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해왔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일원화 된다.14개 보험회사와 6개 공제조합이 심평원에 심사를 위탁하는 형식인데, 이들 위탁자와 수탁자인 심평원은 14일 심평원 8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위탁을 위한 계약을 정식 체결한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자보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정부측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자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10년12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공정사회를 향한 자보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2012년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개정해 자보진료비 심사업무를 전문심사기관인 심평원에 위탁토록 한 바 있다. 그동안 자보 심사는 전문성이 부족한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직접 맡음에 따라 교통사고의 경우 일부 불필요한 입원 등 부당 과잉진료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또 심사주체가 여러 회사로 분산되다 보니 일관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과 보험회사 간 진료비 분쟁발생 빈도 또한 높은 편이었다. 따라서 7월부터 심평원이 이를 맡게 되면 의학적 전문성에 기초한 체계적인 심사가 가능해져 당사자간 분쟁을 크게
자평 김수관봉사회가 조선대 치대 교육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 8일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 및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김수관봉사회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이 후원했다.
제24회 세계소아치과학회 서울 대회(IAPD2013Seoul)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본 강연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70여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여장을 풀기도 전에 오전 오후 내내 서둘러 등록부터 하는 열성을 보이는 등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사전 대회 5개 세션은 정원이 초과됐고, 총 참가자 1600여 명 중 절반이 이미 첫 날 등록을 마쳤다. 조직위의 예상을 훌쩍 넘는 적극적인 모양새였다. ▲ 도착하자마자 등록부터 하는 참가자들. 곳곳에서 캐리어를 소지한 채로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거나 대회장 분위기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단체사진 촬영 중인 대만학회 ▲ “한국은 처음이에요. 나라 밖에서 두루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왔어요. 어젠 비무장지대(DMZ)도 다녀왔어요.” 미국에서 온 Bukola A. Oduyelu 부자.▲ “한국은 처음이에요. 먼 여행이었죠. 대회가 열리는 이곳 컨벤션센터는 너무 최첨단이에요. 진짜 한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장소들을 가보고 싶어요. 이번 대회는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세션 등 기대가 됩니다.” 루마니아 대학에서 온 Luca 교수
치과의사 문인들의 모임인 치문회(회장 박용호)가 지난 6월 첫 주말을 이용, 부산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1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해운대에서 일박을 한 다음, 2일 오전 '여명의 눈동자'로 잘 알려진 김성종 작가의 추리문학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짜여진 이번 기행에서 참석자들은 작가에게 직접 추리문학 강연을 듣기도 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김영훈, 임철중, 이병태, 박용호 원장을 포함, 권택견, 윤양하, 최광철, 김평일, 변영남, 박승호, 허택, 황규선 회원이 참가했다.
(주)베리콤(대표 김윤기)이 국내 처음으로 일회용 불소바니쉬 ‘V-varnish’ 개발에 성공했다.V-varnish는 기존 불소바니쉬에 비해 발림성은 물론 도포하기 쉽고 이물감도 적다. 또 브러시가 들어있는 1회용 포장으로 사용으로 편리하며 치아에 잔존해 있어 불소방출이 높아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얇아진 에나멜층, 수복 마진 부위에 사용하거나 치주수술 및 스케일링 후에도 시린증상 완화 효과, 교정환자에게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김원호 개발책임자는 “국민들의 관심사인 구강건강`치아우식 예방에 발맞춰 출시된 국산 바니쉬란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산제품보다도 효능이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V-varnish는 치아와 유사한 색상으로 심미성을 갖췄으며, 버블검향, 민트향, 메론향, 딸기향의 네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V-varnish 구성은 0.4mL 50개입(3만9천원/개당780원)/ 200개입(14만원/개당700원)로 되어있으며, 문의는 1688-2881 하면 된다.
