회장단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연석회의는 1기에서 31기까지 회장 및 총무, 총동창회‧경인지부‧광전지부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해 기수모임 활성화와 기수 회장단 친목 및 동창회 참여 등 회원들의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무엇보다도 연석회의는 선‧후배 기수 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동창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전남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각 기수 대표들을 통해 동창회에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며 참석한 대표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합창 동아리 ‘PHILCHORUS(필코러스)’(지도교수 김종빈, 장영주)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제31회 가을정기 연주회를 진행했다. 재학생‧졸업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연주회는 회장 김현욱(치의학과2년)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휘는 성시영(치의학과2년)학생이 맡고 1부는 성가, 2부는 남성 및 여성중창, 졸업을 앞둔 10학번의 공연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뮤지컬 ‘위키드(Wicked)’ 메들리로 채워졌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꾸린 4부 공연은 5대 지휘자였던 김남윤(김남윤 치과:93졸)원장이 맡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내 영혼 바람 되어’, ‘상록수’등을 합창했다. 김 원장은 4부 선곡의 의미를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노래가 우리에게 주는 행복, 그리고 그대가 있어 내가 행복한 가족이나 친구, 선후배를 위한 노래고, ‘내 영혼 바람 되어’는 모두가 그리워하는 이를 위한 노래로, 같은 동아리 동기였던 故 지경윤의 추모곡으로 선곡했다. 마지막 곡인 ‘상록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곡으로 선택했다. 학부생들이 ‘상록수’ 노래를 알지 못해 세대를 이어주는 곡이기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4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전문치료로서의 임플란트, 통합치료로서의 임플란트’를 주제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한국 임플란트 분야에서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임플란트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임플란트와 관련한 분야의 학술적 트렌드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강연은 박정철(단국치대) 교수가 ‘Peri-implantitis 치주염 인 듯, 치주염 아닌, 치주염 같은’을 주제로 Peri-implantitis 질병의 특이성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임상을 실천해 나가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고, 창동욱 원장은 ‘Ridge splinting 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권긍록(경희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이론’에서 Simplified occlusal scheme에 대해 폭 넓은 이론을 제시하는 기회가 제공할 예정이다.또 신준혁 원장은 ‘디지털 CAD/CAM 보철,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디지털 CAD/CAM의 최신지견을 설명하고, 신주섭 원장은 ‘TMJ를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을, 김종철 원장은 ‘모의시술프로그램과 드릴가이드를 이용한 직관적인 진단과 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일명 '쇼닥터'의 활동을 제한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의료법 시행령 제32조제1항(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의 범위)에 '허위 건강ㆍ의학정보 제공 행위'를 포함시킨 것. 이로써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방송ㆍ신문ㆍ인터넷신문ㆍ정기간행물에 출연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경우 1년 이내의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이번 개정령안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의료인이 아닌자가 전체 위원의 1/3 이상이 되도록 개선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소비자단체ㆍ환자단체ㆍ여성단체 추천위원 및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가 각각 1명 이상 심의위원회에 포함'되도록 하는 동시에 '의료인이 아닌 자가 전체 위원의 1/3이상'이 되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따라서 이 개정령안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시행에 들어갈 경우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배철민)도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진다.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는 송이정 변호사 등 3명의 비의료인이 포함돼 있을 뿐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의료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객
지난 일요일(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흥 주최 ‘SID 2015’는 개원의들에겐 무척 흥미로운 학술행사였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이란 주제 자체가 요즘의 개원가를 잘 반영한 데다 시종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집중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만 하다.우선 오전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 ▲나만의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노하우(권용대 교수) ▲나만의 발치와 드릴링 노하우(이동현 원장) ▲나만의 Suture 노하우(박정철 교수) ▲나만의 Impression 노하우(심준성 교수, 김성균 교수, 김양수 원장) ▲발치 후 어떤 변화가..(함병도 원장) 등 ‘나만의 노하우’ 시리즈를 통해 발치와 관련한 기본 술식들을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함병도 원장은 발치와 치유과정을 1주차, 2주차, 3주차로 나누면서 ‘방사선 영상으로 골조직의 형성을 관찰하려면 발치 후 최소 6~8주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는데, 발치와의 치유기간과 상태는 결국 즉시식립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에 진행된 두편의 100분 토론이었다. 첫 번째 토론은 Socket Preservation
