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7월과 10월에 진행될 이동치과진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동치과진료는 물리적 접근성을 이유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장애인 복지단체의 신청을 받았다.그결과 총 83단체에서 서류가 접수됐고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 장애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을 고려해 총 4단체가 선정됐다.선정된 단체 및 이동치과진료 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7월 2일(토) 전북 삼정원/ 7월3일(일) 전북 보성원 △10월 8일(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10월 9일(일)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진행될예정이다. 자원봉사를 희망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asm@smilefund.org)로 발송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스마일재단(02-757-2835)로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교 교정과와 오사가 치과대학 교정과가 지난달 22일 경희대치과병원 1층 대강당에서 ‘10회 Joint Conference’를 가졌다.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교정치료의 경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경희대와 오사카 치과대학의 수련의 등의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먼저 김경연(경희대) 수련의가 ‘Application of inter-arch spring: CS System’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박홍식 수련의는 ‘Class II hyperdivergent patient treatment: KILBON System’를, 이원준 수련의는 ‘Predictors of success in the treatment of adult OSA with MAD’, 신제화 수련의가 ‘Asymmetric transverse control of maxillary dentition with two midpalatal orthodontic miniscrews’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오사카 치대에서는 Kensuke Nobata가 ‘Molar distalization with TADs’를, Kana Sakai는 ‘Relationship between completely im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The 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KAO)가 KAO 12대 신임 회장으로 김수관(조선대) 교수를 선출했다.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수관 교수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김수관 교수는 그동안 조선대 구강생물학연구소장과 편집장으로 일하며 교내 연구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인물로 KAO의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KAO의 학술 수준을 끌어올려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틀즈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A Hard Day's Night, 1964 가 지난주 개봉됐습니다. 이 영화는 그러니까 52년전에 처음 나와 벌써 4번째 재개봉을 하고 있다는군요. 초기 비틀즈의 곡들을 원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더구나 20대 초반의 장난기 가득한 폴과 존, 조지 그리고 링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비틀즈의 깨알 같은 명곡뿐만 아니라 비틀즈 멤버들의 성격을 진짜 잘 살려서 보여준 영화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이렇게 푹 빠져버릴 줄이야... 중간 중간의 존 레논의 농담과 링고를 재미있게 괴롭히는 멤버들까지..ㅎㅎ 정말 영화 최고다. 아주 옛된 외모의 비틀즈 멤버들 보니까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 비틀즈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장면들도 있고, 인터뷰 할 때 정말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금은 죽고 없는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모습도 나오니 정말 기뻤다... 비틀즈 매니아라면 반드시, 꼭 봐야할 영화!"말마따나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빌 워'가 온통 스크린을 다 차지하는 바람에 비틀즈 영화를 건 극장이 많이 않다는
아카시아꽃 향기를 아십니까?사람들이 몇이 지나가면서 나에게 무심코 던지는 질문입니다아카시아꽃은 5월달우리집 언덕에도 피어 있는 꽃이지요.아이들이 꽃이 피면 꽃을 따 먹고벌들이 몰려 와서 꿀을 따 가지만아카시아꽃 향기를 아십니까?아카시아꽃은 우리 산천에 서양애들 키 같이 자라나는 꽃이지요.봄이 되면 양봉가는 벌꿀을 따고허약한 사람들은 이 꽃꿀로 장복을 한다지만 아카시아꽃 뿌리는 어느새 뻗고 뻗어서고향산천 들판에 깊이 내리고할아버지 선산 무덤속 깊이 파고 들지요.아카시아꽃 향기를 아십니까?아카시아꽃은 우리집 언덕에 어느덧 무성하게 피어 있는 꽃불광이 좋고 마딘 나무라서농부들이 땔감으로 말라 놓았다가겨울 한철 구들을 덥힌다지만 아카시아꽃은 올해도 봄비를 맞고 무성히 자라우리집 안방 구들밑까지 뿌리를 내리고 자라납니다.[신록]지난주엔 봄비가 며칠째 내렸습니다. 집안에 있으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비가 그치고선 뒷편 낮은 산자락의 나무들도 훨씬 자랐습니다.시원스레 바람에 흔들리는 녹색 가지들 사이로 창밖 건너편 아파트 지붕이 크게 일렁입니다.이제 5월의 바람은 아카시아 향기를 실어 보낼테지요.이맘때쯤이면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는 것 같아동네 사람들은 한껏 겸손
