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 공식 홈페이지가 기존 http://www.jejuda.org에서 최근www.jejuda.kr 로 변경됐다.
큰 호응을 얻었던 '언터처블 1%의 우정'팀이 또 한번의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고 짠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 메리언... 그녀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시한부 삶을 살고있지만 오디션을 위해서 합창단에서 행복하게 연습을 하죠..그리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아서,,, 아내 밖에 모르는 일명 '아내바보'이지만 밖에서는 한없이 까칠하고 보수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래서 그 합창단도 못마땅해하구요... 합창단을 이끄는 젊은 여선생 빼고 단원들은 모두 노인들입니다..메리언은 합창대회 예선에서 사랑하는 남편 아서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아서 역시 그녀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고 슬퍼합니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사람이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를 자기가 직접하게 되고.. 본선대회에서 메리언을 위해 노래를 하게되는...이러한 줄거리입니다. 간략하게 거의 전체적인 내용을 적어버린 것 같지만 이런 영화 같은 경우 스토리를 간단히 읽는 것과 직접 영화를 보는 것은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와 서로에게 사랑을 담아서 불러주는 노래..
2013년 하반기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 활동에 주목해 봐야겠다. 대여치는 여성과학인총연합회(이하 여과총)와의 협력사업에서부터 동경도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 해외의료봉사, 소식지 발간까지 다양한 범위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여자치과의사들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대여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활동 사항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최영림 회장은 “대여치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2013년 하반기는 여과총과의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대여치는 여과총의 회원으로서 최근 ‘소외계층 구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구강관리'란 슬로건아래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치과 진료 사업이며, 강북구와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주간 헬렌켈러의 집’, ‘단기 헬렌켈러의 집’, ‘행복한 사람들의 집’으로 10명에서 15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대여치가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이동치과진료차를 대여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박물관(관장 백대일)은 사단법인 물망초 주최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여주 북내 초등학교 운암분교인 물망초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치아지킴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체험학습은 김선희(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 치과위생사가 운암분교 어린들을 대상으로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한 것. 체험학습은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관리 △칫솔질 방법 이해 △불소실험 및 치아 내 세균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체험학습에는 김종철 물망초 치과원장(서울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백대일 관장이 함께 참여했다. 운암분교는 1965년 북내초교 운암분실로 발족해, 현재 3학급으로 편성되어 북한이탈주민학생(물망초학교)을 포함한 3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 물망초학교는 여주군 북내면에 위치하여,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친자연적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한 대안학교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중수 명예교수가 물망초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여 지난해 9월 개교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물망초학교의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주변에 널려있고,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정작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익숙하지만 실은 막연한 존재(?)였던 병원 공개강좌의 모든 것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공개건강강좌를 통해 엿보았다. “교정이 이런 거였어?” 기존 인식 확 바꿔 지난 5월 29일(수) 연대치대병원 7층 대강당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볐다. 전날부터 비가 세차게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미리 준비한 점심 도시락이 금세 동이 났다. 180석 규모의 대강당이 시간이 되기도 전에 다 들어찼고, 미리 자리 잡은 청중의 무언의 재촉 속에 첫 번째 강사인 교정과 이기준 교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교정치료-언제, 어떻게, 왜’라는 주제로 마련된 첫 강의에서는 보수가 아닌 예방치료로서 교정 치료에 대해 설명됐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칫솔질 등의 문제로 알고 있던 것이 실은 교합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교합이 바르지 못할 경우 우식, 잇몸질환, 치아상실 등 전체적인 구강건강에도 서서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알기 쉽게 제공됐다. 교정 치료 전후 사진은 바로 교정의 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재였다. 몰라볼 정도로 정돈된 사진 속 환자의
■ 장면1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사당역 입구. 역사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에게 열심히 뭔가를 나눠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손으로 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계속 무슨 말인가를 중얼거렸는데, 가까이 가서 들으니 “임플란트 88만원~” “임플란트 88만원~”을 낮은 목소리로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행인들에게 건네는 건 작은 포장의 물티슈였다. 그 곁면에도 역시 큰 글씨로 치과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임플란트 88만원’이란 문구가 적혀 있었고, 그는 묘하게도 물티슈를 내미는 동시에 “임플란트 88만원~”을 주문처럼 외었으므로 이 광경은 흡사 그를 물티슈 포장지에 적은 기도문으로 행인들을 축도하는 목자처럼 보이게 했다. 누군가가 그의 축도에 응답하듯 ‘임플란트를 많이 하면 더 깎아주느냐’고 물었다. 목자는 이런 질문에는 익숙하다는 듯 이미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싣고 내려가기를 시작한 ‘길 잃은 양’의 뒤통수를 향해 서슴없이 계시를 던졌다. “전화해 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친절히 상담해주실 거예요.” ■ 장면2:행사장은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붐볐다. 600여석의 강연장은 금방 사람들로 가득해졌고, 좁지 않은 로비에도 전시된 장비와 재료들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오원만, 황윤찬, 이빈나(보존학교실)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 9 차 세계 근관 학회 (The 9th World Endodontic Congress)’에 참석해 포스터 발표와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총 28개국의 참가한 이번 학회는 80개의 연구 발표와 31개의 임상케이스 발표, 153개의 포스터 세션이 마련됐다. 이중 오원만 교수는 ‘The Effectiveness of Antibiotics for Intracanal Bacteria Removal using E.faecalis Biofilm Model’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황윤찬 교수는 ‘ATF6 Involved in the Tooth Development and Odontoblast Differentiation’를 주제로, 이빈나 교수는 ‘Effect of Calcium Silicate-based Cements on the Osteoblastic Differentiation’를 주제로 구연 발표에 나섰다.
