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측두하악장애 및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 ▲악안면 외상과 턱관절 손상 ▲의학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 등 3개 섹션, 9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 첫 온라인 학술대회에 즈음해 안종모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측두하악장애와 턱관절 손상의 학술적인 부분을 정리해 임상에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0월 7일(수)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전공의나 공보의, 군의관은 3만원이다. 강의는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에 회원가입한 후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데, 동영상을 4시간 이상 시청하고 제시한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나 053-600-7301번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최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4년 치과계 학회 최초로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회원윤리선언서를 제정하는 등 회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의료질서 구축에 힘써 왔는데, 금번 다시 치과계 최초로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한 것. 교정학회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치과의료 윤리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에서 '향상된 치과의사의 역량에 비해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기반으로 전공의 대상 의료윤리 교육을 위한 지침서 발간을 준비해왔다. 총 140페이지 분량의 이 지침서에는 전문직의 윤리에서부터 환자와 치과의사의 관계, 동료 의료인과의 관계, 연구윤리 등 다양한 윤리적 쟁점에 대한 의료계의 객관적 견해와 사례들을 담았다. 대표 집필인이자 윤리위원장인 황충주 교수는 “사회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는 ‘치과전문직’의 도덕적 수준을 품성이나 개인적 노력에만 맡기기 보다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윤리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의 시절은 현실적으로 이런 교육을 받을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말했다. 교정학회는 앞으로도 '의료광고 등에 대한 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장명진, KAOMI)가 오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추계학술대회를 12월 6일로 3개월 가량 연기했다. KAOMI는 최근 수도권발 COVID-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된 데다 학술대회장소인 천안 상록리조트가 국가지정 병상으로 지정되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전개되자 대전충청지부과의 논의를 거쳐 이같이 학술대회를 12월로 연기해 개최키로 최종 결정한 것. 이와 관련 장명진 회장은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도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 사실이지만, 방역 수칙상 연기가 불가피해졌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더욱 알찬 학술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 대회장도 "비록 추계학술대회를 가을에 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면서 대회를 강행할 이유는 없다"며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와 대한치의학회가 공동으로 온라인 추계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집담회에선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급여화'가 중점적으로 거론되는데, 먼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월숙 단장이 '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현민 팀장이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급여화 절차'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 사례 소개에선 연세치대 강시묵 교수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 서울대치과병원 김조은 교수가 '타액선 도관 세정술'의 신의료기술 및 급여화 절차 진행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의 사전등록은 9월 10일까지이며, 정회원은 치과의사 3만원, 치과위생사 1만원. 비회원은 치과의사 5만원, 치과위생사 3만원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그러나 대회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함께 준비중이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연자들이 출강한다.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저명연자들이 Virtual lecture를 통해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 이들은 온라인 비디오 강연과 Zoom Q&A를 생중계로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해외 참가자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선 포스터 참가만 가능할뿐 등록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Arizona School of Dentistry & Oral Health 교정과장이자 TAD 관련 교과서 저자인 Prof. Park이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Surgery vs. TADs"를 주제로 Virtual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Atlas'의 저자인 North Memorial Cancer Cente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지난 20일 학회 사무국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설국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KAOMI와 공보의협의회는 과거에도 수차례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이를 통해 '학회가 젊은 치과의사들을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임플란트 교육사업 또한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장명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품격 임플란트 교육을 통해 미래의 젊은 치과의사들을 우수 회원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AOMI는 같은 날 (주)메드파크(대표 박정복)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드파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인 바이오메디컬 생체재료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골이식재 원천기술과 자체 콜라겐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는 물론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항노화 분야 등 의료산업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골이식재 및 콜라겐을 응용한 Membrane, Plug와 같은 제품을 직접 제조해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KAOMI는 임플란트 임상뿐만 아니라 관련 이식재료에 대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주제로 2020년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차정열)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 등 3개 세션에서 모두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인데, 세션1에선 ▲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의 활용',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의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안수진 교수(강동경희대 보철과)의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조형주 교수(연세대 이비인후과)의 '모니터링 가능한 CPAP를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또 세션2에선 ▲최윤정 교수(연세대 교정과)가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및 효과'를, ▲안효원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스탠포드 Sleep Surgery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지난 4일 ㈜나이벡 서울지사에서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치주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JPIS)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을 제정한 치주과학회는 오는 11월 7~8일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인데, 이 상은 수상년도 전 해 JPIS에 게재된 국내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구영 회장은 “JPIS는 올해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점을 받아, 처음으로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 중 상위 50%(Q2) 그룹에 들었다"며, "이번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상위 25%(Q1) 그룹에 진입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고문이기도 한 정종평 대표이사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달 23일 제1차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개최했다. 치의학회는 앞서 지난 3월 13일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반구축사업의 '표준치의학용어 통일화 연구'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분과학회들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구성했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승표 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치의학용어를 표준화하여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우선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하고, 3년 내 용어 제정을 완수하겠다”고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김철환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용어집이 발간된 지 이미 15년이 지났으므로, 치의학회도 후학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생각”이라며, 회원 분과학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 2005년 치의학용어집 발간 당시 용어 제정 심의위원장을 맡았던 최순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위원장,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과 위원들이 참석,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표준 치의학 용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지난달 25일 2020 초도이사회를 갖고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부서별 현안 검토에 나섰다. 안종모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문제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것이 용기이듯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임원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사회는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로 시작됐다. 이 시간엔 각 부서별로 앞으로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선 ▲턱관절의 날 개최 및 학회 홍보, ▲전공의 교육 계획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술대회 개최 시 효율적인 방법, ▲2022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교재 편찬위원회의 개설 등의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 AAOT) 조직위원장인 정진우 교수(서울대)가 참석해 AAOT의 한국 주관학회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로 이관하는 안을 상정, 의결을 득했다. 이로써 구강내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