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이사회'가 지난달 29일 선릉역 부근 동보성(요식업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유성 전성원 임시 회장단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24일)과 이사회 업무방해금지 가처분(29일)을 각각 수원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를 대표해 회견문을 발표한 이형주 부회장<사진>은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아왔지만, 최유성 임시회장과 측근들의 방해로 가멕스 준비 등 회무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져 부득이 업무방해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회무 누수의 책임은 전적으로 최 · 전 임시회장단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형주 부회장은 또 '향후 본안소송에서 대리인을 선임한다 해도 이는 법률적인 대리인일 뿐, 채권자인 최유성 임시회장이 채무자인 경치의 장을 맡는 것은 채무자의 변호권을 심하게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고심 끝에 최 · 전 임시 회장단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 경우 직무대행으론 ▲치협에서 지정한 자나 ▲경치 선관위원장, ▲경치 감사 중 한 사람이 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나승목 전 회장도 '이미 대화로 뭘 해결할
틀니 사용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노년층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공익광고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틀니 세정제 폴리덴트로 유명한 GSK컨슈머헬스케어(사장 강상욱)가 7월1일 틀니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지 1주일만에 조회수 25만회를 넘어섰다. 기획의도는 '노년기의 건강과 자신감 회복엔 틀니가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것. 여기에 맞춰 영상엔 틀니의 날 오디션 현장에서 시니어 참가자들이 복싱, 요가, 노래, 춤 등 다양한 숨은 장기를 뽑내는 모습을 흥겹게 담아냈다. 이어 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이 출연해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달 23일 업로드 된 이 영상은 빠르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1일 현재 25만 1,7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틀니 사용에 대한 노년층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철학회와 GSK는 여세를 몰아 6월 29일부터 한달간 유튜브에서 본격적으로 대국민 공익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GSK컨슈머헬스케어 강상욱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인생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신동렬)가 7월 4~5일과 11~12일 덴츠플라이 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2020년 근관치료 연수회’를 개최한다. ‘APEX와 함께 하는 쉬운 핸즈온’을 주제로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다지게 될 이번 과정에는 김평식, 송유석, 신동렬, 유기영, 이동균, 조성근, 최성백, 황성연 원장 등 개원가의 쟁쟁한 근관치료 고수들이 총 동원돼 이론과 실습을 함께 이끈다. 주요 테마는 ▲근관 와동형성 & Direct Access 이론 및 실습 ▲현미경 사용 가이드 및 개인 조정, 보존과 영역의 보험청구 ▲Canal Scouting, Glide Path, Patency, 근관장 이론 및 실습 ▲근관세척 및 약제, Temporary Sealing, 재생근관치료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이론 및 실습 ▲MAF, File Separation, MTA ▲근관충전(CWT, Single Cone Tech.), Post & Core 이론 및 실습 등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지난 25일 저녁 논현동 포레힐호텔 '다이닝 늘'에서 2020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민정 집행부가 출범하고 처음 갖는 간담회인 데다 마스크를 쓴 채 진행을 하다보니 약간은 딱딱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런 느낌은 그다지 오래 가지 못했다. 인사를 나누고, 말문을 트고, 질문과 대답을 이어가는 사이 간담회 분위기는 금새 대여치 본래의 화사한 색깔로 바뀌어 갔기 때문이다. 사업계획 발표는 최봄 공보이사가 맡았다. ▲내달 4일 오크우드 호텔에서 가질 임원 연수회와 ▲정심여중고(안양소년원) 진료봉사, ▲8월 29일로 예정된 멘토멘티 만남, ▲9월 19일의 학술대회, ▲11월 1일 개최 예정인 심포지엄 및 단합 골프대회 등 한 해의 행사일정이 모두 소개됐으나,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이슈는 7월 16일 치협 강당에서 갖기로 한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이었다. 최 이사는 이와 관련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내에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할 목적으로 여성인권센터를 개설키로 했다'고 설명하고, 대상자를 치대 여학생과 여성 치과의사들로 한정하면서 행사 당일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지난 24일 오스템임플란트 강남 AIC연수센터에서 외래교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외래교수로 위촉된 홍동대 원장(춘천 홍동대치과), 전성근 원장(구로 월드치과), 정문환 원장(노원 달라스치과),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 김기홍 원장(부천 웰치과)과 고대 임치원 류기준, 송인석 교수가 참석했다.
메디파트너(대표이사 김종민)가 오는 7월 3일(금) 오전 9시 강남구 역삼동 655-7, 2층에서 제21기 임시주주총회를 갖는다. 이번 임총에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다뤄진다. 메디파트너는 코스피 상장업체인 쎌마테라퓨틱스의 지배회사이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가 오는 2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신흥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6월 집담회를 갖는다. 이번 집담회에선 김혜성 수석부회장이 '코로나 이후의 치과경영과 스케힐링'을, 김소언 이사가 '코로나19로 줄어든 환자 늘리기 비법: 환자정보와 데이터로 접근하는 공감 스몰토크'를 제목으로 각각 1시간씩 강연할 예정이다.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는 현상을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잇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로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아를 잃을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국민의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수와 요양급여비용총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던 ‘급성 기관지염(감기)’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치주질환은 주로 구강 세균이나 세균 유래 물질에 의해 발병하는데, 발병 후 혈류 내로 이들이 침투하여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철저한 구강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치주질환이란? 치주질환은 치아를 유지하는 치아 주위 조직인 치은(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에서 일어나는 염증 질환으로서 조용한(Silent), 사회적인(Social), 예방 가능한 병(Self controllable disease)이라 하여 흔히 ‘3S 병‘이라 일컫기도 한다. <위 그림> 치주질환의 원인은 ’치태‘와 ’치석‘이다.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에 의해
SIDEX에 이어 KAOMI도 지난 주말 계획대로 제27회 종합학술대회를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냈다. 코로나 시국임에도 이틀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5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아 강연 삼매경을 즐겼다. 대회는 철저히 방역 우선으로 진행됐다. 세종대 광개토관을 찾은 모든 참가자들은 K94 마스크에 손 소독을 마친 후 건물을 들어설 수 있었고, 지하 2층에선 발열검사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팔목인식표를 두르고서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강연 중에도 Break Time에는 어김없이 방역복을 갖춰 입은 안전요원들이 구석구석을 소독했다. 점심식사는 아크릴판으로 칸막이를 친 강연장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외부 식당으로 몰려나가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행사는 전반적으로 차분히 진행됐다. 전시장에선 몇몇 임플란트 업체들을 포함한 30여 업체들이 참가자들을 맞았고, 강연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됐다. 첫째날인 20일(토) 오전 구연발표로 시작된 학술 잔치는 우수회원 발표(이강희, 오경철, 이성조, 홍성진)로 이어졌고, 11시부터 본격 심포지엄에 들어갔다. 이 시간에 연자들(이윤실, 조상훈)은 '임플란트 수술에 필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가 7월부터 ‘재료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DV mall’로 네이밍을 변경한다. 국내 최초의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이자 디지털 시대의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DV mall은 DV 패밀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함으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네이밍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DV mall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Dental Vitamin)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더욱 직관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온라인 전시회 UNTACT DV ON WORLD를 비롯하여 DV POINT, DV POINT SHOP, DV FINDS 등 DV 패밀리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V mall은 오는 7월 부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각종 콘텐츠에 적용된다. 추후 온라인/오프라인 전시회에서도 덴탈이마트가 아닌 DV mall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밍 변경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DV mall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님을 찾아 뵙게 된 DV mall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