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제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조각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2일 첫 회원 직접선거를 통해 당선을 확정한 지 40여일만이다. 이상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 역시 대의원총회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사결정기구인 만큼 4600여 회원들과 서울 시민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을 포함 모두 27명으로 구성된 서울지부 37대 집행부에는 김재호 전 SIDEX 사무총장과 윤정아 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임명직 부회장으로 합류했고, 함동선 전 재무이사가 총무로 발탁됐다. 또 노형길 전 보험이사가 SIDEX 사무총장으로, 조정근 전 정책이사가 재무이사로, 김진홍 전 후생이사가 대외협력이사로 각각 자리를 옮겨 앉았고, 김태균 자재이사와 강호덕 보험이사는 유임됐다.나머지 이사들은 모두 이번에 새로 집행부에 합류했는데, 창동욱 학술, 신동렬 · 안현정 공보, 정제오 · 진승욱 법제, 박찬경 자재, 양준집 후생, 김중민 · 전윤호 치무, 정기홍 보험, 김종윤 국제, 박경오 정보통신, 최철호 · 김현성 홍보, 장영운 · 박상희 정책이사가 그들. 출신 대학
오는 29일 신사역 8번 출구 제이타워에서는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 주관한 ‘잘 되는 병원, 성공코드 리마인드’ 주제 세미나가 진행된다. 29일부터 30일, 5월 20일과 21일, 6월 17일과 18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병원 관리 및 마케팅의 정의를 새롭게 다져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할 예정으로 치과의사, 진료실장 및 팀장이면 세미나에 참가 가능하다.세미나는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잘하는 소통은 어떤걸까?’를 제주로 주지영(Excellent Call Center Academy) 대표가 나서 상담 동기부여 노하우와 환자를 병원으로 이끄는 상담테크닉을 소개한다.이어 ‘조직 커뮤니케이션즈’ 주제로는 안상훈(연세휴치과네트워크) 원장은 ‘리더십과 동기부여’을 주제로 리더와 직원과의 관계, 리더의 동기부여는 충성심이 높은 직원을 만들기, 성공한 리더가 들려주는 동기부여에 대한 사례를 전한다. 이어 주 대표도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으로 4가지 인간역학 진단을 통한 개인별 유형 이해, 유형별 선호 비선호 경향에 대한 토의, 4가지 역할을 활용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5일 지하 제1강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함께 ‘2017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의 의료봉사단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와 치주과 구기태 교수(기획조정실장)이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 및 행정직 19명이 참여한다. 또 신한은행 봉사단 7명도 함께 한다. 이에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발대식 보다 하루 앞선 4일에는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과 해외결손아동 의료비지원비로 봉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기금을 바탕으로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5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아원 등 취약계층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한다.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10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의 211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3천 여명의 어린이에게는 무료치과진료 서비스를 진행해 희망을 선물했다.허성주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4월 초대전은 서양화가 김영희 작가의 작품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도시의 감성전’이란 주제로 색의 조화를 확장하는 이지지를 짧은 몇 개의 단어로 압축시킨 시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작품마다 생명력을 담아 미니멀한 조형성이 갖는 무한대의 울림과 희망의 매시지를 따뜻한 가슴으로 포옹하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김영희 작가는 롯데갤러리 개인전을 비롯 다수의 개인전과 맥코시티 국립미술관 그룹 초대전등에참가했으며, 광주광역시 초대작가, 전남도전 심사위원 역임한 바 있다.전시 문의는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010-3621-0148)로 하면 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치과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62건이며, 이 가운데 임플란트 관련 사건이 96건(26.5%)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이들 임플란트 관련 분쟁은 진료계약 중도해지 등 시술비 관련이 8건, 부작용 발생이 88건으로 나타났는데, 부작용 유형으로는 교합이상(21건), 고정체탈락·제거(19건), 신경손상(14건), 임플란트 주위염(10건), 인접치아 손상(6건), 보철물 탈락·제거(6건), 악골괴사(3건), 골유착실패(3건), 기타(6건) 등이 꼽혔다. 이 중 당사자 간 분쟁으로 치료가 중단된 건은 35건이며, 시술이 완료된 건은 53건이다. 이들 53건을 부작용 경험 시점별로 분석하면, 3개월 미만이 20건, 3개월~6개월미만이 2건, 6개월~1년미만이 4건, 1년~2년미만이 11건, 2년~3년미만이 8건, 3년~5년미만이 4건, 5년이상이 3건 그리고 1건은 확인불가로 나타났다.사건은 전체 96건 중 64건(66.7%)이 배상·환급으로 처리됐다. 이밖에 의료기관의 과실을 묻기 어려워 '정보제공'으로 종결된 경우가 10건, 환자측의 신청취하가 9건, 조정진행 중 등 기타가 13건으로 나타났