■ 책 소개'치아 절대 뽑지 마라'는 일본의 치과의사 기노 코지 교수와 사이토 히로시 원장이 쓴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도쿄의과치과대학 치학부를 1976년에 함께 졸업한 두 사람은 턱관절 치료와 TCH 분야 그리고 자연치아 보존 분야에서 꾸준히 공동 저술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책 '치아 절대 뽑지 마라'는 얼핏 치과의사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겠지만, 자세히 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자들은 일관되게 독자들에게 치과의사와 친하게 지낼 것을 강조하고 있으니까요. 이 책은 모두 다섯 장(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장은 '치과는 소중한 치아와 이별하는 곳?', 2장은 '치아를 망가뜨리는 주범 TCH', 3장은 '내 치아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4장은 '내 치아를 지키는 좋은 치과의사 찾는 법', 5장은 '치과의사와 임플란트의 숨겨진 관계'.이 가운데 4장에 들어 있는 '좋은 치과의사를 찾는 7가지 비결'을 한번 보죠. 저자들은 과연 좋은 치과의사의 요건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1.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거나 세미나에 꾸준히 참석하는지 확인하라.2. 전문의 자격증이나 대학 졸업증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달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6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회원 및 대만장애인치과학회 회원을 비롯해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 및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국제 심포지엄은 ‘Nationwide, community dental care centers for special needs patients: current status and future outlook’을 주제로 한국(김동현(단국대) 교수), 일본Akihiro Shigeeda( Director of Tokyo Metropolitan center for oral health of persons with disability), 대만 Tat-ming Lai (Director of Taiwan Association for Disabilities and Oral Health)의 상황을 비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중 자유연제 포스터발표 세션에는 국내 13명, 국외 7명이 참가해, 장애인치과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그 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김백일(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정의원(치주과학교실) 교수팀이 타액(침) 내 헤모글로빈 농도와 자가설문으로 치주질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그동안 치주질환 검사를 위해 바늘로 치아와 잇몸 사이를 찔러 치주질환을 검사했지만 바늘에 대한 통증을 두려워하는 환자의 공포감과 바늘이 염증을 건드려 또 다른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김백일 교수팀은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를 찾은 18세~80세까지의 환자 202명(남성 102명, 여성 100명, 평균연령 53.1세)을 대상으로 타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와 환자 자가 설문내용을 통한 치주질환자 선별 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치주질환 보유군(치주낭 깊이≥4mm)과 치주질환 보유군 중 위험도가 높은 군(치주낭 깊이≥6mm) 모두 기존의 방법 보다 새로운 평가 방법이 AUROCs 값에서 각각 0.78과 0.76을 기록하며 새로운 측정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유를 확인시켰다.연구팀은 간단히 수집할 수 있는 타액(침) 내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 농도가 치주질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새로운 측정방법을 고안해낸 것. 이는 치주질환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지난달 30일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황인남 병원장은 “신록이 짙어가는 봄날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한 뒤 “오늘처럼 좋은 기운을 갖고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 호남의 중추적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가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그간의 논의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의도와는 달리 새로운 불씨만 키우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지난달 29일 치협 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의 설명회에서 2분과 윤현중 위원장이 발표한 일부 내용에 대해 몇몇 위원들이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적이 없는 윤 위원장 개인의 의견이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 문제가 된 내용은 윤 위원장이 설명회에서 배포한 과목별 평가표. 윤 위원장은 여기에 통합치의학, 노년치의학, 치과마취학, 심미치과학, 임플란트학 등 신설 대상 5개과목을 나열하고 ▶전문의 쏠림화 방지 가능성 ▶상호간 역차별 방지 가능성 ▶외연 확장성 ▶기존 전문과와의 마찰 최소화 가능성 ▶개원가 안정성 유지 가능성 ▶선호도 등 5개 항목을 상중하로 평가해 두었다. 표 참조하지만 정문환 위원 등은 '이같은 내용이 2분과에선 전혀 논의된 적이 없는 위원장 개인 의견으로, 전문과목 신설에 특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정문환 KAO 회장 등 6명의 위원은 공동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2분과에서는 관련 학회를 통해 신설전문과목의 당위성, 즉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및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