조슈아 레드맨은 1969년 2월1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Dewey Redman은 아주 유명한 색소포니스트입니다. 그래서 그는 어릴적부터 음악을 쉽게 접했습니다. 존콜트레인, 소니롤린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난 가는 9살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1년후 바로 테너 색소폰을 시작합니다. 어릴적부터 특유의 실력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지만 어릴적 조슈아는 꾸준히 공부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취미처럼 하는 편이었고 공부에 더 치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그는 재즈를 연주하며 그의 선생님들을 모두 놀라게 합니다. 이떄까지도 그의 실력은 연습보다는 아무래도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타고난 능력이 더 컸다고들 합니다. 음악도 음악이었지만 워낙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라 고등학교4년 전과목을 A학점을 받고 하버드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그는 연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학교 재즈 밴드에 만족 하지못한 조슈아는 보스턴으로 음악공부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보스턴 주변에서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재즈밴드와 연습을 하면서 그는 이 시대의 테너 색소폰 1인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치협이 드디어 선거인단제 선거를 위한 규정 제정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저녁 서울역 그릴에서 열린 제 7차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치협 대의원총회가 정관개정을 통해 선거인단제를 채택한지 44일 만이다.이날 이근세 위원장과 9명의 위원들은 저녁 7시에 만나 10시까지 도합 3시간을 함께 했다. 물론 회의에 늦은 위원도, 참석하지 못한 위원도 있었지만 그건 어느 회의에서나 항용 있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얘기를 어떻게 나눠 어떤 결정을 남겼나’ 인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날 선거규정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 7차라고는 하지만 ‘선거인단제 선거규정 제정’으로 치면 1차 이므로 이날은 사실상 초도 회의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몇 가지 포인트에 대한 위원들의 의사를 파악하는 정도에서 회의는 종결됐다. 그 몇 가지 포인트란 이런 것들이다. 첫째, 선거인단제 선거에 관한 전체적인 로드 맵. 둘째, 위원회 확대 및 실무소위 구성에 관한 문제. 셋째, 선거와 대의원총회를 같은 날 치를지에 관한 문제.첫 번째 포인트, 즉 로드 맵에 대해선 ‘3~4개월 위원회를 가동해 선거 관리규정안을 만든 다음 9월이나 10월 치협 이사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환자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건강보험 진료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올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서 내원환자 수를 유추할 수 있는 수치들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표] 요양급여 심사 실적 (단위: 건, 천원)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원의 경우 올 1월 ~ 3월사이의 청구건수(-2.36%), 내원일수(-2.38%), 요양일수(-2.37%), 원외처방건수(-2.25%)가 전년대비 일제히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행히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의 여파로 전체 급여비에선 치과의원이 6.38%, 치과병원이 8.02%가 올랐지만, 진료실적 관련 지표들이 이처럼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서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이 같은 침체 분위기를 반영한 탓인지 청구기관 수도 2012년 연말 기준 15,309개였던 치과의원이 15,047로, 226개였던 치과병원이 202개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들 청구기관은 올 1/4분기, 치과의원의 경우청구건수 13,402,777건에 총 급여비 2,818억1,893만원으로 치과 당 월 평균 624만원을, 치과병원도 청구건수 698,625건에 총 급여비 159억 166만원으로 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이희수 교수(해부학 및 조직학 교실)가 ㅈ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50th european calcified tissue society’에 참가해 ‘The effect of enamel matrix derivative on human gingival fibroblasts cultured on zirconium disc surfaces’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림과 사진으로 만났던 ‘국민과의 소통’ 시간이 마무리 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제 1회 치의미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접수는 회화 74점, 사진 47점이 공모해 심사를 거쳐 회화 39점, 사진 24점이 선정됐으며, 치의미전 기간 전시됐다. 공모 결과 회화부문 △대상 이한우 원장 △우수상 이혜진 원장 △특선 김종석·박희준·심현구·여인행 원장과 허원실 과장이, 사진부분은 △우수상 박세민 원장 △특선 김주식·박관호·안성호· 안희용·한진규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장 풍경치의미전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진지하게 작품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작품 활동에 진지하게 임한 치과계 가족들의 마음이 전달되는 듯 해보였다. ▶ 1회 치의미전을 축하하며... ▶ 한국을 여행 중이던 관광객이 전시장을 찾아 한국어와 영어로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성빈`성환의 할아버님 축하드립니다~. 손주들의 마음이 담긴 화분이 전시장 분위기도 따뜻하게 만들었다.▶ 전시장을 찾은 수녀님, 사진 작품 앞에서 한참이나 감상하는 모습.▶ 5층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