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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연세치대 '2015 해피워킹데이'에 역대 최대인원 참여

500여명의 연아가족이 함께한 화합의 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 잡은 ‘2015 해피워킹데이’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올해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다시 걷는 백양로’라는 주제로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 및 교직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행사에는 500여명의 연아가족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축제를 치러냈다.
행사에는 이근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장, 차인호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병원장, 권태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이성규 충북치과의사회 회장 등 많은 동문이 내외빈으로 참여했으며, 교수 및 학생들과도 함께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당일 오전 9시 30분에는 치대 앞마당에서 기념 촬영이 있었으며, 이후 두 코스로 나눠 행사가 이어졌다. 안산코스는 청송대, 무악정을 거쳐서 봉수대를 왕복하는 코스로, 백양로 코스는 청송대, 언더우드동상, 윤동주 시비, 언더우드 기념관, 재창조된 백양로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역대 최다인원참석과 관련해 동문과 동문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모든 연아인들이 모여 단합하고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2015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대동문회의 자랑이자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족잔치”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산행과 산책 일정을 마친 연아가족들은 치대 앞마당에 마련된 점심식사를 즐기며, 참석한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치대 학생 댄스동아리(매드) 학생들의 축하공연 및 걸그룹 에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경품추첨 시간에는 최신 휴대폰,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머신 등이 마련되어 참가한 연아가족들에게 돌아갔다.

행사 총괄을 맡은 강주일 이사는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점토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해본 행사였다”고 밝히고 “연세치대 내 산악회로 시작해 30년의 역사를 가진 해피워킹데이가 42회 졸업생들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흥겨운 캠퍼스 투어 한마당이 되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