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자평 김수관 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치과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합동 차례 및 어울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미 지난 6월에도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치과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수관 교수가 이끄는 ‘자평 김수관 봉사회’는 1994년부터 매년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가고있으며, 테니스 대회 등을 통한 문화행사로 진료비 등을 마련하고 있다.
치아우식증의 평가관리 및 최신지견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내달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예정되어 있다.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송근배)와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계원)는 공동으로 ‘미래는 예방으로(The future, to the prevention)’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번에 마련된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 행사로 치아우식증에 대한 각각의 직업군 역할 및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국제심포지엄의 초청강연과 포스터 발표(경쟁/일반부문), 구강보건학회‧치위생학회 세부분과학회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박용덕 공동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Dr. Douglas Young(USA), Dr. Maski Kambara(Japaan)의 두 명의 해외연자를 초청하고, 강연 등을 통해 치의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개념의 치아우식증 평가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를 계기로 치과계의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송근배(구강보건학회) 회장과 장계원(치위생학회) 회장도 공동학술대회 초대의 인사로 “
요즘, UCC영상의 붐과 더불어 인터넷을 강타하는 또 하나의 동영상이 있죠. 바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녹화장비, 인터넷 동영상 소셜사이트,YouTube의 보급은 블랙박스 영상들이 쉽게 공유되도록 하였습니다. 많은 블랙박스 영상들이 사고장면, 미숙한 운전자의 운전, 순간의 포착을 위한 기록으로 남겨졌다면, 제가 이번에 보여드릴 영상은 가슴 따뜻해지는 영상입니다. 러시아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들의 모음인 이 동영상은 7분내외의 짧은 시간이지만,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보는 것 만큼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길에 넘어져서 목발을 짚고 일어나려하지만 일어나지 못하는 여성에게 한 운전자가 다가와 도움을 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였네요.자, 다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블랙박스 영상이 아닌, 가슴 훈훈해지는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시죠.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지난 8월 23~25일, 3일간에 걸쳐 태국 방콕에서 Sinus를 주제로 해외초청연수회를 진행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디렉터로 나선 이번 연수회는 태국과 인도 등 세계 각지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이미 오스템 AIC의 많은 코스들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따라서 임플란트의 기초나 수술법이 아닌 전인성 원장만의 심미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은 전인성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과 수술 도중 겪을 수 있는 위급 상황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자세로 강의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스템 AIC는 이러한 해외 치과의사 초청연수 외에도 다양한 국내 임플란트 코스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AIC 연수 프로그램은 전국 AIC연수센터에 설치된 화상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화상 연수를 동시에 진행해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라이브 서저리 등과 같은 실전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익제 원장은 얼마 전 치과를 확장했다. 그래봤자 30평에서 50평으로 넓힌 거지만, 비용으로 따지면 대충 1억여원이 들어갔다. 모두들 어렵다고 야단인데 왜 이 시점에 치과를 늘였을까? “40대면 치과의사의 정점이고, 그런 40대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한 셈”이라는 것이 그의 대답이었다.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체어도 2대 늘였으므로, 덕분에 환자들도 강 원장 자신도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단다. 5년 전쯤 강 원장을 비슷한 성격의 인터뷰에 초대한 적이 있다. 그 때 그는 임플란트와 개원강의에 한창 신을 내는 중이었고, 개원 3년차임에도 이미 비교적 안정적으로 치과를 운영하는 단계에 들어 있었다. 다시 만남 김에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를 물었다. “주위가 많이 복잡해졌어요. 대형치과도 덤핑치과도 들어오고, 치과가 5개나 늘어났죠. 격전지가 된 셈인데..., 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환자들도 여전하고, 수입도 줄어든 건 아니니까 나름 선방한 거죠?”강 원장은 여전히 개원 강연에도 짬을 내고 있었다. 1년에 3차례 정도지만, 특별히 광고를 하지 않아도 매회 60~80명의 젊은 치과의사들이 모여든다. 그들 입장에선 들을 게 충분하다는 의미다
