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보수교육 평점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2016년 국제 학술`심포지엄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2016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Dental Oral Diseases-2016’다. 이 대회는 미국, 이탈리아, 이란 등 전 세계 구강`치과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학문의 장으로 2016년 대회 역시 다양한 주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행사의 주제는 ‘Focusing on Changing Disease Patterns and Treatment Needs in Dental Oral health’이며, ▲Early Childhood Caries and the new findings ▲ Reinforcement of anchorage during orthodontic brace treatment with implants or other surgical methods ▲Teledentistry and oral health : a perfect match?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이에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현재 1차 접수는 지난 25일로 마감됐고, 2차 접수는 2016년 1월 20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내달 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악교정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 대처(Early management of complications after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술 직후 예측 하지 않던 결과에 대해 가능한 조기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토론하는 시간을 채워질 예정이다.학회 측은 “턱교정 수술은 수술 전 분석과 수술계획, 수술 전 준비와 수술 과정의 단계 중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환자 악골과 저작근의 다양한 조건에서 수술 후 예측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학술대회를 통해 수술 후 원치 않았던 결과에 대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려 한다. 수술 후 합병증과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치료 목표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임상가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강연은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이 ‘턱교정 수술 후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control 될까?’에 대해, 손홍범(춘천 이튼치과) 원장이 ‘Orthopedic Tx in orthodontic surgery’를 그리고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학생들의 임상 연구의 현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학생임상경연대회가 14일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치과보존학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공의들만의 임상연구 발표가 아닌 현재 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능력 및 임상적 소견을 넓혀 진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임상경연대회를 마련해 높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복과 근관분야로 나눠 학생임상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신동훈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경연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료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낳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사업으로 매년 참가자가 늘 것 같다”고 밝혔다.학생임상경연대회는 20여명의 참가자 중 수복과 근관분야 각각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수복부문은 1등은 원광치대 백승헌 학생, 2등 연세치대 최원휘 학생, 3등 경북대치전원 심지혜 학생이 차지했으며, 근관 부문은 1등에 강릉원주치대 이승주 학생이, 2등은 원광치대 박하은 학생, 3등 경북대 이상재 학생이 수상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치과보존학회는 다양한 측면의 학술적
‘이빨’은 치과의사가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치아라는 ‘우아하고 고급진’ 단어를 놔두고 굳이 이빨이라고 낮춰 부르는 행위 자체가 치과의사를 낮게 보려는 심리라며 지레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는 것이죠. 그러나 일반 환자(언중)들이 쉽게 부르는 말이고 일상에서 익숙해진 단어라면 부러 피할 일도 아닙니다. 다만 낮술에 취한 환자가 갑자기 불쑥 들어와 "이빨 뽑아줘~!"하면서 반말 비슷하게 지시하는 환자들을 보면 저도 속으로 '욱~'하곤 합니다. 게다가 잘 치료하면 사용할 수 있는 치아를 뽑아달라고 할 때는 답답하기도 하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눈에 결막염이 생겨서 아프거나 가렵다고 안과에 가서 "눈깔 좀 뽑아줘~!"하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면서 타일러 보냅니다. 그러면 속으로 뜨끔 하는 것이 생기겠지요.각설하고, 제가 좋아하는 와인을 마시려면 일단 코르크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꼭 이빨을 뽑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도 같거니와 뽑았을 때의 묘한 쾌감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뽑다가 중간에 코르크가 부러지거나 치아의 뿌리가 똑 하고 부러졌을 때도 대체로 같은 난감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기구를 조심스레 다뤄가면서 부러진 코르크나 치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가 두 번째 ‘연아 사랑방 토론’ 행사를 지난 24일 서소문 한화손해보험 1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연아 사랑방 토론’은 연아인(동문회 회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통해 건전한 치과계 문화정착을 이뤄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9월 첫 번째 행사를 치러냈다.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래도 사랑해’라는 주제로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치과계 상생을 위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참가한 동문들도 강연에 높은 흥미를 보였다.황윤숙 교수는 강연에서 ‘상생을 위해서는 상생하기 위한 대상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과위생사들이 어떠한 교과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해마다 몇 명의 치과위생사가 매출되는지, 어떠한 직급체계로 승진하며 취업 환경,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등 치과위생사들의 현재를 전하며,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이 단순히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치과의사 그리고 치과위생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는 것을 피력했다.그는 이어 치과 내 상생을 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이 여성집단을 이해하고 그 세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원장과 직원과의
