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A Hard Day's Night, 1964 가 지난주 개봉됐습니다. 이 영화는 그러니까 52년전에 처음 나와 벌써 4번째 재개봉을 하고 있다는군요.
초기 비틀즈의 곡들을 원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더구나 20대 초반의 장난기 가득한 폴과 존, 조지 그리고 링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깨알 같은 명곡뿐만 아니라 비틀즈 멤버들의 성격을 진짜 잘 살려서 보여준 영화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이렇게 푹 빠져버릴 줄이야... 중간 중간의 존 레논의 농담과 링고를 재미있게 괴롭히는 멤버들까지..ㅎㅎ 정말 영화 최고다. 아주 옛된 외모의 비틀즈 멤버들 보니까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 비틀즈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장면들도 있고, 인터뷰 할 때 정말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금은 죽고 없는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모습도 나오니 정말 기뻤다... 비틀즈 매니아라면 반드시, 꼭 봐야할 영화!"
말마따나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빌 워'가 온통 스크린을 다 차지하는 바람에 비틀즈 영화를 건 극장이 많이 않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 같네요.
영화완 관계 없지만, 비틀즈의 명곡 'Hey Jude'도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