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미용목적의 피부레이저 시술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의료인 직역간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져 우려를 사고 있다. 2009년경부터 2012년 1월 9일까지 치과 환자들의 안면 부위에 미용목적의 프락셀레이저시술, 주름제거, 피부 잡티제거 등 피부레이저시술로 도봉구보건소로부터 고발당한 피고인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은 항소심을 제기하고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호건 부장판사)로부터 ‘해당 시술들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포함 된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과의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이라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강악안면이라 함은 구강 및 턱 뿐 아니라 안면부 전체를 포함하는 의미이고, 교과서에는 안면피부성형술, 안검성형술, 지방흡입술, 자가지방이식술, 모발이식술, 레이저 성형술, 필러 및 보톡스 시술 등 얼굴부위에 대한 모든 형태의 미용성형술이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의사 혹은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지 않다.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는 일정부분 중복될 수
여성에겐 없는 남성만의 ‘방울주머니(음낭)’가 있다. 쭈글쭈글한 모양에 성기 바로 밑에 달려있어 남들이 보기도 힘들고, 남성 자신도 성기는 수시로 살펴보는데 반해 음낭에는 관심을 갖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이 음낭은 남성을 남성답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쌍방울인 ‘고환’을 담고 있는 진정한 보물주머니다. 음낭 내에는 고환이 양쪽에 있어 정자를 만들어 임신이 가능하게 하고, 남성호르몬의 대부분을 만들어 남자다운 모습과 활동이 가능하게 한다. 두 고환이 거의 비슷한 크기이나, 보통 한쪽이 처져 두 고환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불상사를 막아준다. 음낭 벽에 얇은 근육층들이 있어 춥거나 외부충격이 가해지면, 음낭벽이 수축해 고환을 보호해 준다. 고환에는 여러 선전척인 질환도 많이 생기고, 후천적으로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손상이나 구조적인 취약성 때문에 혈관이 꼬이기도 하며, 다른 기관들처럼 암도 생긴다.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숙성되는 부고환은 굵은 띠 모양의 기관으로 고환을 반바퀴 감고 정관으로 연결된다. 실제로 부고환의 내부는 가느다란 하나의 관이 구불거리며 꼬여있는 형태로 정자들이 이 길을 따라 긴 여행을 하게 된다. 부고환에도 염증이 곧잘 생기는데 적절하게 치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 사진)이 후기 신입생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며, 원서작성 및 지원은 온라인입학 지원을 통해 하면 된다. 원서접수 주소는 (200-702)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1 한림대학교 특수대학원 교학팀(임상치의학대학원)이며, 문의는 한림대학교 특수대학원 교학팀(033-248-1454)으로 하면된다. 전형일시는 7월 6일(토) 오후 3시다. 영어시험 후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9일(금) 오후 2시에 대학원 홈페이지(http://dent.hallym.ac.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대한구강생물학회 춘계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이승일 교수의 정년기념으로 특별히 치러졌다. 연자들은 발표에 앞서 그동안 좋은 배움을 준 스승에게 바치는 헌사를 슬라이드에 띄웠다. 감사와 축하가 함께했던 이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마지막 날까지 제자들을 봐주는 이승일 교수▲진료 중간 중간에 들러 인사를 전하는 모습▲자신의 정년 행사임에도 꼼꼼하고 진지하게 발표에 집중하는 이승일 교수 ▲부인과 함께. 강연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눈물을 훔치셨다. ▲"Fire Together, Wire Together!"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비대위)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비대위는 ‘전문의약품은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 제78조 2항에 의해 대중광고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이는 전문의약품의 국민들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청원서 제출의 이유를 밝혔다. 비대위는 청원서에“국민들이 직접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는 비침습적`가역적인 의료기기인 안마기, 혈압계와 인체의 뼈에 반영구적으로 매식되어 침습적이고 비가역적이며 국민들에게 직접 스스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고도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가진 치과의사에 의해 시술되는 임플란트가 같은 의료기기로 보고 대중을 상대로 광고하는 것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를 불허하는 법령과 연관 지었을 때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초 5월1일부터 RF카드 공동구매를 진행하기로 했던 치협이 하반기로 기간을 연장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각 학회 등과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RF 카드 대여도 중단해 나갈 예정이었다. 