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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발전하고 성숙하는 경기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경기도치기회 학술대회, 라이브강연 등 볼거리 풍성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가 지난 21()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00명에서 200여명이 늘어난 1400명이 참석하는 등 대회에 대한 호응이 한층 높아졌다고 집행부는 밝혔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즐기기 위한 경기회의 다양한 노력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우선 기존이 듣는 강의를 탈피한다는 차원에서 보는 강의를 올해 콘셉트로 잡고 라이브강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제로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몇 년 후에는 100% 라이브 강의로 대회를 꾸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포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고.

 

 

강의실도 5곳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학술프로그램을 덴쳐, 캐드캠, 교정, 세라믹, 교합 등 심미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를 두루 아울러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참여도 마찬가지. 올해 참여한 부스는 총 43개로 작년에 비해 10개 이상 늘어났다. 다양한 회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 많은 부스를 차지하기 보다는 되도록 다양한 회사가 참여토록 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갈 수 있도록 RF 카드를 도입, 강의실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아울러 대회 기대치를 높인다는 일환으로 이벤트 경품으로 자동차를 내걸기도 했다.

 

김민수 회장은 기존의 작고 미미한 지부에서 발전하고 성숙된 경기회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수교육 때문에 왔다 가는 곳에서 진정으로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회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등록 회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그에 걸맞는 장소와 짜임새 있는 이벤트 등 좋은 부분은 더 발전시켜나가고 미숙했던 부분은 보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