서울대 치과병원장 선임이 일단 무산됐다. 지난 4월 29일 치과병원 이사회가 교육부를 거쳐 추천한 허성주, 류인철 두 후보에 대해 청와대가 어느 쪽도 낙점하지 않고 최근 인사기록을 반려한 것. 청와대는 그러나 반려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에 따라30일 아침 이사회를 열고 원장 선임을 위한 제반 절차를 다시 논의했다. 이사회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선임절차를 마무리 짖는다는 방침 아래, 오는 6월 5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6월 10일 이사회에서1, 2위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후보들은 교육부를 거쳐 청와대에 천거되는데, 이번의 경우청와대에서도 결격사유가 없는 한최종 낙점을 서둘 것으로 이사회는 내다보고 있다.정상적으로 선임절차가 마무리됐더라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0일부터이다.서울대 치과병원은새 병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명진 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내과 오병희 교수로 최종 결정됐다. [주] '지난번 치과병원장 선거에 출마한 류인철 백승호 허성주 후보는 이번 재 선거에는 입후보할 수 없다'는 내용은 확인 결과 이사회에서 공식 논의된 사항이 아니므로 위 기사에서삭제했습니다. 세분 당사자께
비의료인인 의료인을 고용해 병원을 개설,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 치과의사가 근무 기간 동안 청구 받은 요양급여비용 1억5천7백여만 원을 도로 반납하게 됐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5월 16일(목) 치과의사 장모씨가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을 취소한다는 청구를 기각했다. 장모씨는 치과의사면허가 없는 일반인 조모씨 소유의 치과의원에 2006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월 7백만 원을 받고 진료를 해왔다. 이에 조모씨는 비료인 의료기관 개설 금지라는 의료법을 위반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2010년 12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치과의사로 고용돼 진료를 담당한 장모씨에게는 2012년 11월 건강보험공단이 민법 제741조 및 750조에 의거해 조모씨 소유 치과의원이 지급받은 공단부담진료비 1억5791만3880원을 환수처분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장모씨는 공단의 환수결정을 취소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장모씨는 사무장 병원에서의 진료행위가 비록 위법했더라도 자신이 행한 진료행위 자체는 치과의사인 자신이 한 것이므로 그에 따른 진료비 청구는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치과의원의 형식적 개설자에 불과한 자신에게 요양급여비 환수를
김철수 예비후보가 선거인단 선거제도와 관련해 다시 입을 열었다. 김철수 예비후보는 치협이 지난 21일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거인단제와 관련한 규정제정을 정관특위에 일임키로 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김 예비후보는29일 오전 이메일로 배포한 의견서를 통해 "(제도의) 공정성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범치과계가 참여하는 독립기구를 제안했음에도 치협 집행부는 이를 거부하고 '공정성은 내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논리로 정관특위에 선거제도 일체를 일임했다"고 상기시키고 '이는 공정성에 대한 해석이 권위적일 뿐만 아니라 아전인수 격인데다 현 집행부의 의도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정관특위의 구성에 대해서도 두명의 자문 변호사를 제외한 9명의 위원 중 현 집행부의 임원이 4명이나 참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범치과계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선거제도가 현 집행부와 관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회원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전체 치과계의 염원을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로 풀어낼 지 여부는 현 집행부의 유종의 미와도 관련이 되는 만큼 새 제도는 새 부대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