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1일 서울 SETEC에서는 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 재경지부가 주관한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던 학술행사를 탈피해 타 지역에 자리잡은 동문들에게 학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경지부가 첫 번째 학술행사를 마련했고, 학술행사 당일에는 동문 및 타 학교 출신 치과의사들까지 몰리며 학술활동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지난해의 성과와 더불어 올해에도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가 주최하고 부산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 재경지부가 주관한 2015 학술행사가 지난 17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2015 SMART DENTISTRY'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고민하는 임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고창관 재경지부 지부장은 "학술대회는 실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치부 수복, 심미보철 등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연자 역시 이 분야에서 능통한 연자로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지금은 치과 진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현실에 맞춰 실질적인 진료 향상을 위한 강의를 마련했고, 강의를 통해 그동안 놓치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제47차 추계 학술대회'를 치렀다. 근관치료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지 만 3년이 지나며 근관치료에 있어 보다 다양하고 세부적인 주제들로 학술연구와 강의를 마련해 치과의사들에게 임상적으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조용범 회장은 "우리 학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 파생된 독립학회로 학술 부분에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모든 치과의사 회원들도 기대가 높아지면서 학회 구성원으로서 학회 성장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다. 더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에 매진할 것을 약속 한다"며 근관치료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학술대회 주제 역시 개원의들이 어떻게 하면 근관치료를 쉽고 빠른 시간 안에 진행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Endodontics Dental Rehabilitation’으로 정하고 근관치료의 기본에서 수술적 근관치료까지 총망라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강연은 서민석(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교수의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는 치과전문의 시대를 맞아 이식학회 측에서 회원들의 임상 실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후원하는 ‘인증의’ 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올 한해 치러졌던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인증의’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됐다.학회 측은 “현재 우리나라 치과계는 임플란트의 대중화와 함께 보험화 시대를 맞아 병원 운영에 무한경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본 학회 회원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위해 ‘인증의’제도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제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인증의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지원에 관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www.kaidimpla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 잡은 ‘2015 해피워킹데이’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올해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다시 걷는 백양로’라는 주제로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 및 교직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행사에는 500여명의 연아가족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축제를 치러냈다. 행사에는 이근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장, 차인호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병원장, 권태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이성규 충북치과의사회 회장 등 많은 동문이 내외빈으로 참여했으며, 교수 및 학생들과도 함께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행사당일 오전 9시 30분에는 치대 앞마당에서 기념 촬영이 있었으며, 이후 두 코스로 나눠 행사가 이어졌다. 안산코스는 청송대, 무악정을 거쳐서 봉수대를 왕복하는 코스로, 백양로 코스는 청송대, 언더우드동상, 윤동주 시비, 언더우드 기념관, 재창조된 백양로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장영준 동문회장은 “역대 최다인원참석과 관련해 동문과 동문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모든 연아인들이 모여 단합하고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2015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대동문회의 자랑이자 명실상부한 최고의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8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8월 15일 하얼빈 치과의사회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9월 13일 전북임플란트협의회, 17일 ITI Study Club Top-Down, 18일 ICP(국제치과보철학회)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EAO에서는 포스터 발표를 이어갔다.지난 9일에는 중국 선양치과의사회 초청으로 강연을, 15일부터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COI(국제임플란트학사회)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하고 돌아왔다.10월 마지막주에는 이집트 나흐대학과 영국 글래스고우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임플란트컨퍼런스’의 메인 연자로 초청되어 ‘상악동거상·즉시부하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인도에서 열리는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와 ISDR(인도지회)에서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이성복 교수는 “국내외에서 많은 강연을 소화할 수 있는 비결이 강연 날짜에만 집중하고 주말을 이용한 강연으로 치과병원 경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경기지부)의 분회인 의정부시치과의사회(회장 김욱)가 원활한 회무와 회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1963년 경기북부 시군분회 설립 후 소속 분회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1년 의정부분회가 창립되며 지금까지 지부와 분회 회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경기지부 소속 분회 중 모범분회로 인정 받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다년간 준비해왔고 창립 24년만에 사무실을 갖췄다.