대한치과보철학회 29대 회장으로 허성주 부회장이 선출됐다. 허성주 부회장은 그간 치과보철학회는 물론,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 인물이다.허성주 신임 회장은 처음 학회 임원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창립 56년이 되는 해에 치과보철학회의 운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며 한국 치과보철학의 수준을 격상시켰으며, 모범적으로 지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무의 투명성, 과기총의 핵심학회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는 전임 회장님들, 대의원님 및 학회 이사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ICP 세계학술대회를 치르며 또 한 번 도약을 이뤘다. 이를 위해 헌신해준 한동후 전임회장님 그리고 고문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허성주 신임 회장은 치과보철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모색하겠다며 3가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첫 번째로 회원들의 힘든 경영 상태를 극복시키고자 회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회 활동의 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는 지난 21일과 22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치과보철학, Innovation을 위한 노력'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에 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치료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보철학회는 보철치료에 대한 교수`개원의의 의견을 동시에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패널 디스커션 시간을 매 대회마다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정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균 학술이사는 “보철학회만의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치료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패널 디스커션도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나눔이 흥미를 유발시키고 흥미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패널 디스커션은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치료’,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밖에도 △보철재료와 술식, Innovation을 위한 노력 △Risk management에 대한 Innovation △Innovation:실체에 대한 집중 분석 그리고 올바른 선택Ⅰ,
부광약품이 판매하는 의치세척제 '피티덴트 메가클린징정'(사진)이 최근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치아교정기 세척제로의 효능, 효과를 추가로 인정받았다.구강에 직접 착용하는 만큼 치아교정기 세척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는 전문 세척제가 없어 유사 효능의 세척제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문 세척제 피티덴트 메가클린징정으로 안심하고 세척할 수 있게 된 것. 오스트리아에서 완제 수입한 피티덴트는 센서티브 의치접착제, 메가클린징정 의치세척제 2가지 종류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독일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피티덴트는 독일인들이 사용 후 가장 만족하는 '만족도 1위 제품'이라는 것이 부광 측의 설명이다. 또 센서티브 의치접착제의 경우, 유일한 방수제품으로 접착력이 우수하여 침이나 물에 닿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잇몸의 손상이 적으며, 알로에베라와 몰약 성분을 추가하여 잇몸 진정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피티덴트 메가클린징 의치세척제는 방수제품의 유일한 세척제로써 부유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치아교정기 세척제로서의 효능, 효과를 추가하면서, 의치뿐 아니라 치아교정기 위생을 걱정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
국세 5억원 이상 체납자 명단에 치과의사가 5명이나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 25일 공개한 5억원 이상 장기(1년 이상) 체납자 2226명 가운데엔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 11곳도 포함돼 있는데, 이 가운데 치과가 5곳으로 가장 많았다.전북 익산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K원장은 종소세 등 4건에 8억8200만원을 체납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또 서울 강남의 K원장은 종소세 등 2건에 9억4200만원을, 부산 해운대의 K원장은 증여세 등으로 8억9300만원을 각각 체납했고, 대구 남구의 K원장은 종소세 등 15건에 무려 36억5천만원이나 국세를 체납한 상태이다. 울산의 Y원장도 양도소득세 등으로 13억76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공개됐다.일반 고액 체납자 중 가장 많은 업종은 주유소이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들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현장수색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등 은닉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목포 예치과 김성훈 원장은 최근 국세청이 선정한 '2015 아름다운 납세자' 18인에 뽑히기도 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헌법재판소장 앞으로 1인 1개소 법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는 탄원서를 내고, 경기지부 시`군분회 송년회와 신년회에 임원진이 참석해 회원들에게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지부가 작성한 탄원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탄 원 서사건 : 의료법 제33조 8항 위헌법률심판 제청 (사건번호: 2014헌가15)수신 : 헌법재판소장탄원인 대표 :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정진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27번길 29제목 : 영리추구를 위한 의료 자본가의 기본권 보호보다 국민 전체의 건강권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의료법 제33조 8항은 명백한 합헌입니다. 의료인의 1인 1개소 개설 원칙 강화를 위해 개정된 의료법 제33조 8항에 관한 위헌제청사건(사건번호 2014헌가15)에 대하여 탄원합니다. 의료법 제33조 제8항은 영리를 목적으로 소수의 의료인이 거대 자본을 동원하여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환자유인, 과대광고, 위임진료, 과잉 진료 등의 불법행위를 하여 국민의 피해가 양산되고, 이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지난 18대 국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개정된 것입니다. 의료자원은 물질적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