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의 '진정법 연수원'이 지난 12일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했다. ‘진정법 토크 콘서트’을 제목으로 화상 강의 시스템인 ZOOM을 이용해 열린 이날 연수회에선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가 강의와 토론 진행을 맡았고, 양연미 연수원장과 송재선, 최성철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신터전 교수는 진정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모니터링, 약동학, 모의 시뮬레이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는데, 강의 후에는 참가자 26명과 열띤 실시간 토론도 벌였다.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특히 Flipped Learning 기법을 활용, 참가자들이 미리 소아치과학회 E-learning 사이트에서 진정치료의 기본 강의를 듣고 참가케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시뮬레이션 술기 등 직접적인 교육훈련이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공간의 제약없이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소아치과학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개최할 계획이다.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 이하 SID 2020)’이 지난 13일(월)부터 DV mall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SID 2020은 오는 8월 30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rotocols Update 2020 – 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개최단다. 특히, 이번 SID 2020은 신임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SID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서막이 될 전망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지난 2월 SID 2020 조직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SID를 사랑하는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을 위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만들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SID 2020은 철저하게 임플란트 임상 중심의 학술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Section 1과 Section 2로 나누어 진행되는 오전 강연에서도 실전 임상 중심의 심포지엄다운 주제를 느낄 수 있다. Section 1은 '나만 이럴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 의과대학, 사진)가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resolutions for complications of surgery and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S, C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 이해, IMCURE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등을 비롯해 강의 마지막 날엔 Live Surgery를 진행, 실제 임상에서 SINUS SURGERY 와 GBR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7회차에서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가 특별 연자로 나서 보철측면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강의를 심층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양승민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에 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던 아이들이 지난 6월부터 정상 등교를 시작했지만, 이내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 방학은 휴식에 필요한 기간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거나,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 미뤄둔 것들을 진행하기에도 좋은 시기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교정치료 필요성이다. 아이가 가진 문제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초기에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었던 문제를 심각하게 키울 수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대개 일반인이 겉으로 보기에는 잘 알 수 없다. 또한 교정치료 초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교정치료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방학을 이용하여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 교정치료는 왜 필요한가요? 건강과 심미성 향상, 성격 형성에도 영향 교정치료의 목적은 크게 기능 개선과 심미성의 향상, 구강건강의 개선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것) 기능과 발음 기능을 개선해 주는 것이 교정치료의 기능 개선 부분에 해당된다. 덧니나 뻐드렁니로 인해 웃을 때 입모양이 보기 흉하거나 입이 튀어나와 보일 경우 아이들은 웃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발행하는 SCIE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 편집장 신승윤)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1.847의 점수를 얻어 올해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JPIS는 지난 2014년 SCIE급 학술지로 처음 등재됐는데, 등재 첫해 영향력 지수는 1.145이었으며, 지난해는 1.472. 이어 1년만에 1.847로 뛰어 올라 JPIS는 치과계 SCIE 등재 국제학술지 전체 91개 중 40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상위 50%(Q2) 이내의 학술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에 공식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학회지 발간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써준 신승윤 편집장(경희대),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 윤정호(전북대), 박신영(서울대) 편집실행이사와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신승윤 편집장도 “PubMed 등재 10년 그리고 SCIE 등재 6년만에 상위 50% 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 iAO 2020(조직위원장 김남윤)가 지난 6일, 대회 후 2주를 무사히 보내고 코로나의 족쇄에서 풀려났다.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했던 대회 조직위도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21일, SIDEX 강행이 한창 여론의 질타를 받던 시점에 행사를 갖게 돼 더욱 부담스러웠을 텐데도 KAOMI는 차분하게 예정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매뉴얼대로 진행시켜 나갔다. 참석자들도 체온을 측정하고, 연락처와 입출시간을 기재하고, 마스크를 쓴 채 손소독제로 번번히 손을 닦는 번거러움을 기꺼이 감수하며 오랜만에 오프라인 강연을 즐겼다. 김남윤 조직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술대회의 New Normal을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학술대회에 만전을 기했다"며 "방역에 협조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다가오는 추계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장명진 회장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전히 위축돼 있는 국내 학술 세미나가 우리 학회를 통해 부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헌신해 준 임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초 4월 18~19일로 예정됐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3회 학술대회가 3개월 여 연기 끝에 오는 25~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전통과 첨단의 조화: 材, 器 그리고 人'을 대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대주제에 걸맞게 대회 첫날인 25일 '배워야 할 첨단'에 대해 알아 본 뒤, 26일에는 '지켜야 할 전통'에 대해 함께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문은 증례발표가 연다. 25일(토)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증례발표에선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치과개원을 위한 감염관리'를, 이병진 원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구취진료 프로세스와 카운슬링'을, 김응빈 교수(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가 'Anaerobiosis Halitosis and Dysbiosis: A Microbial Ecological View'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 시간에는 문홍석(연세대) · 이양진(서울대) · 안수진(경희대) 교수와 이수영 원장(라인치과)이 나서 '초보 임상의를 위한 실전 Tip'을 소개한다. 이어 '배워야 할 첨단' 시간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Intra- Oral Scanning, anot
치협이 오는 25일(토) 오후 5시 서울역 부근 만복림(요식업소)에서 대국민 홍보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치협이 소정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 정예 SNS 홍보요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치협은 이번 홍보단 선발에서 지원자격을 ▲블로그 일일 방문자 평균 500명 이상 또는 총 방문자 50만명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이상, ▲페이스북 친구 또는 팔로워 4천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천명 이상 또는 조회수 50만건 이상의 치과인으로 한정 했었다.
치협이 오는 23일(목) 저녁 7시반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조인력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없는가?'를 제목으로 보조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보조인력문제해결특위 이정호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청회는 이상훈 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와 김준우 보조인력문제해결특위 위원의 주제발표, 김희진 · 이재호 위원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날토론 이후 10분간 현장 참석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공청회는 9시에 끝나게 된다.
몇 달만에 프리미어 리그가 재개되자 그동안 손흥민 금단현상에 시달려온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부상투혼으로 극장골까지 넣은 마지막 경기가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부러진 팔목 치료를 위해 귀국하기 전 손흥민은 멀티골을 포함 다섯경기 6골을 기록 중이었으니 말해 뭣하겠습니까. 이제 병역까지 마친 홀가분해진 소니의 플레이를 다들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하지만 지난 네 경기를 지켜 본 바로는 뭔가 팀 전체가 이상해진 느낌입니다. 먼저 무텨진 공격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공격 라인이 뒤로 쳐져 있다가 공을 잡은 다음에나 라인을 올리다 보니 역습 상황에서도 임펙트가 약하고, 옾사이드에도 자주 걸리더군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토트넘은 리그가 재개되고 치른 네 경기에서 겨우 3골을 뽑아냈을 뿐입니다. 나머지 2골은 상대팀의 자책골이었고, 33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선 이 자책골로 승점 3점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뮤리뉴식 수비 축구의 가장 큰 희생자가 바로 손흥민이라는 점입니다. 소니는 매경기 공격은 물론 윙 백처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야 했죠. 그런 가운데서도 3골 중 2골을 어시할 정도록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7일 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