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황윤숙)가 충치예방모범유치원 사업을 선정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치예방모범유치원은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갖기 위해 유아 교육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어린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이는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에 관심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갖게 해주기 위한 교육으로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충치예방연구회 사업을 진행한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지난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에서 325회, 138시간을 교육했다. 이에 이번 유치원 선정은 교육 한 기관을 제외한 10개 유치원을 새롭게 선정했다.모범유치원으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충치예방모범유치원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나 교육신청은 충치 예방연구회(02-741-1391) 또는 홈페이지(www.dentia.org)에서 가능하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학술 재단인 ‘Osteology foundation Community Platform’의 임원으로 선발됐다.‘Osteology foundation’은 치과분야의 재생 관련한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국제재단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부는 스위스 루체른에 두고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global community platform ‘The Box’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유망한 젊은 연구자 6명이 팀을 이뤄 운영되고 있다(http://box.osteology.org/about-the-box).때문에 차재국 교수의 임원 선발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차 교수는 “Osteology Foundation Box team 멤버로 선발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충실히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의 두번째 사진전 ‘Small Instruments’가 오는 2월 과 6월에 걸쳐 두 번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두 번째 전시는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릉 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치과기구를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개원 20주년 기념한 전시이기도해 그 의미가 크다.엄흥식 병원장은 혼자 사진을 공부하다 지난 2011년부터 이종만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기시작했고, 현재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진나무」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전시는 지난 2012년으로 ‘빛, 그 안에서’을 주제로 천주교 춘천교구 57개 성당을 순례하면서 찍은 사진을 전시했고,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사진전은 ‘Small Instruments’로 직접 찍은 치과기구 사진 35점이 전시된다.전시 관람은 기간 내 서울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강릉은 관람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저녁 6까지다.엄흥식 병원장은 사진전에 대한 소회를 “오래 전부터 치과 기구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작은 기구의 표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을 세밀하게 보
최근 방송보도를 통해 식품의약안정처가 제시한 자일리톨 1일 섭취량에 대해 충치예방연구회가 반박하고 나섰다. 방송에서 충치예방효과를 얻으려면 하루 자일리톨 섭취를 10~25g으로 해야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정처(이하 식약처)의 발표가 있었다. 이는 껌 1개당 자일리톨 성분이 0.8g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성인 기준, 1일 12~28개의 껌을 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다. 이에 충치예방연구회 측은 “사실상 실천하기 어려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식약처의 이러한 기준이 자일리톨과 관련된 치의학적 실험 성과와 큰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소비자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것이 우려 된다”고 설명했다.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자일리톨의 충치예방 효과에 대해 세계적인 연구 업적 및 권위를 가진 핀란드 투르크대학과 연구 활동 및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에는 경북대학교 송근배 교수팀과 투르크대학 투르크대학 마킨넨 교수팀은 교수팀이 「Six-month polyol chewing gum programme in kindergarten-age children: a feasibility study focusing o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2대 회장선거에 기호 3번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최양근 회장 후보가 지난 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기호 3번 최양근 후보는 ‘이제는 폐쇄적인 회무로 회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경기지부는 회원을 위해 활동하는 서비스 기관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변화의 중요성’을 통한 경기지부의 발전 방향을 서슴없이 전했다. 최양근 후보는 “변화의 첫걸음은 마인드다.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회무에서 수평적인 소통형 회무를 실천하고, 협회-지부-분회의 상호 협력과 보완, 지원의 체계를 확립한 역할을 재정립해나가는 마인드를 설정하겠다. 또한 투명하고 공개적인 열린 회무 실천으로 회무의 창의적 수행 및 투명한 운영을 실현시키겠다. 따라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체적`창의적 회무를 실현할 수 있는 대응 능력도 갖춘 회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앞서 이야기한 과제를 실천하는데 나에게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통찰력, 추진력, 소통능력을 꼽았다. 