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3일 SIDEX 개막일에 맞춰 자사 부스 내 귀빈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내용은 신제품 런칭. 이날 오스템이 발표한 신제품은 모두 다섯가지 였다. 임플란트 ESSET Kit와 유니트체어 K3, 이종골 B-Oss, 인상제 Suflex 그리고 마지막이 디지털 치아치료를 위한 Osstem Smart Solution.어떤 회사라도 각기 다른 종류의 제품을 한꺼번에 5개나 새로 선보이기는 쉽지 않다.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준비가 동시에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스템은 다른 고민 없이 SIDEX에 그것들을 들고 나왔다. 다수 치과의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리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고 판단해서다.이날 간담회에는 최규옥 대표도 참석해 오스템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기자들과 함께 신제품을 둘러봤다. 그의 설명으론 오스템은 2015년 매출 4천억을 돌파해 글로벌 탑4에 진입하고, 2020년엔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2023년 마침내 세계 1위 치과업체로 우뚝 서게 된다. 이 회사가 부지런히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결국 이런 장기적인 성장 플랜의 일환일지 모른다. ◆ESSET KITESSET(Ex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회장 박재억)가 두 인준학회의 다툼에 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섰다. KAO는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러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간의 분란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KAO가 중간자적 입장에서 양 학회의 발전적 통합논의를 중재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박재억 회장은 ‘두 학회가 이제는 감정싸움의 단계까지 간 것처럼 보인다’며 ‘지금까지 KAO를 포함해 3개학회가 통합 논의를 이어왔으나 KAOMI 인준 후 오히려 분란이 생기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최인호 전임 회장도 이 문제와 관련 ‘지난 6년간 3학회가 통합논의를 이어왔으나, 지난 치협 감사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우리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섭섭함을 표시하고, ‘KAO는 두 학회에 가입하지 않은 많은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대변하는 학회인 만큼 이제 와서 비인준 학회기 때문에 통합논의에 낄 수 없다는 논리는 회원들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임 회장은 그러나 ‘두 학회가 인준을 받은 상태에서 KAO만 남게 돼 보수교육 점수 문제 등에서 힘든 건 사실’이라고 속내를 털어놓고, '이런 이유로 우리도 현재 인준을
아직 시덱스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다음 치과기자재전시회들이 벌써부터 인원 동원을 위한 홍보전에 불을 당기고 있다. 하반기엔 이미 계획된 국제행사만도 3개,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 오는 8월말경엔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가 기다리고 있고, 10월초엔 대한치과기재협회의 KDS가 그리고 11월엔 치협종합학술대회와 손잡은 YESDEX가 흥행을 벼르고 있다.표 참조시덱스가 301개업체 919개 부스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이들 3개 전시회를 합치면 규모만으론 그 이상이다. Coex D홀을 전시장으로 사용할 GAMEX는 35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고, Kintex의 KDS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600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 EXCO에서 치러질 YESDEX 역시 올해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유치해 국제학술대회를 타이틀로 내건 만큼 규모면에서 이보다 뒤지고 싶진 않을 것이다.이렇게 보면 이 4개 행사로만 올 한해 한국 치과계는 2,500여부스 규모의 대단위 기자재전시회를 치러내게 된다. 이를 비용 측면에서 계산하면 부스당 평균 200만원만 쳐도 50억원의 자금을 업체들은 여기에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전시에 들어가는 돈이야
“병원 의사 많이 만나봤지만 이런 분은 처음이다. 실력에 인격까지 정말 멋지다.” “이종호 교수님,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진한 감동과 고마움을 전할 길 없어....” “우리 아이의 담당 의사이신 진달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든 치과 진료 과정에서받은 감동을 담은 편지들이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전시돼 내원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은 그동안 병원을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지난 4월 중순부터 2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쓴 편지들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김성균 교수님께. 교수님, 그동안 저를 위해 세밀히 애써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환자치고는 힘든 저에게 잘 해주었고 연구하시면서 (치료)해 주신 것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곁에 있는 간호사님도 제게 대단히 친절했습니다.” “아이에게 무섭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멀지만 여전히 서울대 소아치과에서 진료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덕규 교수님, 온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 후에도 너무도 겸손하시다. 감사하다 했더니 별말씀을요 이러신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27대 집행부의 학회 중점사업이 발표됐다. 