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가 오는 18일 저녁 7시반 선릉역 부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이날 집담회에선 강호덕 원장이 '치과건강보험과 의료윤리'를 제목으로 강연하는데, 건강보험이 보는 '적절한 치료'와 환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윤리적 관점에서의 '최선의 치료'에 대해 사례를 들어 참가자들과 토론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필수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회비는 회원 1만원, 비회원 3만원. 하지만 정원은 코로나19 사정으로 선착순 30명에서 마감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조교수<사진>가 Oral Reconstruction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를 비롯, 3명이 함께 받게 된 이 상은 OR foundation이 2년에 한번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2년 내 발표된 논문 중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저자인 논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관 학문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창출했다'고 평가되는 연구를 선정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 논문은 “Tissue integration of zirconia and titanium implants with and without buccal dehiscence defects-A histologic and radiographic preclinical study”로,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9년도 6월호에 게재된 논문인데, 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이는 또 스위스 취리히 대학 Dr. Daniel S. Thoma, Prof. Ronald E. Jung, Prof. Christoph HF. Häm
㈜메디센의 인비트랙터 킬본시스템이 미국 FDA 인증을 받았다. ㈜메디센은 교정치료에 필요한 브라켓 등 장치와 디지털 교정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킬본시스템은 수술없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국내외 많은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돌출입의 유형 중에서도 잇몸뼈돌출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교정으로 분류돼 대부분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왔으나, 킬본교정장치의 개발로 중등도 이상의 잇몸뼈돌출의 경우도 치아교정만으로 개선이 가능하게 된 것. '현재 2천여 건의 임상 진행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재교정에도 적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메디센 권순용 대표는 "치아교정장치는 장치를 부착하는 치과의사는 물론이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입장 역시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나은 교정장치를 연구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29일 오전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방문, 치과계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는데, 치과계에만 연구기관이 하나도 없다”며, “지난 회기엔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6개나 상정됐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협회장은 특히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임플란트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해외 수출 분야에서도 임플란트가 2위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임플란트가 바로 우리 업체의 제품”이라고 강조한 것. 이에 대해 김상희 부의장은 “제가 적극적으로 열심히 돕겠다”면서 “협회에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고 화답했다. 4선 의원인 김상희 부의장은 1948년 제헌국회 이후 무려 73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국회 부의장으로, 지난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성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사봉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가산동에서 마곡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오스템 마곡 사옥은 9호선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주위에 공원과 호텔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전체 이전에 앞서 홍보실(6층)과 덴올본부(4층)는 28일부터 신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새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12로 3 오스템임플란트(마곡동 765) 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구 신흥연수대학교 11층 회의실에서 전국 치위생(학)과 치위생 윤리담당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위생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치위생 윤리교육을 지원하려는 취지의 이번 세미나에는 치위생 윤리담당 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내년으로 예정된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 명예회장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회장은 신영균(9회 졸업) 동문과 김찬숙(14회 졸업) 동문. 이 자리에서 신영균 명예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전한 뒤 "해군 군의관을 거쳐 동남치과를 개원했으나 대학시절부터 열정을 쏟아온 연극계에 발을 들여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회고하고, "당시 치과의사 출신 배우여서 영화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지금도 치과의사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찬숙 명예회장도 "인생을 살면서 치과의사라는 사실에 늘 감사했다"며, "내가 가장 잘한 일이 치과대학엘 들어간 일이므로 학교를 생각하면 늘 애착이 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흐뭇해진다"는 말로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 명예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중책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 선배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한중석 대학원장도 인사말에서 "높은 덕망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두 분을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회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www.dvmall.co.kr)이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3회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SCIDA 2020)’와 9월 5~6일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2020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0)’의 사전등록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덴탈비타민은 DV mall과 SCIDA 2020 및 GAMEX 2020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사전등록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SCIDA 2020 사전 등록자에게는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INT 10,000점과 DV mall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로어블 레진 △BEAUTIFIL FLOW(1pkg) 교환권을 증정한다. 등록은 DV mall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GAMEX 2020는 GAMEX 홈페이지와 DV mall에서 동시에 등록이 진행된다. 하지만 DV mall에서 사전 등록하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SCIDA 2020 사전등록과 마찬가지로 △DV POINT 10,000점이 적립되며, 플로어블 레진 △BEAUTIFIL FLOW(1pkg)를 GAMEX 2020 현장에서 받을
22일자 치협 보도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2곳의 치과전문지에 대해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유도 황당했다. '지난 3월의 회장단 선거과정에서 특정후보들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거나 편파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등 협회장 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함으로써 건전한 여론형성을 심각히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저해했다'는 것이 설명의 전부다. 물론 이사회가 언론사의 취재제한을 결정할 수는 있지만, 생각해 보라. 이런 이유로 출입금지와 취재제한이 결정된다면 다음 선거에선 기자들은 기사를 쓰기 전에 누가 당선될 건지부터 고민해야 할런지도 모른다. 몇 개월 뒤 느닷없이 편파보도를 이유로 치협회관에서 쫓겨나는 처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바람직스러운 모습이 아니며, 잘못하면 오히려 속 좁은 보복으로 비춰질 우려까지 있다. 회무도 그렇지만, 모든 후보를 만족시킬 선거기사란 없다. A후보에게 유리한 기사는 B후보에겐 불리하고, B후보를 칭찬하는 기사는 A후보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선거기사와 관련한 사실여부나 비방, 편파의 판단은 어느 한쪽이 독점할 수 있는 문제가 절대 아니다. 선거기간 중엔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SID 2020'은 ‘Protocols Update 2020'을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전일 행사로 벌써 11년째인 SID는 등록비를 내야 하는 몇 안 되는 업체 행사 중 하나임에도 개원의들에겐 무척 인기다. 자사 제품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임상 위주 핵사이다 강연들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매년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일은 물론 대회 조직위원회가 맡는다. 그 일을 지금까지 조규성 교수(연세치대병원 치주과)가 해왔지만,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11회 대회부터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으로 조직위원장이 바뀌었다. 그러므로 이번 SID 2020은 김현종 위원장의 데뷔 무대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신임 조직위원장에게 SID 2020과 관련해 궁금한 몇가지를 여쭤 봤다. -조직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는데..? "그동안은 조규성 교수께서 잘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위원으로, 즐기는 마음으로 강의나 Live Surgery에 참여해 왔었다. 갑자기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긴 하지만, 새 조직위원들과 호흡을 맞춰 더 나은 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할 작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