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치과병원 로비 1층에서 전직원이 참여 하는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열었다.음악회는 전남대치전원 학생들의 첼로 앙상블 연주와, 소프라노 김선미, 바리톤 한광용의 ‘오 거룩한 밤, 아돌프 아담스’, ‘명태’ 공연을 시작으로 색고폰에 소프라노 임현진의 목소리를 얹은 ‘내가 거리를 걸을 때, 거룩한 성’ 등의 노래가 치과병원에 울려퍼졌다.또 크리스마스 선물과 점심식사를 전 직원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 지난 19일 이동 치과진료서비스 도입식을 가졌다. 이동 치과진료서비스는 부·울·경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등의 환자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으로 실천하게 됐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동 치과진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불편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일이에는 장애인 치과 환자 전용 수술실을 확대 오픈하고 뇌병변 장애 환자들의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적정진료 계획을 수립해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시켜 부산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연말까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필립스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정회원(등록정회원, 평생회원, 임시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필립스사 전동칫솔 3종, 전동물분사기 1종 등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준비된 물량은 각각 300대로 회원 1인당 제품별 2대까지 구입 가능하다.제품 구매를 원하는 회원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 치과위생사 Mall로 접속해 구매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관련 제품 정보 및 배송은 필립스코리아(070-4918-8774)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교육을 실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치과위생새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매년 3·6·9·12월 2(齒)일에 진행하는 이 행사가 12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과 제주 등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강보건교욱을 제공했다. 구강보건체험프로그램으로는 ▲PPT·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구강 내 치면세균막 관찰 체험 ▲구강위생용품 사용 실습 등을 진행해 계속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회장 정은심)의 경우 지난 3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를 홍보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는 2일 대전·충남 지역 20여 개 치과병·의원과 협력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또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는 지난 4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제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치과위생사회(회장 강은영)는 식스트(SIXT)렌터카 제주지점
부산대학교 치의학교육대학원 김진범(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2016 부산대학교 교육자상(The PNU Best Teacher Award)’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는 소속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존경의 대상이 되는 우수교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김진범 교수와 인문대 김동철(사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일 부산대 상남 국제회관 1층 문창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김진범 교수는 26년간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구강보건학 분야의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해 지식을 전달한 것은 물론 학생 교육을 위해 치과경영사례 및 건강보험 관련 교과목개설하기도 했다.또한 대한구강보건학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에는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차기회장에 선출돼 2017년 11월부터 1년간 활동화게 됐다.김 교수는 교육자상 수상에 따른 1천만 원의 상금을 부산대치과대학 발전재단에 기부해 학생들의 연구능력 제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논문(Treatment of asymmetric extraction including hopeless upper central incisor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chorage)을 투고해, 논문 게재 허가(accept)를 받았다.정민호 원장의 논문은 한쪽 사분악에서 두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 중절치를 이동시켜 반대쪽 사분악에서 발치 하지 않고 crowding과 protrusion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case report로, 반대쪽 중절치를 정중선 넘어 이동시킬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연구했다.정 원장은 개원의이면서 꾸준한 연구로 논문을 발표하고 있고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저자로 22번째 논문으로 등재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에 5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보건복지부가 최근 밝혔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모두 138명이 응시했는데, 이 가운데 영어 16명, 중국이 12명, 일본어 12명, 러시아어 7명, 아랍어 3명 등 5개언어 50명이 합격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들 의료통역사들은 앞으로 병원에서 외국인 환자 진료시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 의료통역을 제공하게 된다.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은 내년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과목은 1차 객관식으로 국제문화(25점), 의료서비스(25점), 병원시스템(25점), 기초의학(25점) 등 4과목이, 2차에선 외국어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및 의료지식이 구술로 치러진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8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정기학술대회 진행했다. 임상의들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3가지 주제 발표와 수련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강의는 유준상(유치과) 원장이 나서 ‘어려운 MTA로 치료 쉽게 하기 MTA 제거술’을 주제로 개원으로서의 근과 치료의 현재를 알리고 손쉽게 MTA를 근관 내 이식하는 술식을 소개했다. 또한 자연치아살리기에 대한 유 원장의 의견도 피력했다. 이어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튤리늄 독소(보톡스)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구강 악습관의 보톡스 활용을 시작으로 ‘안면부 삼차신경통’, ‘임플란트 신경손상’, ‘Gummy smile’ 등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약 값의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그 사용이 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치과 임상에서의 사용이 유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마지막 강의에 나선 오남식(인하대병원) 교수는 ‘Back to the Basic: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계획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외교부산하 사단법인 MLC(Medical Leaders Corporation, 의료지도자협의체, 회장 한덕종)가 본격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한지는 2년이 되어간다. 2015년 5월 18일 외교부 공식 사단법인으로 등록 후 2015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250여명의 의사가 활동 중에 있다. 치과계에도 생소한 MLC는, 낙후된 의료시설로 인해 제공 받지 못하는 선진의료서비스와 교육이 절실한 곳을 찾아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뜻을 모은 단체다.2017년 MLC는 보다 많은 나라에서 활동할 계획이며,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의료봉사에 함께 하고 싶은 의사, 치과의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21일 아산병원 동관 6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MLC의 의미와 활동 사항을 알렸다.한덕종 회장은 “MLC는 정년 전후의 의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단체로 교육과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순수 NGO단체”라고 설명하고 “MLC 설립 이유는 국내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 지식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의사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단순히 봉사의 개념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저개발국 의료진을 위해 활용하는 것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지난 15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6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02년 ‘보건산업기술대상’부터 출발해 14년간 이어오고 있다. 윤홍철 대표의 수상이 특별한 것은 의학과 약학 분야의 연구 개발자 9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치과계의 연구자로서 수상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수상자 선정은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으로 진행됐다. 그중 우수개발부문은 수공기간, 연구결과의 독창성, 우수성, 사업성 파급효과,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기술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총괄심사, 공적심사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윤홍철 대표는 “치의학 및 치과 의료기기 분야 발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치과계 연구자 및 개발자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치과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