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이 오는 27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열릴 '2013년 임상 예방치과 및 치위생 워크숍’ 참가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참가신청은 치위협 홈페이지(http://www.kdha.or.kr/) 게시판을 이용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직접 작성해 이메일(kdha@kdh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100,000원이며 문의사항은 치위협 강보람 대리(070-4610-1842)에게 하면 된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박상원(보철과)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18th Congress of the Balkan Stomatological Society(BaSS, 발칸 구강의학협회 학회)’에 참석해 한국의 보철학에 대한 주제 강연과 더불어 한국을 알리는 20분 정도의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덴탈센터 예르착을 방문하고 ‘생체부품소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한편 보철과 전공의 박찬 전공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ICC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The noble CAD/CAM full contour zirconia surveyed crown to fit an existing removable partial denture’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8차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대의원 1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이례적으로 현직 국회의원이 3명이나 참석해치과기공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보여줬다. “대의원님들 출석 체크하세요!”치협 김세영 회장 등 헤드테이블의 내빈들이 치기협 손영석 회장을 따라 협회가를부르고 있다.개회식에서 상을 받은 한 수상자가 축하 화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본 회의에서 한 대의원이 진지하게 발언하고 있다. 의장단의 고충, “진행하기 쉽지 않네” 집행부가 노란넥타이를 매고 표결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한때 히트 쳤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모 브랜드의 카피처럼 교정치료에서도 작은 차이로 교정치료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정치료 안내서가 최근 발간됐다. 도서출판 의치학사는 최근 황충주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집필한 ‘The(더) Detail한 교정치료’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수년간 여러 치과매체에 연재됐던 증례를 모은 것으로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자 입장에서 만족하고 잘 된 치료보다는 잘 안됐고, 문제가 있고, 불만을 가지게 된 치료 증례들에 초점을 맞췄다. 황충주 교수는 책 머리말을 통해 2010년에 출간된 ‘임상교정치료 Risk 관리’와 더불어 피곤한 환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양질의 치료, 만족한 치료, 명품치료에 관심을 가진 임상 교정의사에게 실제 증례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 The(더) Detail한 교정치료저자: 황충주 교수(연세치대)출판: 도서출판 의치학사가격: 80,000원판형: 국배판 / 240페이지/ hard cover구입문의: 02-2635-3948~9목차증례 1. 교정 생역학을 고려하지 않고 치료한 경우증례 2. 중심선을 고려하지 않고 치료한 경우증례 3. 교
찰스퍼거슨 감독의 2010년작 영화 '인사이드 잡'은 2008년 전 세계를 경제 불황의 늪에 빠트린 미국발 경제 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그해 이 영화는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월스트리트의 쇼크로 전세계가 휘청거린데에는 뭔가 숨겨진 진실이 있을거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영화입니다.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주가폭락, 청년실업 등 경제공황에 관한 용어를 끊임 없이 생산해가며 전 세계를 빚더미에 올려놓으 세계 금융위기가 사실은 경제 먹이 사슬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그들'이 조작한 거대한 쇼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썩은 리더'들이 만들어내는 소시민들의 안타까운 삶을 보여주는 본격 경제 다큐멘터리 영화 '인사이드잡'. 강력한 의문에 비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못했지만 신선하고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작품성과 더불어 흥행에도 성공을 했구요.이 영화는 세계적인 시사지 타임지에서 2010년 최고의 영화 2위에 뽑히고도했습니다. (1위는 토이스토리3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장이 확실히 형성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훌륭한 다큐멘터리 작품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의 안전성과 효과성, 경제성을 알리기 위한 ‘희망 넘치는 건강복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심포지엄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16일 안산을 시작으로 26일 울산, 내달 14일 전남 무안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그간 수불사업을 위해 힘써준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독려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수불사업의 경과와 현황 ▷우수불효과 평가/수불사업 논쟁/어떻게 풀어야 하나? ▷성공적인 추진‧홍보 사례: 강연자와 의학, 환경보건 분야 등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수불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건강증진재단 구강건강팀(02-3781-3553)으로 하면 된다.