이번 ‘대선게임’ 기사를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이 많지만, ‘왜 벌써부터 선거타령이냐’고 못마땅해 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어느 쪽이든 너무 엄숙해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선거는 일종의 게임이며, 멀찍이 조망할 때 할 얘기가 더 많아지는 법이다. 막상 선거전이 임박해선 할 수 없는 얘기도 지금은 가능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알콩달콩 이야기를 풀어낼 시기가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있겠는가. 더구나 선거는 몇몇 이해 당사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천 타천의 주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판을 만들어 가는지 유권자들도 알 권리가 있다. 밀실에서 쑥덕쑥덕, 어느 날 갑자기 후보들이 만들어지고, ‘이 가운데서 고르라’고 강요하는 선거를 바람직한 선거라고 말하긴 어렵다. 치과계는 지금 10명 중 1명이 유권자가 되는 새로운 시도를 경험 하고 있다. 선거 이야기는 그러므로 이들 10명 중 1명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넓고 깊은 울림을 담아낼 필요가 있다. 이번 기사도 그런 울림의 한 단계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대권을 노릴까, 바이스가 될까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기사에서 예상후보로 거명된 인물은 김세영 협회장을 포함해 모두 일곱 명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2017년 '제 12회 APSP Meeting'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치주과학회)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라현(奈良県) 나라시 Nara Prefectural New Public Hall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APSP)’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학술대회 기간 중 각국 대표자가 모인 APSP Delegate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2017년 제 12 회 APSP Meeting’을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Korean Representative로서 회의에 참석한 구영(서울대) 교수도 상임이사(Councilor)로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되는 등 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으로다시 한 번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학술대회는 17개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18명의 초청강연과 100여 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대한민국은 허익(경희대치전원) 교수와 이재목(경북대치전원), 피성희(원광치대) 교수 등 20여명이 참가했다.최성호(연세치대) 교수는 초청강연에 나서 ‘Implant surface develo
이혼하는 부부가 나날이 늘어 조금 과장한다면 결혼소식보다 이혼소식이 더 많이 들리지 않나 의심할 정도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화목해 보였는데 갑자기 이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일종의 배신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과거에는 둘 사이에 아기가 있으면 그나마 이혼을 재고하는 중요한 요인처럼 생각했는데, 여성들의 경제자립도도 높고, 남편들이 아이를 맡더라도 육아가 과거보다는 조금 수월해졌는지, 이혼의 큰 장애가 되지 않는가 보다. 부부 사랑의 결실인 아이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이혼이 늘어가는 것은 막을 수가 없는가 보다. 반면에 아이를 너무나 갖고 싶은데 생기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들도 전체부부의 15%정도나 된다. 아이가 없다고 반드시 불행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데 안 생기면 그 만큼 속상한 일도 흔치 않다. 자기가 사랑하는 배우자나 자기 자신을 닮은 생명이 생겨나 성장한다는 사실은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당연한 일이나 심지어 귀찮은 일처럼 쉽게 느낄지 몰라도, 안 되는 부부에겐 간절한 희망사항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가 성숙해져서 반드시 내 뱃속에서 키운 아기가 아니더라도 입양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든다면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한 정부의 급격한 제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총액계약제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최근 발표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는 지난 해 11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의 총액계약제 분석을 통한 한국 치과계의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약 8개월로, 외부 용역이 아닌 치과계 자체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액계약제란 전체진료비 총액을 미리 설정해 진료량에 관계없이 그 범위 내에서 나눈다는 개념으로 의료인 입장에서는 보험 진료량 증대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된다. 정부의 경우 의료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재정은 한정돼 있어 의료비 증가를 통제하고 예측성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총액계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만의 경우 1998년부터 총액계약제를 도입했는데. 대만치과계는 적응 단계다. 불만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상쇄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심사와 지급, 협회 행정 업무에 대한
태국 타마삿(Thammasat) 치과대학 학장단(Prof. Sittichai 이하 4명)은 지난 2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을 방문해 치과병원의 임플란트센터를 돌아보고 우의적인 관계를 갖기로 합의했다. 타마삿 대학은 태국의 명문대학 중 하나로 1973년 태국군부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선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대학이다. 이번 타마삿 치과대학 학장단의 방문은 타마삿 대학이 임플란트센터의 개소를 준비하며,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의 우수한 치료기술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학장단은 임플란트센터를 포함한 각 과의 진료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우의적인 관계를 통해 임플란트진료와 교육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