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가 지난 21일(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00명에서 200여명이 늘어난 1400명이 참석하는 등 대회에 대한 호응이 한층 높아졌다고 집행부는 밝혔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즐기기 위한 경기회의 다양한 노력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우선 기존이 ‘듣는 강의’를 탈피한다는 차원에서 ‘보는 강의’를 올해 콘셉트로 잡고 라이브강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제로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몇 년 후에는 100% 라이브 강의로 대회를 꾸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포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고. 강의실도 5곳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학술프로그램을 덴쳐, 캐드캠, 교정, 세라믹, 교합 등 심미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를 두루 아울러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참여도 마찬가지. 올해 참여한 부스는 총 43개로 작년에 비해 10개 이상 늘어났다. 다양한 회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 많은 부스를 차지하기 보다는 되도록 다양한 회사가 참여토록 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갈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제2회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8일부터 표어, 그림, 지도경험담 분야로 나눠 응모를 시작했고 내달 10일 18시까지 받는다. 주제는 ‘구강건강생활 실천’으로 가정 및 학교에서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점심직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등)에 관한 내용/ 구강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올바른 칫솔질, 불소 이용, 올바른 식습관, 치아홈메우기 등)에 관한 내용/ 양치시설(교실) 이용에 관한 내용/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내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 분야에서만 접수 가능) 에 대해서 표어, 그림, 지도경험담 부분에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 또는 02)3781-3554, 3553로 문의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4일(예정)이며 수상 부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우수상(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상), 장려상(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상), 입선 등이다. 공모전 후원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충치예방연구회, LG생활건강 페리오에서 담당한
▲문정호 선생(前예치과 원장) 부친상=21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10-2631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오는 4월 25일(목) 오후 6시부터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민식 국회의원을 연자로 초대, '절망이 희망의 다른 이름이 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근 원장(신동근치과, 인천시 서구강화을지역위원장)이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개최되는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신동근 후보자를 대상으로 의결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fish of the day’ 우리 식당 입구에 놓아 둔 어항 속 물고기를 짓궂게도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메뉴 가운데 생선 요리는 활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 손님 상에 올린다는 의미로 ‘fish of the day (오늘의 생선)’라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손가락 한 마디 크기도 못 되는 그 녀석이 정말로 어느 날 ‘fish of the day’ 로 식탁에 오를 리는 없고 장난 삼아 어항 앞에 그렇게 써 놓았더니 아닌 게 아니라 무심코 오가는 손님들도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특별히 ‘키운다’고 할 것도 없이 그저 물이나 갈아주면서 ‘ 어이, fish of the day.’ 하고 한마디씩 놀리기나 한 것이 벌써 4개월쨉니다. 어항 물을 바꿔 주던 매니저가 고개를 살레살레 흔들며 “never die! (절대 안 죽네!)” 하던 때가 두 달도 더 전이니 우리는 이미 그때부터 녀석의 생명력을 신통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예쁘고 앙증맞아서, 나중에는 습관적으로 한 번씩 들여다 보면서도 며칠이나 더 살려나 했던, 살면 살고 죽어도 그만이라 생각했던 것이 4개월이 넘고 보니 꿋꿋이 살아 가는 그 미물에 전과는 다른 눈길을 주게 됩니다. 어차피 가게 치장을
덴틴에 중국통신을 연재하고 있는 오세광 원장이 지난달 말 오스템 미팅 참석차 귀국했다. 중국 허난성 안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처지라 자리를 비우기 힘들었을 테지만, 그로선 오랜만에 한국 나들이를 결심한 셈이다. 그래서 견문도 넓혀줄 겸 함께 일하는 중국인 치과의사와 병원의 수간호사까지 대동했다. 행사 장소에서 만난 오 원장은 체중을 조금 줄였을 뿐 달라진 것이 없었다. 여전히 진지했으며, 잘 듣는 대신 직설적이었다. 대화에서의 이런 자세는 간혹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결과를 놓고 볼 땐 훨씬 실효적이다. 핵심에는 근접도 못한 채 소득 없이 마음만 들키고 마는 하나마나한 대화가 얼마나 흔한 세상인가. 여기에 비하면 오 원장은 뭔가 확실한 것이 있지 않고선 웬만해선 말길을 트지 않는다. ‘필요한 얘기만 하기에도 바쁘다’는 주의이다. 현지 치의들로 한길치학연구회 결성 반가운 김에 우선 그쪽 사정부터 물었다. 치과 인력에는 애로가 없는지…. “우리 쪽 한 사람이 맡을 일을 중국에선 3사람이 해야 합니다. 스텝들의 개인능력에 차이가 있는 거죠. 중국에는 치과위생사 과정이 따로 없어서인데, 그래서 틈틈이 시간을 내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할 생각이에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5대 회장으로 백승호 서울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지난 4월 13일(토)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3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제 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백승호 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백승호 신임회장은 “작지만 큰 역할을 해내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성식 전임회장은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 학회지만 신임회장님께서 누구보다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회원 및 국내 치과계 인사 130여명이 참여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연하장애의 재활’였다. 최인성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와 Takato Nomoto 교수 (Matsudo dental school of Nihon University)가 치과계에서 아직까지 생소하게 여겨지는 연하장애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2012년 일본장애자치과학회 연수를 진행했던 양연미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어린이의 연하장애에 대한 특별 강연을 했다. 자유연제 발표는 구연부문 5명, 포스터부문 21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7번째 수장으로 엄흥식 병원장(사진)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1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5,6대 박영욱 병원장 이임 및 제7대 엄흥식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수장 체제에 돌입했다. 엄흥식 신임 병원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 및 이로 인해 강릉 서울 간 고속전철 개통 등 우리지역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치과진료분야에서는 최고의 진료수준으로 지역의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치과치료를 위해 서울로 가시는 일이 없도록 최고의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는 동북아시아의 구강진료분야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역대 병원장들, 박덕영 치과대학 학장 및 직원들, 그리고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의 목표가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것만 감안한다면 고소`고발 등의 몸살을 피해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미 치과계 언론 등을 통해 보도, 기사화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 이하 이식학회) 간의 의견차는 협상조차 힘든 상황에 접어들었다. KAOMI가 지난 2월 15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로부터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 인준 전 이식학회는 ‘KAOMI의 인준은 정관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인준을 저지했었다. KAOMI가 인준되면서 이식학회는 호소문 등을 내며 인준 위배에 대한 지적을 이어나갔다. 이후 KAOMI는 성명서 등의 방식으로 인준 통과에 대해 설립 목적, 배경, 연구 활동 등의 제반사항을 정확히 갖추고 치협 분과학회 인준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을 치과계에 알렸다.특히 이식학회가 지적하는 ‘유사학회 신설 금지’에 대해서는 “유사학회에 대한 평가는 치협 정관에 정해져 있지 않다. 인준신청을 원하는 학회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치협 학술위원회가 충분히 검토하고 회의 등을 통해 평가하는데 KAOMI는 이과정을통과했다”고 밝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