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백승학)가 지난 4월 치의학계에서는 최초로 외국인 편집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 편집위원장은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Theodore Eliades 교수. Eliades 교수는 미국, 영국, 그리스에서 교정학과 생체재료학에 대한 4개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유럽치과교정학회지와 미국치과교정학회지 그리고 Progress in Orthodontics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선과 관련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이번 선임을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와 KJO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회지 평가의 주요 지표인 impact factor를 올려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교정학회가 서면으로 진행한 신임 편집위원장 Theodore Eliades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 -교수께선 대한민국 치의학 학술지 최초의 외국인 편집장이다. 소감을 들려달라. "저의 임명은 두 가지 이유로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 생각한다. 첫째, 그동안 쌓아온 KJO의 명성과 위상만으로도 신임 편집장에게 많은 책임을 지게 한다. 둘째, 처음으로 KJO가 독자, 리뷰어, 저자 그리고 편집자의 범위를 국제적
치과기자재와 인테리어 전시, 학술 및 개원 강연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DV Space World & 재선기 Academy'가 학술강연 유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1억 2천만원 상당의 통큰 경품을 쏜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 이미 지난 10일(화) 1차 경품 추첨이 진행돼 ▲2박 호텔 숙박권(2명)과 ▲신라스테이 뷔페 식사권 2매(10명)가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갔고, 2차 경품 추첨은 5월 29일(일)까지 학술 사전등록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DV메일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되지 않은 응모권은 다음 회차에도 유효하다. 6월 19일(일) 행사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치과의사 대상으론 ▲1등: 제네시스 GV70(1명), ▲2등: DV Point 적립권 1,000만P (1명), ▲3등: UV Booster(2명), ▲4등: DV Point 적립권 300만P(3명), 그리고 ▲DV Point상으로 DV 포인트 적립권 100만P(5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치과위생사 및 스탭 대상으론 ▲1등: 현대 캐스퍼(1명), ▲2등: 백화점상품권 50만원, ▲3등:
임플란트 판매수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6월 11일부터 양일간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오스템 미팅에선 치과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 치과'에 대해 집중 조명하게 되는데, 행사 전 과정은 치과 종합 포털 덴올(www.denall.com)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치과 개원을 위한 모든 것 직접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가 진행된다. 개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상담, 본사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첫 강의는 오스템 유병재 팀장(개원코디팀)이 맡아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하는 개원준비'에 대해 상세히 들려주며, 이어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이 '슬기로운 개원생활'을 주제로 입지 선정부터 개원까지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오스템 임정빈 실장(인테리어사업실)의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 디자인', 이세근 세무사(TEXCARE)의 '개원의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절세 노하우',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 '환자와의 관계경영' 등
2023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치협 등 공급자단체들이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상호동등 협상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조산협 등 공급자 6개 단체는 1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요양급여비용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임금과 시설 · 장비 재투자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라 전제하고, 그럼에도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 간의 수가계약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만 가능해 요양기관들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더구나 요양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의 중요한 수단인 요양기관들은 환자 감소 등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국민들도 어려운 상황이겠으나, 요양기관의 경영난은 보건의료쳬계의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과 또 다른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고 공급자단체들은 주장했다. 입장문은 이어 현재 20조원에 이르는 건보 재정흑자를 고려해 2023년 요양급여비용 협상에 합리적인 밴딩 규모가 책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지난 4일 환자 및 보호자, 시민,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은영 작가의 '백합'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조진형 병원장은 “그동안 2년 넘게 갤러리 전시회 오픈식을 열지 못해 작가님들의 수고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다행히 코로나가 진정되어 오픈식을 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이어 “백은영 작가가 화폭에 담은 백합은 한겨울을 지나 초여름 앞마당에 향기 가득히 도도하게 품격을 피어내는 꽃"이라고 소개하고, “여름 속에서 충실하게 피어나는 주인공 백합을 보면서 그동안 지쳐버린 우리들의 삶도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은영 작가도 인사말에서 “이번 작품은 화단에 가득 피어오른 백합을 화폭에 재현하기 위해 광목을 씌우고 화선지로 배접하고 먹을 갈아 꽃의 향기가 퍼지는 잔상을 표현했다"고 소개하고, "찻잔에 꽃과 인생을 채색하는 과정은 성숙하고 풍성한 백합이 되어 가는 여정이며, 이는 인생과도 같은 만큼 작품에 자신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만들어가는 인생이 되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백합꽃을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는데, 백은영 작가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발행하는 '서울치대 사람들' 최근호가 개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한성희 총동창회장을 표지인물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12페이지 분량의 숨이 긴 인터뷰에서 10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 "가급적 많은 동문이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다 같이 기뻐하고 응원하면 좋겠다"며, "총동창회장으로서 저의 역할은 동문들이 10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둔 그의 각오와 진면목을 소개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소개한다. 2022년은 서울치대의 분수령이 되는 해다. 개교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기 때문이다. 100년동안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 온 서울치대는 또 다른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중요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그 선두에 총동창회가 있다. 한성희 회장(39회)은 총동창회를 이끌며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자축하고, 동문들의 결속력을 다져 서울치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한 회장은 총동창회를 구심점 삼아 특유의 포용력을 기반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모교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모교를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6일 내원한 최고령 환자 오세균(90세)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균씨는 “치과병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은 “우리 치과병원에는 101세 어르신도 내원해 편안하게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편안하고 따뜻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유일하게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병원급 치과병원으로, 첨단 임상연구 및 최적화된 임상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관악구 및 인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포스터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위해선 학회 홈페이지(www.kaop.org)에서 ppt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칸에 간단히 치료전 진단과 치료 경과 및 결과를 채워 넣은 뒤 사진 자료를 첨부(없어도 무방)해 홈페이지 '초록접수/조회'에 첨부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케이스에 대해선 심사를 통해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 6월 7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진행될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 마감은 6월 4일(토)이다. ■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Session I.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Can we be more specific on pain psychology? (김혜경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코로나19 상황에서 TMD 환자의 depress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이연희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그 치료 및 관리 (옥수민 교수: 부산대 치의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 2022년도 상반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이 지난달 24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개인 구강위생 관리의 최신 지견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섰는데, 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회전법을 주로 하는 기존의 개인 구강위생 교육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대신 'SOOD 테크닉을 통한 개인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노경만 실장(하이치과)이 ‘의료정보 기획력 + 표현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 실장은 의료기관에서의 디자인은 단순한 ‘보기’ 이상의 ‘소통’이라고 강조하면서 '디자인적 사고방식으로 바라보는 의료정보 표현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스트리밍 방법으로 진행됐지만, '채팅창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주최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