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 지난 20일 열린 단국치대동창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네오네비가이드를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단국치대 3회 졸업생이자 네오의 대표인 허영구 원장은 이날 학술대회의 연자로 초청돼 '네비게이션 써지컬가이드'를 제목으로 네오 가이드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는데, 이 자리에서 가이드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eo NaviGuide Kit'도 함께 소개했다.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볼 때 정확한 시술을 위해서는 서지컬 키트의 정교함과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조된다'는 것. 이를 위해 기존의 NeoGuide Kit를 개선한 제품이 바로 'Neo NaviGuide Kit'이다. 허영구 원장은 "이 키트는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모든 드릴과 슬리브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돼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네오는 이날 별도의 공간에서 열린 기자재전시회에도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네오는 IS-III등 핵심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가이드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의 기회도 제공했는데, 허영구 대표의 강의를 들은 많은 동문들이 부스를 방문해 가이드시스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토론회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의 취지를 치위협은 치과위생사는 치과진료실 진료 분담 인력으로서 치과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진료보조 업무 등 의료행위를 하고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본연의 업무를 ‘법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어, 토론회를 통해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로 분류되어 있는 현행법이 부적절한 것을 지적할 예정이며, 국민 보건 향상과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공론화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정원균(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어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대학 교육과정 평가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해 ▲황윤숙 한양여대 교수가 ‘외국 치과위생사의 법률적 고찰’을 ▲장효숙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가 ‘공보이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국립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치과대학을 방문해 양교간 협력을 체결했다.체결식은 IDCMR(International Dental Collaboration of Mekong River: 인도차이나반도와 말레이반도 메콩강 지역 소재 치과대학의 치의학연구 협력체) 연차 회의에서 진행됐으며, 박영국 원장과 UiTM 치과대학 이브라힘 학장 함께 협약서에 사인했다.협력 체결 내용은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의 인적 교류 △치의학교육 수월성을 위한 정보교환 등을 담고 있다.이번에 경희치대와 협약을 맺은 UiTM대학은 1956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17,000여명의 교직원과 168,000명의 재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공립교육기관이다.한편 지난 20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소재 국립 하이퐁의약대학교(Hai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치과대학과도 협력을 체결했다. 하이퐁의약대 팜반툭 총장과 팜반류 치대 학장이 함께 한 협약식에서도 양 대학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인적 및 역구 등 공동 작업을 이어갈 것을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의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선후배 50여명이 함께한 정기총회는 경희인으로서의 단합해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안민호 회장은 인사에 나서 “45차 정기총회는 지난 1년을 정리하고 2017년을 준비하는 자리다. 특히 곧 치과계는 새로운 3년을 위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경희치대는 작금의 문제와 위기 상황을 극복해 가는 것에 있어 치과계 주요 요직에 포진해 동문 오피니언리더들과 동문 여러분과의 긴밀한 논의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동문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동창회 운영을 위한 평생회비 납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2017년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 홈커밍데이 등이 마련되었다고 전하고 동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희치대 황의환 부학장으로부터 준비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황 부학장은 “학교 및 동창회 등의 대표 8인이 모여 사업단을 구성해 기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201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동문회 세정회(회장 권병인), 연세대학교 두 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이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16 Hyper-Bracket Symposium’을 진행했다. 지난해 보다 다소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전통방식의 교정학에서 Digital Orthodontics에 대한 임상 적용까지 점검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강연 집중도는 높았다.이번 심포지엄이 Hyper-Bracket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기존의 술식에서 한 차원 발전된 교정 치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미니튜브의 장단점에 맞춰 진행된 주제 강연이라면 올해는 브라켓 활용한 치료에 있어 생역학적인 해석과,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에 대한 술식 등을 공유한 것이다.