치과의사 출신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박소연)이 오는 23일 저녁 7시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갖는다. 연세치대 치의학 박사 출신에 2집 음반의 주인공인 스텔라 박은 지난 2007년 1집 앨범 '별과 바람의 노래'로 데뷔한 이래 북 콘서트 등 주로 소규모 공연 위주의 활동을 이어왔다.2011년엔 2집 앨범 메모리를 발매했으며, 작년에는 '매일 그대와' 싱글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이번 공연에선 '매일 그대와' '나뭇잎 사이로' '사랑이야' '믿음' 등의 레퍼토리를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과하지 않은 선율에 실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예약할 수 있고, 관람료는 공연을 보고나서 자유롭게 내는 자유기부제로 운영되며, 기부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남북회담 파견기자가 북측 기자에게 농담을 던졌다.“당신들은 김정일 위원장을 하늘이 낸(天出) 장군님이라는데, 남에서는 천출(賤出)하면 출신이 미천하다는 뜻입니다.”했다가 시쳇말로 맞아죽을 뻔 했단다. 이상한 일이다. 이론상 혁명을 이끌 위대한 성골은 귀한 집안보다 노동자·소작농·머슴출신이라야 옳지 않은가?이런 신격화야말로 저들이 이념과는 담을 쌓은 사이비 공산주의요, 386 시인 최영미의 표현대로 “돼지 3대가 지배하는 이상한 외투의 나라”라는 증거다. 세계적인 프로들이 60타 안쪽의 스코어를 꿈꾸지만 역사상 59타를 친 골퍼는 다섯 명뿐이라는데, 왕초보 김정일 위원장이 36타를 쳤다고 한다. 소도 개도 웃고 돼지도 웃을 일인데, 북한 주민들은 철썩 같이 믿는단다.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식량을 미끼로 가축처럼 사육·훈련시킨 세뇌의 결과는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이제 29세의 김정은을 가리켜 존엄(尊嚴)이라 하는데, 이를 북한식 발음으로‘조놈’이라고 읽었다가는 뼈도 못 추릴 판이다. 북한 TV에서 예의 그 아줌마가 독기 찬 말투로,“위-대하신 우리 조놈!”을 연발하는 꼴을 보면 왠지 웃음만 나온다. 구약의 첫 살인은 카인과 아벨 형제간 싸움이요, 서민에서 재벌
“임플란트 시술을 다 잘할 수 있다는 원장님 말에 16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의서 작성과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환자에게 치료 전 치료의 이유, 계획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더욱 철저하게 실천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전라북도 부안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환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모 치과의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내용은 부안에 위치한 모 치과의원을 다니던 김씨가 임플란트 시술을 잘 할 수 있다는 치과원장의 말만 믿고 치아 12개 발치를 포함해 총 16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고, 시술 후 5개월간은 간단한 치료만 받았다는 것. 그는 시술 후 안면마비, 치조골 통증, 언어장애, 치아 영구손상 등의 각종 부작용은 물론대인기피증까지 시달리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김씨에 따르면치과에서 동의서도 작성하기 않았을뿐더러 치과 측으로부터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신경손상 등에대해서는더욱이 설명이 없었으며, 적극적인 치료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지나면 회복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는 것. 그는 현재 엄청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중년을 막 지난 치과의사 네 명이 오랜만에 저녁을 함께 했다. 세 사람은 개원의이고, 한 사람은 교수였다. 화제는 자연 치과계의 이런 저런 이슈들로 흘러갔다. UD치과 문제, 선거제도 문제 그리고 두 임플란트학회 얘기까지. 결론 없는 대화를 주고받던 네 사람은 어느 틈엔가 각자의 치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 누구는 직원 혹은 환자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누구는 동료들의 자발적 분발을 이끌어내는 문제에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의 선택에 의해 좁아지는 진료영역’을 말할 때는 모두가 실소를 터뜨렸다.듣고 있던 교수가 자기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자주 던진다고 말했다. 꼭 어떤 답을 요구해서가 아니라 그런 물음을 스스로에게 늘 가져야 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자세를 얘기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이 질문엔 가령 학생들에게 동시에 50명씩의 환자를 배정했을 때, 10년 뒤 각자의 환자 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미리 생각해 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하면서, ‘같은 시기, 같은 환경, 같은 선생에게서 배운 학생들이지만 각자의 성향에 따라 10년 뒤의 결실에는 차이가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