지난 6일 치주과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의 학회 중점사업을 밝혔다. 이영규 회장은 “27대 집행부는 그동안 치주과학회가 해오던 학술 및 국제 교류 사업 등에 보다 더 내실을 갖추려 한다. 특히 스케일링, 임플란트 보험에 따른 대책과 연구에 더욱 힘을 실어 학회가 연구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영규 회장은 보험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갖고 수년간 연구 및 대책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는 보험화 등에 대해서는 학회 보험이사(김도영) 등과 함께 더욱 매진할 것을 밝힌 것. 치주과학회의 중점 사업은 △학회의 내실화에 역점: 지부 학술대회 활성화와 회원의 권인보고 △치료 술식 보험화에 대한 대비: 스케일링,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른 대책 및 이에 대한 연구 △학술대회의 국제화: 외국 유명 초청연자의 초청 및 일본치주병학회와의 결연 연장, 상호 학술대회 적극 참여 △국제 교류: 몽골치주학회와의 연수회 활성화 △대한치주과학회의 역사 재확립: 연보발행 △인정의 및 전문의 관련 연구 등으로 계획 됐다. 치주과학회 측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엄홍식)이 주최한 2013년도 상반기 국립대학교병원 감사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경포 라카이샌드파크 리조트에서 성활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정연한 협회장(서울대학교병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및 병원별 감사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병원 감사들의 국립대병원 감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감사들과 감사실 직원들을 위헤 경포호수와 허난설헌 생가를 잇는 바우길 트레킹과 전통차를 마시는 시간 및 강릉의 초당 순두부와 청국장 식사를 맛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질병이 과학적으로 인식되지 못했던 원시시대에는 질병은 악마나 악령들의 저주 때문에 생겨 인간의 능력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다만 주술사나 마술사를 통해 어떤 의식을 통해 악령을 쫓고 화려한 춤으로 환자를 황홀하게 만들어 신비로움과 편안함을 주는 것으로 치유의 효과를 얻으려 했다. 마법과 신비로움이 의학적 치료의 본질이었다. 그 신비 속에는 저항할 수 없는 힘이 있었고 두려움마저 느끼게 하였으며 그때 의사의 역할은 권위가 있었고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 듯한 경외심과 신비로움이 있었다. 지금 이 시대의 의사 역할은 환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환자들을 질병에 대해 학생처럼 교육시키고 함께 치료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의사의 역할은 마치 치료사인 동시에 교사(敎師)가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의 모형이라 생각하고 있다. 과학이 질병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면서 환자들도 이론적으로 의료과학의 일부를 습득하게 되었고 어느 정도 의사가 질병을 치료하고 다스리는데 동조 내지 도움을 주는 책임마저도 갖게 된 것이다. 옛날에 있었던 의식과 신비 속에 있었던 진정한 열정과 위험을 초월하는 힘이 현대의학에서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대신 최첨단 기술로 포장된 화
▲대구지부 강두찬 선생(죽곡연합치과의원) 결혼=5월 12일(일) 오후 1시 오월의 정원 2층 라벤더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5월 29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치과교정과 이기준 교수의 “치아교정-언제, 어떻게, 왜”와 구강악안면외과 정영수 교수의 “양악수술의 이해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내 치아 평생관리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분기별로 연간 총 4회에 걸쳐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수)에는 보철치료와 치주질환 관리에 대한 강좌를 개최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문의전화는 02-2228-8612이다. 일정연자주제3.27(수)치과보철과 문홍석 교수“이를 해 넣고 싶은데요”-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치주과 정의원 교수잇몸이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5.29(수)치과교정과 이기준 교수치아교정-언제, 어떻게, 왜구강악안면외과 정영수 교수양악수술의 이해9.25(수)소아치과 김성오 교수“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 어린이의 치아맹출장애통합진료과 박원서 교수성인병과 구강건강11.27(수)구강내과 안형준 교수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90년대를 주름잡던 알앤비 가수 중 한 명인 Tevin Campbell입니다. 테빈 캠벨은 만 11세에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존스에게 발탁되어 그의 앨범 'Back on Block(1989)'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며 아주 이른 나이에 음악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최고의 뮤지션 중 한명인 Prince가 테빈캠밸의 장래성을 알아보고 그를 자신의 앨범에 참여시키기도 합니다.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도 전에 이렇게 거물급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한것이죠. 그는 13살에 데뷔앨범을 발표하며 히트를 기록합니다. 1집과 2집 모두 큰 히트를 기록했으나 3집부터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됩니다. 팝적인 멜로디라인과 달콤하고 간결한 비트를 지향하던 테빈의 음악이 점점 클럽지향적인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살아남지 못하게 된 것이죠...그는 3,4집을 실패한 후로 더이상 앨범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나이에 큰히트를 기록하고 또한 어린나이에 변화한 음악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잊혀진 비운의 뮤지션이 된것이죠. 그래도 많은 명곡, 히트곡을 남겼으니 오늘 테빈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