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균(전남대치전원) 교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제 5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KAMPRS)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웅상을 수상하게 됐다.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학술대회장을 맡아 국내 치과의사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치과의사들의 학술의 장을 이끌기도 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 사진)의 2013년 하반기 정부과제 3건이 선정돼 3년간 약 20억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자유응모과제에서 “감귤 생분해성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활용한 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막 개발” 이라는 주제로 3년간 12억 과제를 수주했다.이 과제는 3차 년도에 허가용 임상시험까지 포함돼 있는 과제로 음료 등을 제조하고 남은 감귤 껍질을 이용해 흡수성 바이오셀룰로스를 제조하고 이를 통해 기존 동물유래 콜라겐 차폐막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차폐막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3년 과제 진행 후 개발에 성공하면 치과 임상에서 원가 절감 등의 획기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울러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총 4억을 받아 골 이식재 개발을 진행하고, 강릉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역시 2년간 총 4억을 지원받아 지르코니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이하 치전원)이 지난 5일 학생 및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14회 학생논문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냈다. 논문경연대회는 치전원 학생 총8팀이 참가해 발표와 열띤 토론 및 질의를 이어갔다. 논문경연대회의 대상은 ‘사람치수세포에서 Estradiol 유도 상아질 모세포 분화에서 ERR-γ와 MAPK Pathway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박민영 학생(지도 김원재, 정지연 교수)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치아 발생기동안 신경조절인자의 발현연구’를 발표한 심혜민 학생(지도 김선헌 교수)이 ▲은상은 ‘소아 정중과잉치와 유전치에서 고해상도 마이크로 단층촬영을 이용한 무기질 밀도 분석’ 주제로 발표한 장성현 학생(지도 고정태 교수) ▲동상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악골괴사의 방사선학적 연구’를 발표한 김현기 학생(지도 윤숙자 교수)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이희돈, 유성원, 이상아, 김민선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생논문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15일(금)에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이 대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남대치전원 학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이 11월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김종철, 이하 협력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다가올 통일에 대비해 ‘치의학 분야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치전원이 협력센터를 통해 구현하려는 것은 △통일시대 남북 치의학 발전을 위한 첫걸음 △질서 있는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치전원의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역할 수행 △협력센터라는 조직 구성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을 통한 학내외 관심 및 이해도 증진 등이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는 북한구강보건 의료/교육체계에 대한 단계적 연구 분석, 남‧북한 치의학 관련 상설 협의체의 구성, 남‧북한 구강보건 의료정책의 평가 및 개발, 치의학 분야의 특수성에 따른 대북 인도적 구강보건지원 사업 시행, 탈북자 연구를 통한 간접적 북한주민 구강보건 현황 조사 등이 치전원과 협력센터가 갖춰야할 사안이다. 이재일 원장은 “협력센터 운영으로 남‧북한 치의학 분야 연구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김종철 교수님을 센터장으로 모셨고, 북한의 치의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려한다”며 협력센터의 설립이유와 계획을 밝혔다. 김종철 센터장도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지난 5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조선이공대학교총동창회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조선이공대학교총동창회 회원과 그 가족에 대한 진료 및 검진이용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상호 공신력 유지에 최선을 다하여 업무처리에 상호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업무 협약이다.
구강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비호발암이지만 인도나 대만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위암만큼이나 많이 생기는 난치성 암이다.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위나 장과 같이 내장 부위에 생기는 암을 상기 키시는 일이 많지만 최근 연예인의 가족이 구강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강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과 턱, 그리고 얼굴 부위에 생기는 ‘구강암’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다른 암에 비해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강-턱-얼굴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이 까다롭고 초기에는 잇몸병이나 구내염처럼 보여 병기가 진행 되서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무서운 병’이라는 사실을 설명했다.명훈(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암의 5년 생존률이 50%미만이고 중기 이상의 경우 생존율이 30%대로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이는 재발률이 높고 전이가 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구강암은 수술부위가 얼굴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면 먹고 마시고 말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노출이 불가피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이 잘되더라도 신체적,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올해 2월부터 시행된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면 연구 윤리심의위원회(IRB)를 의무적으로 설치‧등록 설치해야하는 생명윤리법에 의거한 상호 협약식을 오늘(31일) 체결했다. IRB의 의무적 설치 및 등록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행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이 법률에서는 소규모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다른 기관의 IRB와 협약을 체결할 경우, 기관별로 IRB를 설치하지 않아도 설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뿐 아니라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따른 임상시험에 대해 과학성과 연구윤리성을 전문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독립적 상설위원회인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구성하고 있다.최근에는 피험자보호센터를 신설하여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고 폭넓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임상시험센터내의 HelpDesk를 설치해 연구자의 편익성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 사항으로는 ▶위탁기관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연구자들은 수탁기관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 IRB를 통하여 의뢰된 연구계획서의 과학적 타당성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29일부터 오늘(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된 것으로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광주시 등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45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우수병원이 참여하는 메디칼관에 참여하며 ‘치과병원 건강관련 프로그램 및 최신기술’과 세계로 도약하는 병원의 현주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비전 2020’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어울림,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했다. 이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은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비전2020 선포를 계기로 △환자중심의 최적의 진료체계를 완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효율적인 경영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와 인류공헌의 실천을 목표로 인간의 평범한 가치인 행복을 환자와 함께 실천하고자 다짐했다. 안종모 병원장은 “ 2013년까지는 ‘환자와 함께 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이였다면,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35년 역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비전 선포식 후에는 광주천 환경캠페인은 병원을 출발해,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까지 교직원 150여 명이 참가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하천 내 부유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장)에서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공공의료의 실천적 역할’ 주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구강보건을 포함한 의료보건사업은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며,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한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돠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호호혜주의에 입각한 질서 있는 교류⋅협력으로 혼탁해진 남북관계를 바로잡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치⋅경제 분야에 집중되어 진행되었던 대북사업에 대해 ‘치의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교류⋅협력이 폭넓게 이루어진다면 통일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점에서 통일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새겨 진정한 ‘열림’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울림’을 선물하고,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평화를 위해 ‘어울림’을 실천한다면 통일이 더 이상 두려움과 회피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