권병인 회장도 “오전 강연은 컴퓨터를 활용한 주제 강연으로 참가자들이 전공의와 전문의 들로 연자들의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연자분들이 주제에 관련한 강연을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도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후 강연은 기대감이 높았던 생역학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생역학을 기반으로 임상적 요소를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Helvetica}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6 추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장애인 치과보험 청구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집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학술집담회 첫 번째 연자는 최재영 보험이사가 맡았다, 최 이사는 ‘장애인 치과 보험청구의 실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치과 보험 가산제도의 발전 과정과 개선점을 비롯해 장애인 진료 시 개원으로서 느낀 현재 보험제도의 비현실성을 전해 공감대를 얻었다. 이어 문정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무팀원이 ‘장애인 보험청구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장애인치과병원에서의 보험 청구 및 삭감 사례에 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문석준 교수팀의 ‘음식 굳기와 맛 인지 상호관계 규명 Mechanosensory neurons control sweet sensing in Drosophila’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 11.329)’에 게재되어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인지도 높은 저널이다.연구팀은 음식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감각 중 ‘음식 굳기 정도’와 ‘맛 인지’의 상호관계에 대한 초파리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초파리는 굳기를 인식하는 기계적 감각과 맛감각에 대한 신호전달 연구가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활용됐다. 이에 연구팀은 회당 약 40여 마리의 초파리를 사용하여 수차례에 걸쳐 선호행동 양태를 반복 측정했다.(그림 1 참조) (그림 1) 초파리 행동 양태에 따른 음식 굳기 정도와 맛 인지의 상호관계연구팀은 초파리가 딱딱한 음식과 부드러운 음식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 행동을 분석했다.(그림 1의 a, b, c) 실험은 평평한 실험접시의 공간을 2등분해 우무형태의
개관 1주년을 맞은 신흥양지연수원이 지난 14일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1년 동안 연수원을 다녀간 이용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익 사장은 연수원을 아끼고 성원해준 치과계에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양지연수원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치과계의 공적자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초청인사로 행사에 참석한 SID조직위원회 조규성(연세치대 교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지연수원은 신흥이 기업이익 환원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샤인학술대회와 SID에 양지연수원이 합세하면서 학술적 시너지가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샤인학술대회를 이끌고 있는 성무경 원장도 '양지연수원은 치과계가 마음놓고 기댈 수 있는 언덕 같은 곳'이라며, '이렇게 좋은 시설을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념식에 이어 연수원 1층 로비에선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있었다. 이용익 사장과 조규성 교수, 성무경 원장, 이용준 이사가 가림천을 걷어내린 '명예의 전당'엔 SID 2016 조직위원회 위원들의 대형 사진이 위용을 드러냈다. 회사측은 '명예의 전당이야말로 치과계 학술과 교육의
자본주의의 실용성을 깨달은 등소평은, 공산당이 정권을 움켜쥔 채 서구식 경제운용으로 힘을 기르되, 미국과 맞설 수 있을 때까지는 참고 기다리라는(韜光養晦; Hide Bide) 유지(遺志)와 함께 후계자들을 줄줄이 점찍어 두었다고 했다.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해 고 박태준 포철회장에게 도움을 청할 때, 국력이 막강해진 뒤에도 절대로 한국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이 말을 했다고 한다. 혹시 점지해둔 인물은 후진타오로 끝나고, 새로 시작한 막가파 지도자 1호가 시진핑인가?인구 13억에 50여 다민족으로 구성된 광대한 대륙 국가를 모순투성이인 공산주의 이념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마오의 신격화’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죽기 전 마지막 10년간 ‘문화대혁명’이라는 망국적인 대 재앙을 일으킨 마오지만, 공산당 일당독재에 그의 신성(神性)유지가 필요했기에, 등소평은“공은 6이요, 과는 4”라는 기상천외한 해석을 내 세워 반대 세력을 잠재웠다. 그리고 유명한 ‘흑묘백묘(黑猫白猫)’ 논리로, 막후에서 경제성장을 지휘하였다.이러한 실용주의는 백여 년 전 청조의 중체서용(中體西用), 조선말 동도서기(東道西器) 이론과 다를 바 없지만, 이를 관철시킨 것은 등의 카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감동주고 사랑받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황인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여러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계속 키워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윤택림 병원장도 축사에 나서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오면서 진료수익 증대·재료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병원 모든 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신뢰와 감동 주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표창과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우수직원은 유미경(치과기공실), 강인영(관리부) 김진학(유관기관) △우수부서는 구강내과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한편 구강악안면외과 정종현 전공의(R3)는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종현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하악 전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