김태일(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의 제8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회무·결산보고와 감사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때 신임 임원을 선출했는데, 이때 치의학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태일 교수가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의편협은 대한의학회 공식기구로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됐다. 현재 의학학술색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전문 데이터베이스인 ‘Synapse’를 운영하고 있으며, 256개의 의학 학술지 단체회원과 42인의 개인회원 및 16개의 특별회원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김태일 교수는 의편협 상임위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 동안 우리나라 의학학술색인 데이터베이스의 주관운영 및 책임관리 맡게 된다. 이날 김태일 교수는 정기총회 직전 심포지엄 발표에서 “국제기준에 맞추어 의학학술지 평가관련 항목 조사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문헌정보의 유지관리 및 신규개발 사업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말에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여자동문회의 ‘제15회 여동문회 밤’ 행사가 지난달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외빈으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경희치대 여동문회 박경아 회장, 조선치대 여동문회 김미애 회장, 연세치대 총동문회 장영준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순희(3회), 김진(5회) 동문과 올해 44회 졸업생인 신입회원을 포함해 130여명의 동문이 함께 했다.여동문회 밤은 김소양(15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소양 회장은 “더욱 활발한 모임으로 활성화 하자”며 참석한 동문들을 독려했다. 박민갑 총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 여동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이어 김진 교수가 나서 한국여성재단을 소개하고, 여동문회 단체의 이름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을 적극 권유했다.2부 행사는 ‘인공지능시대에 우리는..’을 주제로 이승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베스트드레서 시상과 BDK(ball dance Korea)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동문회는 올해 신입회원으로 참여한 12명의 후배들에게 진주목걸이를 선물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이하 전남지부)가 올해로 71주년을 맞아 ‘비전 100주년’을 위한 관련 단체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지난 1일 광주에서는 조선대와 전남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과 최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선대치과대학 김흥중 학장과 박병주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인남 전남대 치과병원장, 박병기 조선치대 총동장회장,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간 교류 협력내용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에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 및 학술 발전과 지역 사회 환자 이송, 회송체계 정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홍국선 회장은 “양 기관이 학술분야에 협력함으로써 전남권 치과 의료인의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넓은 전남권의 환자들을 상호 의뢰하고 협력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첫 민선 회장은 김철수 후보로 결정됐다. 김철수 후보는 총 투표수9566표 가운데 5002표를 얻어 박영섭 후보를 45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수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조호구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즉석에서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신분 또한 지금까지의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곧바로 격상됐다.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 역시 각각 부회장 당선인의 자격을 얻었다. 선관위가준비한 꽃다발을 목에 건 채 단상에 오른김철수 당선인은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꿈이 현실이 되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무를 열어 가겠다'고각오를 밝혔다.이번 결선투표는총 유효표 수가 1차 때 보다 430표 늘어난 9549표로 집계됐다.무효표를 합친전체 투표율은 68.82%. 이 가운데 김철수 당선인은 모바일 투표에서 4163표, 우편투표에서 839표를 획득함으로써 전체 득표율 52.28%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표 현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원래 8시에 시작하기로 한 개표작업도 늦어져 10시에 가까워서야 투표용지를 담은 박스를개봉할 수 있었다. 막판까지 박영섭 후보측이 선관위의 무기력한 선거관리에 항의를 계속했기 때문인데, 박 후보측은 결선투표 공고 이후
복수 후보의 반대에도 오늘 밤 8시부터 개표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르면 9시경에는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3일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재투표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선관위는 '재투표란 아무리 후보자들이 합의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시행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만일 규정에 맞지 않은 재선거가 시행될 경우 치협 직선제는 혼탁과 분열에 따른 재투표 논란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선관위는 재투표는 당선인이 당선무효가 되는 경우나 천재지변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하는데, 부득이한 경우란 전쟁, 내란, 변란, 폭동 또는 이에 준하는 사회재난의 상태를 의미하므로 '회원신상의 변동 및 이에 따른 신고의무 불이행으로 선거인 명부와 실제 신상정보가 불일치해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은 경우는 이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률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재투표는 실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부문에서의 선관위의 논리. 선관위는 오히려 '재투표 요구가 특정 캠프의 선거불복종을 위한 수순 밟기의 일환으로 이해된다'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