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 지난 1일 치과인 온라인 문화예술 사이트인 ‘DENART’를 공식 오픈했다. ‘DENART’는 동호회 소개, 동영상, 사진, 공지사항 4개의 항목으로 구성해 치과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담아 PC용과 모바일용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내에 개설됐다. DENART는 Dental Art의 줄임말로 지난 4월 치과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사이트 내 치과인 동호회 코너에는 대한치과의사검도회, 덴탈사운드, 덴탈씨어터, 나라사랑막걸리사랑, 테니스동호인연합회, 덴탈코러스, 덴탈하모니, 무지카덴탈레, 대한치과의사문인회, DENS(치과의사수영동호회) 등 10개의 동호회가 영상과 문구를 통해 동호회별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데, 치과계 종사자나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심있는 분야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과 사진 역시 문화복지위원회 심의 및 운영지침을 거쳐 누구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재하게 된다. 또 2~3개월에 한 번씩 이달의 영상 및 사진 등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인데, 실시간 댓글과 답글을 이용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황혜경 문화
그동안 매년 가을에 개최돼 왔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 2021년은 언택트 형식으로 9월 24일(금)부터 10월 3일(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각자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구강암 환자도 후원할 수 있는 기회여서 의미가 있다. 치협(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 주최하는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 11번째로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이면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다. 지난번 10주년 행사에는 4천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 행사의 대회 기념품은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전동칫솔로 등록한 참가 신청자에게 구강관리용품 등과 함께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 기념품은 아쿠아픽에서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NEW 아쿠아픽 음파전동칫솔'(정가 11만9000원).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얼마든지 자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서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도내 구강정책과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회장은 “현재 도청 공공의료과에서 치과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 무료 틀니사업 그리고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도청에도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에 구강정책과가 설치되면 추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예산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국민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만간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관해서도 “처음 시행한 2019년과 비교하면 시행착오가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크고 작은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경치와 민원내용을 공유해 사업 참여 치과의사들에게 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면 사업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구강검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의미하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치협과 시도지부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과 부대행사, 주간행사 등 다양한 대국민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인데, 특히 ‘Be Proud of Your Mouth 챌린지- 당신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주세요'를 주제로 진행될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는 치협과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스마일재단이 공동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SNS홍보, 포스터, 캠페인, 유튜브,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 SNS채널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데, 구강보건주간 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기념경품(필립스 소닉케어, 커피쿠폰 등)도 제공한다. 대국민 홍보 캠페인 참여방법은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다섯가지 가운데 한가지'를 골라 인증샷을 촬영한 후 자신의 SNS(
이틀이 지나고 이제 오늘 하루만 남았다. 개막 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휘~ 둘러 본 SIDEX 2021은 예상보다 훨씬 깔끔했다. 깔끔하다는 표현이 어떨지 몰라도, 예전에 비해 군더더기가 많이 정리돼 전체적으로 쾌적해진 느낌이라는 의미이다. 방역은 말할 것도 없다. 디지털 문진표를 제출하고도 큐알코드에 체온 체크에 분무소독틀까지 통과해야 전시장을 들어설 수 있었다. C홀의 첫 인상은 '모든 게 늘찍 늘찍하다'는 느낌이었고, '기대 이상으로 북적였다'는 점이었다. 그 안에선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오랜동안 꿈꿔온 오프라인의 찐득한 살가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제품을 둘러보는 눈이나, 고객을 응대하는 눈들에 똑같이 생기가 넘쳤다. A홀은 조금 더 혼잡스러웠지만, 조금 더 친화적이었다. 사람들은 바쁠 것 없는 걸음걸이로 바깥쪽 작은 부스들을 한바퀴 돌아 도심으로 나가듯 안쪽 부스로 들어섰고, 저마다 어깨에 맨 쇼핑백에 조근조근 필요한 기구며 재료들을 담아 나갔다. 학술강연강은 주로 3층에 배치돼 있었다. C홀을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강연장이어서, 이동이 빈번했다. 약간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조심스레 강연장 문을 열면 안의 열기가 훅하고 달려든다. 