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한국의 치위생 수준을 세계적 알리고 발돋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 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의 한국 개최를 확정지으며, 다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소식을 알려왔다.
‘2019 ISDH’는 덴마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과 함께 개최 신청국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13일 회의 및 투표를 통해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
치위협은 ISDH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총력전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도 김원숙 회장을 비롯해 정순희 부회장, 천세희 국제이사가 대표단으로 첨석해 막바지 유치 작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