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는 세계 육상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세계 육상 선수권이 있었습니다. 역시 이번 대회의 스포트라이트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에게 집중되었는데요, 과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이번 대회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가 초유의 관심사 였습니다. 지난 번 대구 육상 선수권에서 부정출발로 결승전에서 실격을 당한 우사인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압도적으로 1위로 통과한 우사인 볼트의 결승전 장면 보시죠.
니가타 현 묘코(妙高) 파인밸리 CC는 일본 레저 재벌 APA 그룹의 백 개가 넘는 골프 텔의 하나다. 위도는 울진 언저리지만 해발 600m의 바닷가라서 8월 날씨도 아주 쾌적하다. 코스이름 삼나무·소나무·자작나무(Cedar·Pine·White Birch)처럼 아름 들이 거목이 빼곡히 들어찬 아름다운 27홀인데, 불행하게도 파인코스에는 소나무가 없다. 재선충의 습격으로 소나무는 전멸하고 그루터기만 남아 제 이름이 무색하다. 그 것 뿐인가. 자작나무 코스는 아예 폐쇄하여 트레일 달리기 코스로 개조되었다. 이십여 년의 경기침체로 회원권 값이 형편없이 추락하고 내장객의 발길이 뜸해진 탓이다. 불황에 재해까지 덮쳐 어디선가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객실에 비치된 책 두 권의 저자는 모토야 토시오와 후지 세이지. 사실은 둘 다 APA 그룹 회장 모토야(元谷) 동일인물이다. 제목은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부활을 위한 제언‘이고, 머리말 부제는 ’2011년 일본의 국난(國難): 진실한 근현대사를 읽어 민족의 자랑(자부심)을 되찾자‘로서, 국제사회에서 조롱받는 극우파의 주장들이다. 국난으로는 동 일본 지진, 이어 쓰나미에 의한 후꾸시마 원전사고, 유럽
악골, 안면 연조직 결손 시 ‘기능적 재건’에 활용되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2013년 미세수술 연수회’가 높은 학구열 속에 마무리 됐다. 구강외과에서 진행하는 미세수술은 “악골, 안면 연조직 결손 시 뿐만 아니라 미세, 혈관 복합조직 연결 등을 통해 조직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복원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미세수술 이다”라는 것이 주최 측의 입장이다. 미세수술연수회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 이하 KAMPRS)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 이하 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20명의 수련의가 참가했다. 치과 미세수술의 역사는 길지만 많은 인원수가 참가해 진행하는 연수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외과학회 김명진 회장은 “79년 수련의 시절부터 치과 미세수술을 해왔고, 지금까지 각 대학 및 학회 워크숍 및 실습을 통해 미세수술 과정을 진행해 왔다”면서 “구강외과에서 진행하는 미세수술이라는 것은 기능적으로 악안면 영역을 재건하는 것으로 저작과 연하기능까지 회복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보존이나 보철 진료에도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구강외과와의 미세수술은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마전 목욕탕에 엄마가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남자아이의 나이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문제를 다룬 어떤 뉴스 프로에 난데없이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출연했다. 그리고는 ‘한국목욕업중앙회가 목욕탕 남녀동행 출입제한 연령을 현행 만 5세에서 5세로 하향조정하도록 요구할 것이라 들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건의는 없었고, 복지부는 이 문제가 소외계층 등에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향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는 요지의 의견을 자연스레 풀어냈다.이런 생뚱맞은 느낌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번에는 ‘국가기술자격 신설과 함께 네일미용업이 일반미용업과 분리 신설됨으로써, 네일미용사 면허를 받은 자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반미용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해당 업종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자료가 구강생활건강과의 이름으로 발표되기도 했다.도대체 구강건강과 남자아이의 여탕출입 제한연령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손톱손질을 일반미용실에서 하든 전문미용실에서 하든 그건 또 구강건강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한 마디로 서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억지로 꿰어 맞춘 티가 역력해도 너~무 역력하다. ‘구강’을 앞세워 이미용 목욕업을 말하다니... 보건복지부의 직제는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치과기공소와의 협력관계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신제품 CustomCAD를 오는 9월에 출시한다.이번 신제품 출시는 CAD business를 원하는 기공소에 우수한 성능의 Scanner와 오스템에 최적화 된 CAD를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business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공사의 입장을 고려해 유저 편의성을 강조하고, Crown, In-lay, Cut-back Frame Work, Denture Bar 등 다양한 기공 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공급된다. 또한 오스템 픽스쳐에 최적화된 CAD/CAM 어버트먼트의 디자인 모듈이 설치돼 안정적 보철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나아가 Scanner는 Medit의 Identical blue로 기능면에서 Blue Light Technology를 채택해 White light의 단점인 스캐닝 소재의 특성에 따른 품질 저하 결함이 보완됐다. 데이터 표면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밀도 향상도 챙겼다. 더불어 고가 장비에만 적용됐던 Texture 기능이 적용돼 디자인시 마진라인을 확보로 기존의 스캐너보다 앞섰다는 전문가 평가를 받고 있다.