아~ 공부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7일 본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아트센터, 와이디자인, 팔팔인쇄사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를 비롯해 업체 대표와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업체는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을 위한 각종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업체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먼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아트센터의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 주요 대관 공연 등에 대한 정보제공 ▲회원사(의료기관)로 경기아트센터의 계간지 [예술과 만남] 우편 발송 ▲주요 기획공연에 대한 정기적인 안내 (카카오 친구, LMS 등)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와이디자인(대표 김태현)은 ▲수원시치과의사회를 통해서 신규개원, 리모델링, 기존 치과 인테리어의 유지보수에 관한 상담 시 무료 진행 ▲공사 완료 후 무상 A/S 기간연장 ▲잔금 10%의 지급일자를 개원 후 3개월 후로 연장 등을 제공한다. 또 팔팔인쇄사(대표 백선)는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원 치과에 필요한 모든 인쇄물(진료 차트지, 진료 예약카드, 전단, 명함, 봉투 등)과 홍보물(쇼핑백, 배너, 현수막 등) 제작에 시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교육지원청과 관내 치과의료기관이 협력해 초등 4·5학년, 10∼11세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 ▲구강 검진 ▲구강 위생 검사 ▲치면세마 ▲불소 도포 등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파노라마 촬영 ▲치석 제거 ▲치아홈메우기 시술 등 추가적인 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치과주치의 서비스는 안산시와 협력한 80개의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덴티아이 앱이나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덴티아이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구강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 보건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주치의 지정 병원 전화 예약(필수) 후 칫솔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의 치아우식 경험률 및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평생 구강 건강의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13일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수행과제 초점 집단 인터뷰’를 갖고 학생치과주치의 및 학생구강검진에 관해 논의했다. 경치는 지난해 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정책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학생구강검진 제도의 수가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인터뷰는 이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어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가 맡았고, 최유성 회장과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김광현ㆍ신준세 치무이사, 이미연 정책연구이사, 위현철 수원분회장이 인터뷰이로 참석해 두 제도의 인식과 효과, 적정성, 만족도, 수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 학생치과주치의 참석자들은 먼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긍정적 측면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추가적인 치료가 이어지므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고, ▲일반 구강검진보다 청구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가까운 치과에서 적절한 시기에 검진과 치료를 받게 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측면으론 ▲학생 1명당 할애하는 시간과 노동력에 비해 수가가 낮고, ▲규모가 작은 병ㆍ의원의 경우 전담
예고된 대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의 'SIDEX 2021'이 오는 6월 4~6일 COEX A, C홀에서 개최된다. 공식 명칭이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다소 길지만, 대부분 이 의미로운 행사를 그냥 'SIDEX'라 부르길 좋아 한다. 특히 서울에 적을 둔 많은 치과의사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치과전시회에 남다른 애정과 자부를 느껴왔다. 따라서 지난 3월의 서울지부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진심으로 SIDEX를 걱정했다. 배포된 총회자료에 따르면 전년과 전전년에 비해 행사의 규모가 줄어드는 모양세가 한눈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제 SIDEX 2019는 기존의 C, D홀에 B1홀을 더해 처음으로 1천부스를 상회하는 전시회를 치뤄냈다. 전시장은 화려했으며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넘쳐났다. 자신을 얻은 조직위는 이번엔 B홀 대신 A홀을 추가해 '2020'을 준비했다. 예정대로라면 1,220부스 규모의 메머드 전시회도 가능했다. 하지만 역사는 그리 쉽게 쓰여지지 않는다. 예기치않은 코로나19가 전국을 덮쳤고, 안팍의 잇단 견제와 방해 속에 막을 올린 SIDEX 2020은 겨우 오프라인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22일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카이아이컴퍼니와 수원시 학생구강검진 디지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아이는 IT기술로 의료분야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아이는 학생 구강검진 디지털 사업(덴티아이)을 위한 통합 전문구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덴티아이'는 언제든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문진표 및 결과통보서를 바로 입력·확인 할 수 있고, 개인별로 수집된 구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년 검진 결과와 구강건강교육 등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병원에는 비용 청구서와 내역관리 데이터를 제공해 행정업무 부담도 줄여준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들의 업무 편의를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도 연속성 있는 관리로 구강건강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치의회 위현철 회장, 서은표 부회장, 민봉기 총무이사와 카이아이 정호정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