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7번째 수장으로 엄흥식 병원장(사진)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1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5,6대 박영욱 병원장 이임 및 제7대 엄흥식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수장 체제에 돌입했다.
엄흥식 신임 병원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 및 이로 인해 강릉 서울 간 고속전철 개통 등 우리지역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치과진료분야에서는 최고의 진료수준으로 지역의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치과치료를 위해 서울로 가시는 일이 없도록 최고의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는 동북아시아의 구강진료분야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역대 병원장들, 박덕영 치과대학 학장 및 직원들, 그리고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