디자인 면에서는 기공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허정 감독의 2013년 작, 숨바꼭질입니다. 한때 화제가 되었던 의문의 부호(가정집의 초인종 옆에 다양한 모양의 부호들이 숫자와 함께 나열)와 가정집에서 몰래 숨어살다가 잡혀간 거지등 다양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숨바꼭질은 실생활과 밀접한 스릴러를 지향합니다. 또한 손현주, 문정희 등 기존 충무로의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들이 아닌 연기계에서 연기로만 인정받은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하여 그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흥행돌풍을 이어가고있는 숨바꼭질. 과연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되네요.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숨바꼭질 암호 □1○1△2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어느 날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낡은 아파
환자 진단장치인 영상촬영장치의 불필요한 재촬영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실은 지난 13일 전산화단층촬영장치(아히 CT) 재촬영을 신중히 검토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준비 중인 개정안은 의사, 치과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 의료영상기기를 사용해 환자를 촬영한 기록을 모든 병원과 공유해 기존 촬영한 의료영상자료를 확인해 불필요한 재촬영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국가가 의료영상기기 촬영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에서 CT를 재촬영한 환자는 8만 8000여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CT 재촬영 환자가 총 35만명으로 전체 CT 촬영자와 대비해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실 관계자는 “과도한 방사선 촬영으로부터 환자 안전을 재고해 보려는 것으로 CT촬영 기록도 공유해 의료영상장비의 부적절한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한국의 치위생 수준을 세계적 알리고 발돋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 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의 한국 개최를 확정지으며, 다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소식을 알려왔다. ‘2019 ISDH’는 덴마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과 함께 개최 신청국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13일 회의 및 투표를 통해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 치위협은 ISDH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총력전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도 김원숙 회장을 비롯해 정순희 부회장, 천세희 국제이사가 대표단으로 첨석해 막바지 유치 작업을 펼친 바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이 실시‧실천되는 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지키기’란 특명아래 치과계 단체에서부터 지역 사회까지 폭넓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려는 모습이다.초등학교 양치교실, 청소년 구강보건교육, 보건소를 통한 지역 주민 교육 등은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출산,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에도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건강한 출산을 위해 치아우식 등의 질환을 예방해야하고,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법에 주목할 시기가 된 것. 이에 임산부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교육자 양성과정’이 지난 14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7층에서 진행됐다.이 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대한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학회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한국치위생학회 구강보건교육분과회 등 3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임산부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은 강의와 구강보건교육매체 활용법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배광학(서울대치전원) 교수는 ‘구강건강과 건강한 출산’을 주제로 치주관리에 있어서 임신과의 연관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폴 Marina Bay 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에서는 ‘The 2nd Quintessence International Grand Prix Dental Conference’가 개최된다. 이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판 퀸테센스 저널의 ‘Editorial Board Meeting’이 개최되고, 총 61명의 편집위원들 중 한국에서는 이성복(경희대) 교수,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정의원(연세대) 교수가 한국 대표 편집위원으로 참가한다. 6일에는 전야제 및 학술강연회 형식으로 치과기공재료 40년 전통을 가진 독일의 ‘브레덴트사’가 ‘The Bredent Group Day’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혁신적인 신소재와 창조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와 의사, 기공사가 나와 강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 시간은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인간의 뼈와 가장 유사한 생체친화적인 ‘BioHPP’ 와 특수 composite resin인 ‘visio.lign system’라는 재료와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통한 연구자료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