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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의술로 함께하는 소통’이란 이런 것

서울대치과병원 내원환자 감동 편지 ‘눈길’

 

 

병원 의사 많이 만나봤지만 이런 분은 처음이다. 실력에 인격까지 정말 멋지다.” “이종호 교수님,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진한 감동과 고마움을 전할 길 없어....” “우리 아이의 담당 의사이신 진달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든 치과 진료 과정에서 받은 감동을 담은 편지들이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전시돼 내원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은 그동안 병원을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지난 4월 중순부터 2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쓴 편지들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김성균 교수님께. 교수님, 그동안 저를 위해 세밀히 애써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환자치고는 힘든 저에게 잘 해주었고 연구하시면서 (치료)해 주신 것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곁에 있는 간호사님도 제게 대단히 친절했습니다.”

 

 

아이에게 무섭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멀지만 여전히 서울대 소아치과에서 진료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덕규 교수님, 온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 후에도 너무도 겸손하시다. 감사하다 했더니 별말씀을요 이러신다. ..우리나라에 이런 훌륭한 의사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

 

 

교수님 살겠습니까?” “그럼요.” 짧지만 나지막하고 부드러운 교수님 말씀에 깊은 신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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