개소식에는 정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나승목 부회장, 김재성 부회장을 비롯해, 전영찬 명예회장,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김재영 동창회장, 김철수 부회장, 의정부 성모병원 이원교수, 경기지부 분회장 등을 비롯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김석범 의정부의사회 회장, 김용민 의정부한의사회 회장, 이승엽 의정부약사회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함께 참석해 의정부시치과의사회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김욱 회장은 “의정부시치과의사회 사무실은 150명 회원을 대표해 각종 행사, 교류, 봉사, 친목 활동의 명소가 되길 희망하며 꾸려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C.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제 13회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골프대회는 총 52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 등이 참가해 치러졌으며. 약 4,5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 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14명에게 치과진료비가 지원된다.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우성(스마일재단) 이사가 우승(NET 69.4)을, 나승목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이 메탈리스트에, 강성진(문치과병원) 기공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우성 이사는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해, 현장에서 자선경매가 진행됐고 경매를 통해 80만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가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해준 이태훈(한진덴탈) 대표,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한국재(서울탑치과의원) 원장에게는 특별상 수여됐다.한편, 심현화 골퍼는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도 5백만원을 특별 이벤트를 위해 후원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마련에 동참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봉선 상무이사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은 지난 6월 연건캠퍼스의 임상 능력과 관악캠퍼스 첨단기술을 연결한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는 ‘치의생명과학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개소식’이 열렸으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할 것을 알렸다.개소식은 조병훈 연구원장의 인사로 시작됐고, 류인철 병원장과 이승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은 함께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 등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래폼 사업을 축하했다.이 과제는 병원이 주도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치과병원의 인적?물적 자원, 특히 임상교수의 임상경험을 기업에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번에 개소한 ‘SNUDH Open Platform’에서는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기업 그리고 임상치과의사가 모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연구능력과 공학기술, 서울대치과병원 임상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제48회 학술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를 슬로건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29일(목)엔 평의원회와 전야제가 열리고, 학술대회는 30일 오전 8시반부터 31일(토) 6시까지 이어진다.총 20시간짜리 행사지만 전체 구도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양일 오전에 해외 연자들의 특강을 배치하고, 30일 오후에는 임상연제와 특별연제 그리고 교정스탭을 위한 특강을, 31일 오후에는 'Advancing the Scope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를 위해 모두 18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연자가 10명, 심포지엄 국내 연자가 4명 그리고 스탭들을 위한 특강에 4명의 연자가 나선다. 특강을 맡을 해외 연자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유럽쪽 인사들이다. 특히 ‘통합교정치료의 전망’을 주제로 한 릴레이 특강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자들로만 구성됐는데, 이들은 ‘교정과 턱교정수술’(Dr. Lisen Espeland), ‘교정과 서저리를 위한 부가치료로서의 보철’(Dr, Arild Stenvik), 중증치과외상에 대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치주과학회 활동 등에 도움을 주고 있던 협력업체의 강연이 마련된다.이번 강연은 치주과학회가 새롭게 신설한 것으로 25일 오전 9시에는 네오바이오텍의 CTi-membrane, TentScrew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GBR 방법에 대한 강의가, 오후 1시 30분 부터는 치아 발거 후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치조골과 치은의 형태이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또 동국제약도 치주과학회 최상묵 고문의 인문학 강의를 후원하는 한편, 런천시간을 이용해 회원들에게 ‘Sand Art’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업체 강연을 준비한 정종혁 섭외이사는 “협력업체 강연을 통해 업체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회원들 대상으로 충분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회사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원들도 각 회사들의 제품에 대한 개발 배경 및 숨겨진 의도 등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직접 접하며 임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밝혔다.협력업체 강연에 대한 소식은 치주과학회 홈페이지(www.kperio.org)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