오스템임플란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상재 ‘HyFlex’의 신규사양 4종을 출시한다.지난해 Heavy, Mono, Light body 3가지 Cartridge 타입으로 출시된 ‘HyFlex’ 인상재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교합 인상재 ‘HyFlex Bite’와 고흐름성 인상재 ‘HyFlex Extra Light Body’를 출시했으며, 9월에는 반죽형 인상재 ‘HyFlex Putty’와 가격대를 확 낮춘 ‘Econo Pack’ 출시를 앞두고 있다.오스템 관계자는 “HyFlex는 ▲우수한 친수성 ▲품질 안정성 ▲빠른 경화시간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제품으로 개원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HyFlex가 인상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밀 교합채득 인상재 “HyFlex Bite” VPS 인상재인 HyFlex Bite는 구강 내 작업 시간이 30초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2분 내에 경화되어 빠르고 왜곡 없는 인상채득이 가능하다. 구강 내 주입될 때는 원하는 위치에 부드럽고 정확하게 흐르지만, 단단하게 경화된 후에는 경도가 높아 커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 부드럽지만 강한 인상재 “HyFlex Putty”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사진)가 1인1개소법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오제세 의원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서치는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의료법의 1인1개소 조항은 국민 건강권 수호라는 대명제 아래 의료영리화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전제하고, '만약 오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사가 치과병원이나 한방병원을, 한의사가 치과병원이나 의과병원을, 치과의사가 의과 또는 한방병원을 개설할 수 있게 되는데, 의사 한의사가 치과를 개설하는 것이 과연 국민건강증진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성명은 또 '일각에서는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정이 의료인의 직업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1인1개소법은 의료인에게 의료인의 윤리와 의료행위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의료기관의 의무에 대한 전권을 맡기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의료행위의 주체가 의료인이 아닌 자본(기업)이 될 경우 환자는 더 이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수익을 남겨야 하는 상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성명에는 서치 임원과 서울시 25개 구회장들이 전원 참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의료법 33조 8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의 치주과학교실이 2013년부터 동문 치과의사들을 위해 임상실력을 쌓고 진료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학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행사를 예정하고 임상가들의 니즈에 맞춘 강연을 선보일 학술행사를 준비했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치주과학교실만의 학술행사가 아닌 보철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유는 보철학교실이 올해 1월 신년하례식에서 진행한 정기총회를 통해 ‘연 1회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정관개정을 결정하며 학술 행사를 치르게 됐고, 3회 개최의 경험이 있는 치주과학교실과 함께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진행된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보철학 교실 종합학술대회’는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루며 치주와 보철 치료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사전등록 630명, 현장등록 70명 등을 기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그리고 치주 보철치료의 하모니’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근혁(경희대치과대학‧치전원치주과학교실 동문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동문회가 2010년 재도약을 이루며 새로이 시작한 학술대회가 2013년 첫 회부터 많은 동문들의 관심 속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호남‧충청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WeDEX 2015’가 이제 46일(7일 현재) 앞으로 다가왔다. 치협과 6개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 회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학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산업화를 이루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과기자재의 현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 ‘WeDEX 2015’. WeDEX 201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국선)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를 위해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준비상황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공동대회장인 박진호(전남지부), 신종연(전북지부), 박정열(광주지부), 이상훈(대전지부), 박현수(충남지부), 이성규(충북지부) 회장과 임원진이 함께 했다. WeDEX 2015 열심히 준비했다박진호 공동대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WeDEX 2015 조직위원회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협회의 50회 학술대회라는 의미는 물론 WeDEX 2015처럼 전남지부가 주관이 되어 규모 있는 행사를 마련할 기회가 앞으로 18년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