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간지가 전한 가짜 여의사 스토리는 치과계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수법이 대담하다. 전문대를 나오고 치과 간호사로 5년여간 일한 경력의 김모 씨가 진짜 여의사를 고용해 개원에 나선 뒤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로 임플란트 시술까지 해냈다는 얘기다. 이 신문이 말한 '전문대를 나온 치과 간호사'가 3년제 간호사를 말하는지, 간호조무사를 말하는지, 혹은 치과위생사를 일컫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진짜를 제쳐두고 임플란트 환자까지 전담했다니 그야말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다음은 부산일보가 전한 '가짜 여의사 사건'의 전모이다. '서당개 3년이면...' 이라더니 6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김모(42·여) 씨는 부산 지역의 한 전문대를 졸업한 뒤 치과 간호사로 5년여를 근무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가진 김 씨는 치과에서 진료보조 역할을 하며 어깨 너머로 임플란트 시술법을 익혔다. 그런 그에게 치아 한 개당 시술비가 백만원대에 이르는 임플란트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불법으로 치과를 개원하기로 마음 먹은 김 씨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지식을 쌓기 위해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전문서적을 읽는 등 나름대로 준비도 했다. 마침내 김 씨는 2011년 12월 부산 수영구
지난 1월 한 공중파에서 방송된 ‘치과의사의 보톡스, 필러 시술을 불법’이라는 내용이 정정된다.지난 1월 21일 KBS2 굿모닝 대한민국 ‘진화하는 보톡스, 필러 불법 시술’ 방송에서 ‘치과에서 치과치료 외에 미용목적의 보톡스, 필러 시술은 불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은 지난 2월 25일 정정보도를 청구,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오늘(11일) 조정신청 회의를 통해 치협의 손을 들어준 것. 이에 따라 KBS는 오는 3월 15일(금)까지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프로그램 1부 클로징 멘트 부분에 ‘진화하는 보톡스, 필러 불법 시술 관련 반론보도문’이라는 제목으로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게 됐다.내용은 “지난 1월 21일 ‘굿모닝 대한민국’ 프로그램에서는 『진화하는 보톡스, 필러 불법 시술』 제목으로 ‘치과에서 치과치료 외에 미용목적의 보톡스, 필러 시술은 불법’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료와 관련된 보톡스, 필러 시술은 합법적이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이다.해당 보도문은 전체화면의 1/4이상으로 구성돼 자막으로 20초 동안 계속
치과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코, 이마 주름 등을 시술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 행위는 의료법위반으로 보건복지부 등이 해당 의사에게 면허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 국민인권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치과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눈과 코, 이마 주름을 시술하는 내용의 광고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이를 감독기관인 관할 보건소로 넘긴 결과 최근 이와 같은 처리결과를 해당조가시관 등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2011년 11월경부터 현재까지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눈과 코, 이마 등의 시술광고 내용으로 총 39건의 공익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중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의료광고를 하는 행위 5건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면허자격정지 3건, 기소유예 1건, 과징금 975만원 1건), ▷경미한 의료광고 행위관련 10건은 행정지도, ▷나머지 24건은 무혐의로 처분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코, 이마 등에 필러를 주사해 주름을 펴고, 낮은 코를 성형해 준다는 의료광고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행위로, 이는 ‘의료법’위반(자격정지, 기소유예, 과징금)이라는 수사·조사기관(검찰, 보건복지부 등)의 판단이 나온 것이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 이하 전북대치전원)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가 후원하는 ‘2013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치러진다.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특강, 학술강연 그리고 핸즈온까지 총망라될 예정으로 임상의라면 꼭 한번 참가해보고 싶은 강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루에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은 미리 강연에 대한 정보를 숙지 할 필요가 있다.먼저 해외연자 특강은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다. 강연은 교합 분야에 있어 세계적 석학인 Dr. Irwin Becker 교수가 맡는다.Becker 교수는 이날 ▲Update on Occlusion and its impact on today’s dentistry ▲How to succeed in practice with comprehensive motivation and ethical and correct relations with Team, patients, and technician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강연장의 학술 강연은 ‘콘빔 CT와 파노라마 사진에서 꼭
▲김향희 선생(황실치과의원) 부군 별세=동산병원 영안실 특실, 발인 11일(월) 오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오는 18일(월) 오후 5시 부터 '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 방안 마련 공청회'를 협회 회관에서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현종구 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의 '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 방안 마련-치과기공사의 역활과 직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참여신청은 14일(목)까지며, 이메일(kdtech@chol.com) 또는 팩스(02-2253-2809)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제14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오는 4월 28일(일)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강남과 강북에서 출발하는 단체 버스를 운행하는 등 참가 회원들의 편의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최다참가상, 기대항전, 메달, A, B조 각각 우승, 준우승, 3등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행운상 등 각종 시상과 경품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회비는 25만 원이며 3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선착순 30팀이다. 입금계좌는 하나은행 176-003955-00207(예금주: 임지순)이다. 참가 신청 시 동문회 사무실(02-2228-3196)을 통해 기수, 핸디, 원하시는 동반자, 각기의 대표 4명 등을 알려주면 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 중앙기공실 전정호 치과기공사(사진)가 오는 15일 금요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치과전시회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의 ‘Denture Prosthetics 경연대회’에서 보철기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전정호 치과기공사가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스위스 의치 재료관련 전문회사인 Candulor사가 주관하는 세계 의치 보철 경연대회로 세계 치과기공사들의 올림픽 경기에 비교되고 있다. 2012년 8월 참가신청 후 11월에 모형을 제작해 제출해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이론 및 작업과정을 평가하는 ‘Documentation’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보철작품 부문에서 ‘Best Top 10’에 포함돼 기량을 인정받았다. 연세치대병원측은 “이번 국제대회 보철기공부분 수상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진료뿐만 아니라 진료와 관련한 보철기공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
3. Kindness(친절함, 자상함) : What Women want(2000)작금의 현실은 치과는 환자에게 친절해야 하고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니 더 나아가 강요 되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그래서 친절(親切)의 의미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태도가 정겹고 자상하고 성의가 있음’을 뜻하고, 한자로는 친할친, 끊을절 즉 ‘친하게 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상대의 요구에 정확하고 성의있게 대응하는 것이며, 더 이상 해줄 수 없는 부분에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거절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전의 의미 그대로 무조건 환자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무조건적인 친절보다는 환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치과 직원들에게도 친절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아이에게 친절한다는 뜻은 한마디로 Tell-Show-Do이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인 곳에 아이가 처음 간다면 또는 몇 번 갔어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한다면 치과 진료진이 해야 할 일은 많이 말해주고 보여주고 설명해
양혜령(양치과) 원장이 지난 6일 열린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양 원장은 전남치대 동창회장 재임시절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