그는 “치과계에 주어진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 잘 읽고 있고, 회무와 정책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의 지정기탁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아동·청소년의 구강 증진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협약을 맺었다.지난 2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는 기부금을 스마일재단의 지정 기탁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를 위해 사용될 것을 약속했다. 바텍 안상욱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성식 이사장도 “바텍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 재건축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회관건축위원회가 그간의 의혹을 해명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당시 회관건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성원 부위원장과, 특별 및 별도회계 운영위원회 임경석 위원장, 간사였던 박창범 전 재무이사와 김욱 전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성원 전 부위원장은 “이 부분은 지난 59~61차 정기대의원총회 보고 후 승인된 것인데 수년이 지난 지금 전 집행부를 흠집내기 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 지부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 회관건축위원회가 소명 자료와 함께 토로하는 것은 지난해 회관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일윤, 이하 관리위)로부터 회관 재건축에 관련한 질의서 내용이다. 위원회는 예산 초과, 비용 추가 지출 시 대의원 동의 받지 않은 이유, 회의록 및 추진 상황 누락, 시공업체 선정기준, 건축과정중 서류 및 계약서 서명자, 초기계약도면 및 시공도면의 소재, 이면계약 체결 사유, 하자보수이행 증권 미발급, 재건축 추진 이유인 지하실 누수대로 공사가 진행 된 것인 지 등에 대한 사안을 지적했고, 답변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시 한 번 이문제가 불거진 이유는 지난달 시군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입후보 등록과 기호추첨을 마치고 차기 회장단 선출을 위한 본격 선거체제에 접어 들었다. 지난 7일 마감한 후보등록에 강현구, 이상복 두 후보팀이 각각 등록을 마친 것. 곧바로 진행된 기호추첨에선 이상복 최대영 기세호 후보가 1번을, 강현구 김용식 박관수 후보가 2번을 뽑았다. 양 후보진영은 등록을 마친 7일부터 선거전날인 21일까지 유권자들에게 각자의 선거기호를 각인시키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이번 서치 선거의 주 이슈는 '개혁'이다. 이상복 후보는 물론 현 부회장인 강현구 후보조차 개혁을 제1 기치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리더가 바뀌어야 서치가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무분별한 업무추진비와 판공비를 삭감하고 관용차를 폐지해 그 여력으로 회비를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현구 후보도 '회원을 하늘같이, 개혁은 화끈하게'를 슬로건으로 서치회비 인하, 시덱스 개혁, 관용차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므로 둘 중 누가 선거에서 이기든 서치회장이 사용해온 업무용 차량은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됐다. 관용차에서 5천만원, 시덱스 서울나이트에서 1억원 가량만 절약해도 회원들이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의 회비 인하가 가능하다는 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제5대 회장에 한중석(서울치대)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중석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내실을 갖춰가는 디지털치의학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학문적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5일 고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는 아니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문적 연구로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신임 회장으로서 한중석 부회장도 가벼운 자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한중석 신임 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이어 받아 노력해 보겠다. 우리 학회만이 가진 특징이라면 젊고 열정이 있는 학회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선학들이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켜왔고, 현재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들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학회다. 그만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소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도록 기반을 닦아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현재 디지털치의학회는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지 못해 학술대회 개최 등 어려운 점을 겪고는 있지만 해외에서의 학술활동은 한국 치의학을 알리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해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의 첫 번째 직선제 회장 선거 후보가 결정 났다. 지난 7일 후보등록 결과 현 회장인 정진 회장을 비롯해 김재성 부회장, 최양근 부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또 다른 후보로 출마선언까지 마친 나승목 부회장은 후보 등록 기한까지 등록하지 않았다.경기지부 제32대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3일에 치러지며, 1+1 바이스제도로 진행된다.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재성 부회장은 정찬식 전 감사와, 정진 현 회장은 곽경호 전 분회장협의회장을, 최양근 부회장은 최유성 정책연구이사와 함께 선거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