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0일 역대 전임 협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영혁 제2대 회장, 장영일 제3‧5대 회장, 채중규 제4대 회장, 류인철 제8대 회장, 허성주 제9대 회장과 제11대 구영 집행부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회 현황 및 실적, 추진 과제 보고에 이어 치병협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는데, 전임 협회장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것에 대해 치사하며, '적극적인 신규 회원 유치와 대내외 홍보를 통해 협회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특히 '치과병원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에 치병협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영 회장은 “전임 협회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치병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해주신 말씀을 잊지 않고 치병협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btsmile’의 티저 광고를 오는 11일 전격 공개한다. 네오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btsmile의 출시를 처음 알리는 이번 티저 광고에 '깨끗한 물과 같이 투명한 제품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데 주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btsmile은 40년 이상의 교정 경험을 노하우로 교정 전문가가 직접 치료 계획 수립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런칭하는 투명교정장치는 뛰어난 심미성으로 높은 투명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디지털 투명교정시스템의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btsmile의 정식 런칭은 7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 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남대 치전원 박찬 교수(치과보철학교실, 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이번에 보철학회의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2021년 4월 발표한 ‘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가 우수논문으로 추천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3월 창간된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8점이다. 박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와 JAP에 감사드린다"며, "저와 연구진은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턱교정수술 시 아래턱만 수술할 수 있을까요?’ 턱교정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턱교정수술은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를 대상으로 턱뼈를 절단하고 위치를 이동시키는 수술로, 얼굴에서 이뤄지는 수술 중 외모와 저작기능(음식을 씹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수술이다. 이 중에 “양악수술”이란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모두 이동시키는 수술을 말하며, 한쪽의 턱만 이동하는 수술을 “편악수술”이라고 한다. 턱교정수술은 얼굴의 틀을 개선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비용이나 수술 후 회복기간을 생각하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아래턱 편악수술의 장·단점과 어떤 경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봤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양훈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아래턱 편악수술의 장점은 양악수술보다 더 간단하고 수술 시간과 회복 시간이 짧아 비용을 절감하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언제나 가능한 수술은 아니며, 환자의 골격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아래턱 편악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먼저 위턱이 정상적인 위치여야 한다. 위턱의 중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2022 특별강연회에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임플란트 대부(Implant God father)’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강연회는 정성민, 박광범, 김기성 원장 등 대한민국 임플란트 대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연자들의 특강형식으로 구성됐다. 웰치과 정성민 원장은 골량이 부족한 데다 심지어 하치조신경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을 피해야 하는 어려운 수술 환경 속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시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를 통한 예지성있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강연에서 '충분한 임상 데이터와 논문적 근거를 통해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의 치료계획은 이미 증거중심 치의학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미르치과병원 박광범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시 다양한 골질에 대한 대처법'을 주제로 선택했다. 통상적으로 D1부터 D4까지로 나뉘는 골질은 방사선사진이나 CBCT 등으로도 정확하게 예측이 되지 않아 수술시 감에 의존해야하는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7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열렸다. 보철학회 고문 및 임원들과 치과계 내외 인사들이 함께 한 이날 기념식은 곽재영 차기회장의 경과보고, 심준성 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센터장, 신동우 GSK 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심준성 회장은 "틀니 임플란트 급여화의 성과에는 우리 학회가 30여년 전부터 일본의 보철보험을 조사연구하면서 쌓아온 역량과 준비가 기여한 바 적지 않다고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학술 활동은 물론 급여 항목의 범위와 대상이 새로 확대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틀니의 날 캠페인을 총괄한 곽재영 차기회장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한시적이지 않고 지속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이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보철 보험급여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신아 과장이 표창패를, 25년 이상 해외의료봉사와 교도소 무료진료 등을 해온 박윤규 원장(창원 박윤규치과)
치과개원 시 원장이 꼭 챙겨야 할 디테일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라성호 원장의 신간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가 출간됐다. 저자의 설명으론 이 책엔 '지난한 개원 과정에서 겪게 될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힌트가 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뒀다. 목차는 크게 세 챕터로 나눠 구성했다. 버의 선택기준, 치과 인테리어 시 고려할 사항, 진료실 세팅이 그것이다. 첫 번째 챕터에선 치료부위와 용도에 따라 버를 선택하는 기준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고, 인테리어 챕터에선 실제 개원 과정의 흐름에 따른 도면 수정과 이를 인테리어에 적용한 예를 담았다. 또 진료실 디테일에선 개인 보호구, 기본진단기구 등 진료실 세팅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덴트포토 공동구매 또는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치과의사는 개원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 실수는 두고두고 원장의 practice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글은 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힌트가 될까 싶어 개인적으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저자의 말-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 / 라성호 저 / 악어미디어 간 / 220×297,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미용위원회(위원장 홍성옥)가 지난달 18일 강동경희대 치과대학병원 4층 차후영홀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턱얼굴미용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보톡스와 필러를 강의는 물론 라이브 시술에 핸즈온까지 다양하게 다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최진영 교수(서울대)와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의원)이, 미용 시술 강의 및 핸즈온은 김희진 교수(연세대)와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의원)이 맡았다.
수원시치과의사회 안윤표 회장이 관내 유관기관을 순방, 상호 협력을 위한 유대를 다졌다. 지난 3월 취임한 안윤표 회장은 4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4개구 보건소와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경기간호학원 등을 순방한 것. 안 회장은 수원 4개구 보건소를 방문해선 장기간 방역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치과 관련 민원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내용 공유 및 상호 협의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 세무서를 방문해선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문제에 대해 질의, 세액을 감면받을 땐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얻었다. 이 밖에 동남 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 교수진을 만나선 개원가의 보조 인력 구인난의 어려움을 전하고, 방학기간 학생 실습을 회원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윤표 회장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