이에 5월 초에 관련 공문을 학회측에 보내 안내를 한다고 밝혔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어 일부 학회들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한 학회는 “당장 7, 8월에 학회 행사가 잡혀 있는데 아무런 고지가 없다”고 난처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치협 관계자는 “면허신고제 업무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현재 대여를 계속 하고 있으며, 8, 9월경에 공동구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대한 정식 안내문도 그 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전속지도전문의 등에 관한 특례 기간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지난 20일 복지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 특례기간이 종료될 경우 각 수련치과병원(기관)에서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수행자의 인력 확보 문제 등으로 인해 치과의사전공의 교육과 수련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전문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기간으로서 특례기간을 3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의 이런 결정에 해당 교수단체들은 ‘수련기관에 근무하는 지도의들에게 전문의자격을 부여하는 경과규정을 올해 내로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전국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 ‘소아치과 교육과정 협의회’, ‘전국 치과보철학 교수 협의회’ 등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내고 “세 과의 전속지도전문의들은 이번 특례 연장을 반대한다. 국민을 위한 치과전문의제도의 정착을 위해 전공의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문의 자격이 주어지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수립되지 않는다면 수련과정 전공의 지도를
앞으로 치아건강에 대한 정보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은 오는 6월 24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TBS 교통방송 라디오(FM 95.1 MHz)을 통해 치아 건강 상식이 전파할 예정이다.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진행한 이번 기획에서 치협은 국민들이 최근 관심 있는 분야 10가지를 선정해 앞으로 10일에 걸쳐 전문적인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이민정 홍보이사가 녹음한 치아건강 상식은 평일 오전 05:00~07:00에 방송되는 ‘나선홍의 라디오를 켜라’의 ‘건강주치의’ 코너를 통해 오전 5시 30분경부터 약 3분 내외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첫날인 6월 24일에 다빈도 질환 2위인 잇몸 질환을 시작으로 ▲25일 스케일링 ▲26일 턱관절 ▲27일 교정치료 ▲28일 흡연과 치아건강 ▲7월 1일 임신기간 중 구강관리 ▲7월 2일 영유아기 치아건강 ▲7월 3일 충치 ▲7월 4일 임플란트와 틀니 ▲7월 5일 올바른 칫솔질칫솔 보관법 이 소개될 예정이다.이민정 홍보이사는 “TBS 교통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치아 건강 상식들이 앞으로 실생
사랑니를 이용한 치과 교정법이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 2월호에 게재되면서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윤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치과 교정과)‧이원(의정부성모병원 치과)‧김성훈(경희대치전원) 교수‧정규림(아주대임치원) 임치원장의 공동연구로 ‘첫 번째 어금니가 빠진 환자에게 두 번째 어금니와 사랑니(세번째 어금니)를 당겨 빠진 치아 자리에 이동시키는 새로운 교정 치료법’이다. 사랑니는 충치, 잇몸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뽑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치아교정 시에는 매복된 사랑니가 나오면서 치아를 앞으로 밀어 치아 교율을 다시 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잇몸 밑에 깊게 박힌 사랑니를 끌어올리거나 정상적인 치축에서 벗어나 심하게 경사진 사랑니를 바람직한 각도로 세우면 사랑니를 버리지 않고 든든한 큰 어금니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사진 1] [사진 1] 빠진 어금니 부분에, 두 번째 어금니를 이용해 교정한 사진.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내원환자 총 1,179명을 조사한 결과, 사랑니를 이용해 어금니로 활용할 수 있는 대상자 66명 중 33명이 치료를 받아써나 치료중인
부산에서 열린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마무리 됐다.단 4회에 걸쳐 술전 계획에서부터 준비과정, 술후 관리 및 환자 상담까지 임플란트 수술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개원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수회다. 이번 연수회는 부산 지역에서 임상 실력을 검증받고 있는 조승헌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조승헌 원장은 환자 케이스를 어떻게 분석하고 연구해야 수술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가 하는 측면에서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강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회 첫날은 임플란트 외과적 관점으로 보는 전신평가해부학적 고려 및 진단과 식립과정, 외과적 원칙과 투약, 즉시식립과 지연식립, GBR,Sinus Graft에 대해 강의 하였으며, 이어 Dentiform에 Drilling 과 식립과 Suture를 실습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임플란트의 보철적 관점으로 보는 2차 수술, 인상채득, Connection에 대한 고려사항, Gingival sculpture, 고정성VS가철성, level에 따른 보철선택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인상채득과 temporary crown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