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 치전원 권긍록 학장이 지난 12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일본 Tohoku치대 Keiichi Sasaki 학장 일행을 맞아 양교간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치대에서 권긍록 학장과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방재범 치의학 교육실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이, Tohoku치대에서는 Keiichi Sasaki 학장과 Guang Hong 국제교류실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희치대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권긍록 학장의 초대인사말, Keiichi Sasaki 학장의 답사 및 Tohoku치대 소개, MOU 서명 및 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환영만찬을 열어 양대학간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긍록 학장은 “연구능력이 뛰어난 일본의 Tohoku 치대와의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교간 학술연구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다 발전된 협력관계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13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파트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파트장 제도는 진료부서 내 치과위생사의 책임과 권한이 모호한 것을 개선하고 정확한 직명 및 업무 규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 및 체계화 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제도이다. 이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초청강의에는 (주)더케어컴퍼니 팽한솔 이사가 나서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 가진 질의응답시간에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치과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환자 중심의 치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위치한 각 파트장들이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치협이 치주질환 예방과 초기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을 것을 보도자료를 통해 당부했다. '잇몸병 등 치주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잇몸 손상은 물론 각종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치협은 다양한 연구결과 잇몸병을 않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2.8배 ▲혈관성 치매 1.7배 ▲심혈관계질환 2.2배 ▲당뇨병 6배 ▲류마티즈성 관절염 1.17배 등 전신질환 발생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잇몸병 등 치주질환이 단순히 치아나 잇몸을 손상시키는 데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는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 1년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은 약 1만5,300원(의원급) 정도. 치협은 '올해분 스케일링을 아직 받지 않았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저렴한 비용에 잇몸병 예방 및 초기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평생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스페인 순례 길의 종착지 콤포스텔라에 야고보의 유해가 있다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성당에는 마가(Marko)의 유해가 있다. 로마에서 순교한 야고보는 신도들이 몰래 수습하여 모셔왔고, 마르코는 상인들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옮겨(훔쳐)왔다고 전해진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가 봉안된 적멸보궁이 다른 절과는 격이 다르듯, 성인의 유해는 범할 수 없는 존경과 숭배의 대상이다. 인민의 행복과는 동떨어진 사이비 이념의 공산국가들이, 비싼 방부(防腐) 처리와 관리 경비를 무릅쓰고 선임 독재자의 ‘시체장사’를 하는 행태는, 독재유지를 위하여 무신론자들이 종교를 흉내 내는 이율배반이요 자기기만이다. 왜 자연으로 돌려보내지를 못하는가? 산마르코 광장을 내려다보는 커피숍(Caffe Florian)에서 커피를 마셨다. 1720년에 문을 열어 괴테와 바그너도 마시고 갔다는 곳. 두 잔에 이탈리아에서는 조금 비싼 17유로인데, 2.5 x 2 + 음악 감상요금 12란다. 한국 호텔에 비해 ‘바가지’는커녕 너무 싸다. 가면 쓴 카니발의 원조 베네치아... 사육제가 끝나면 열 달 뒤 사생아가 무수히 태어나, 빨간 머리의 신부 비발디가 고아들을 거두어, 여성 오케스트라를 편성했단다.
제82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가 오는 30일(토)~12월 1일(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브라질 Dr. Marcelo Calamita, 미국 Dr. Norman J. Hammer, 네덜란드 Dr. Irfan Abas 등 해외초청연자들과 이정진(전북대), 홍성진(경희대) 교수와 정태욱(정&오치과), 정휘웅(전지미르치과) 원장 등 국내 연자 17명이 강연에 나선다. 또 4개의 논문발표와 4명의 패널들이 참여하는 Clossing Discussion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보철학회는 대회 기간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의원총회와 우수보철치과의사 입학식도 가질 예정인데, 행사는 1일 오후 5시 시상을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제28대 집행부가 이달 1일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말까지이다. 아래는 임원 및 감사 명단. ▲회장: 이광원(전북대) ▲차기회장: 최경규(경희대) ▲직전회장: 오원만(전남대) ▲부회장: 박성호(연세대) 김의성(연세대) 황인남(전남대) 김영경(경북대) 김진우(강릉원주대) ▲총무이사: 김현철(부산대), 총무실행이사: 김덕수(경희대) 송민주(단국대) ▲학술이사: 손원준(서울대), 학술실행이사: 장석우(경희대) 박수정(원광대) ▲재무이사: 김선영(서울대) ▲공보이사: 신수정(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섭외이사: 박세희(강릉원주대) ▲국제이사: 장주혜(서울대) ▲편집이사: 민경산(전북대), 편집실행이사: 손성애(부산대) ▲보험이사: 김미리(서울아산병원), 보험실행이사: 신유석(연세대) 조신연(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수련고시이사: 서덕규(서울대), 수련고시실행이사: 김신영(가톨릭서울성모병원) 김도현(연세대) ▲정보통신이사: 황윤찬(전남대), 정보통신실행이사: 조형훈(조선대) ▲기획이사: 박정원(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법제이사: 양성은(가톨릭서울성모병원), 법제실행이사: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김용범(오킴스법률사
한국치과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이 오는 30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연세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치과 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메인 연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은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90분이면 충분하다'를 제목으로 90분 강연에 나선다. 이어 장영준 원장이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분석'을, 김욱 원장(TMD치과)이 '다시찾은 치과영역!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010-4402-0029번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구영)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희치대 · 치전원에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카오미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선 경희대 신승윤(치주과), 배아란(보철과) 교수가 공동 디렉터로 나섰는데, 필리핀에선 14명의 PCIO 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첫째날인 4일엔 신승일 교수(경희대)의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가 이어졌다. 셋째날은 임플란트 합병증, Guided implant surgery system, 치주 수술, FGG, CTG의 강의가 있었고, 넷째날엔 모델과 돼지 턱
서울대치과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40명이 지난 14일 종로소방서 소방대원 10명이 함께 ‘2019년 소방 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 진압반 · 구조구급반 · 대피유도반으로 편성해 초기진압, 환자구조와 대피유도 그리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환자 우선대피 지원 등 상황별 대처방법을 훈련 실시했다. 특히 융복합치의료동 4층과 5층에서는 종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와 완강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등 실전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에선 종로소방서 재난관리과 김현성 대원이 병원의 화재 사례와 예방법, 그리고 대피법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구영 병원장은 “이번 소방 합동훈련은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훈련을 강화하여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0일(일)에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300명이 사전등록을 하는 등 역대 최고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이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치과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마라톤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자선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회 후원금과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 환자와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치협 홍보대사인 배우 길용우 씨,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을 비롯,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과 김경선 초대 준비위원장 및 후원 업체 대표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족걷기부문에 스마일재단이 초청으로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 40여명이 내빈들과 함께 노란풍선을 달고 한강변 산책에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개회식에서 “치과인들과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